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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간에서...

shinsadal7 조회수 : 417
작성일 : 2018-03-22 00:20:14
짜증나다 이제 화가 나요. ㅜㅜ

시어머께선 이것 저것 챙겨주시고 인사 듣는 것을 좋아하세요.
동서편으로 전달 받은 반찬을 받고 맛있게 잘 먹겠단 전화를 안드림 삐치셔서...하긴 기다리지 못하고 거의 전화를 하시네요. ㅋㅎ~

매해 겨울 태국에서 두 달 정도 지인분들과 지내시고 들오시는데
늘 선물을 사오시죠. (요즘에야 해외여행 많이들 가고 물건도 흔하니 선물들을 잘 안하지만...옛날분이라 늘 작은 선물을 주세요^^)

이번에 재수하게 된 딸아이 가방을 하나 사오셨는데
애가 학원에서 끝나 옴 11시라 받고도 2주 동안 감사인사 전화를 못드렸더니 벌써 네 번째 전화를 주세요. ㅠㅠ

전화번호 주며 할머니께 꼭 감사 전화드리라는데 안하는 딸이나
인사받고 싶으셔서 전화하시는 어머니나
중간에서...
급기야 오늘은 딸아이가 가방 좋아하는지 물으시며 꼭 전화하라 하시는 통에 하원하는 딸에게 할머니 비위 좀 맞춰드리자 하니
피곤한데 잔소리 한다고 화를 내네요.

결국, 저도 참다 화가 나서 내 엄마면 고만하라겠는데
네아빠 엄마고 네 할머니이니 네가 직접 선물 주지 마시라 하라고 소리 질렀네요.


IP : 220.117.xxx.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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