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억대연봉에 출세녀인데 아이는 평범인 여자 vs 전업인데 아이가 특목고간 여자
선택할수 있다면 나의 성공과 아이의 학업 중 뭘 선택하시겠어요?
전 아이가 잘된게 당연히 더 부럽지 했는데 남편은 아니래요.
본인 출세가 더 좋을거 같다고...
1. ᆢ
'18.3.21 10:22 PM (221.146.xxx.73)특목고가 그리 대단해요?
2. 음
'18.3.21 10:23 PM (112.150.xxx.159)특목고 간게 아직 성공은 아니지요.
따라서 자기성공3. 인정하기
'18.3.21 10:23 PM (27.179.xxx.107)싫지만 부모인맥이 반인 사회라서요
4. 전자.
'18.3.21 10:24 PM (90.204.xxx.114)전자는 은수저
후자는 개룡..
한국은 아직 수저사회예요5. //
'18.3.21 10:25 PM (180.66.xxx.46)평범이 어느정도 평범이냐가 문제고.....
(억대 연봉의 출세녀 기준의 평범은 서울시내 10개 대학 안 나와서 중견기업 취업을 평범이라 할 지도..그정도면 전자가 더 부러운데...정말 평-범한 지방 전문대 나와서 엄마가 가게차려줘야 할 지경이면 안부러움)
전업도 전업 나름이라 남편이 억대연봉 출세남의 전업에 아이가 특목고면??(이정도갖고는....사실..저도 특목고 출신인데 그 이후가 별로 잘 안풀림) 뭐...의대나 카이스트나 해외유수대학 나와 전문직 취업되면 아이 취업걱정 잘 해결되어 술술 잘풀린다는 점에서 후자가 더 부럽네요.
근데 남편 중소기업이나 9급 공무원에 능력없어 어쩔수없이 하는 전업인데 너무나 쪼달리고 애 하나 특목고 달랑 재학중인거면 그닥 부럽진 않을 듯 하네요....(특목고 이후 문과진학이면 미래 넘나 어두운것..)6. 당연히 전자
'18.3.21 10:2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자식 인생으로 내 인생 보상받으려고 하는 게 갈등의 시작이죠
내가 내 분야에서 열심히 사는 걸 보여주는 게 아이에게는 좋은 롤모델이 될 수도 있는 거고...7. 당연
'18.3.21 10:27 PM (221.149.xxx.70)억대연봉이죠 돈이 여유로우면 아이한테 공부에 대한
압박감 줄 필요 없죠 하고 싶은거 하라고 서포트 해줄수도
있고 유학도 보내줄 수 있고 나중에 아이 결혼할때도
아파트 사주고8. ㅡㅡ
'18.3.21 10:28 PM (122.45.xxx.28)출세녀가 엄마면 아이 진로 얼마든 좋게 바꿔줄
여력도 되겠죠...경제적으로든 인맥으로든9. ...
'18.3.21 10:28 PM (119.64.xxx.92)특목고 나와서 억대연봉에 출세한다는 보장도 없는데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는거 자체가..이상.10. ...
'18.3.21 10:29 PM (223.62.xxx.180)내가 잘 나가면
아이가 못해도 서포트 가능하죠
혼자만 아는 이기적인 엄마가 아니라면...11. ㅠ
'18.3.21 10:40 PM (112.153.xxx.100)아이가 억대연봉 샐러리 받는 곳에 취업도 아닌데요 ㅠ
12. ...
'18.3.21 10:45 PM (118.37.xxx.58)아이가 억대연봉에 출세하는걸 비교해야 맞죠. 특목고는 아무 의미 없어요. 당근 1번입니다.
13. ㅇㅇ
'18.3.21 10:47 PM (211.36.xxx.1)내가 잘나가면 아이가 못해도 서포트 가능하죠 22
세상이 공부만 길도 아니고 내가 능력 있으면 아이가 원하는 거 뭐든 시켜 줄 수 있잖아요
전 지금은 전업이지만 제 자식이 저에게 자랑스러운 자식이 되는 것보다 제가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부모가 되고 싶어요
비교할 건덕지도 없는 듯14. ㅋㅋ
'18.3.21 10:47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당연 전자죠
저도 특목고 출신인데 그게 뭐 대수인가 싶은데요15. ....
'18.3.21 10:51 PM (58.230.xxx.35)스카이 합격이래도... 졸업 후 성공 여부 불투명 한데
특목고 입학이 뭐 대수겠어요.16. 당연히
'18.3.21 10:54 PM (121.129.xxx.115)본인의 성공이지 않나요? 어차피 자식은 크면 독립해서 부모 곁을 떠나고 자신의 인생을 살텐데요.
17. 원글님
'18.3.21 10:56 PM (121.133.xxx.195)남편 디게 답답하겠다 ㅋ
18. ...
'18.3.21 11:18 PM (223.62.xxx.96)애초 비교대상이 아닌걸 같은 선상에
자식이나 남편의 성공과 나를 동일시 하는 아줌마
전지적 시점의 비교질인데요.ㅋ 거기다 특목고로?19. 헐
'18.3.21 11:29 PM (112.150.xxx.104) - 삭제된댓글나부터 성공해야 행복한거아닌가요?
설사 아이가 평범하다고해도 좀더 좋은안목길러줄수도있는거고요
아이는 소유물이아닌것을..20. 제가
'18.3.21 11:31 PM (116.125.xxx.91)저희집은 못사는데 강남에서 나고 자라서....
지금 다 사회에 자리잡고 보니까 집 잘사는 애들은 애가 좀 띨해도(?) 뭐라도 만들어 놓더군요.21. 한지혜
'18.3.21 11:36 PM (116.40.xxx.43)전자. 솔직히 아이 잘 되는 것은 아이 본인 누리는 것
22. ...
'18.3.22 12:49 AM (58.146.xxx.73)다가진여자가
특목고자식가진여자 부러울수는 있겠지만
그냥 둘을 비교하면 출세녀죠.23. ㅁㄴㅇ
'18.3.22 1:12 AM (84.191.xxx.48)아이고의미없다
24. ㅇㅇ
'18.3.22 1:39 AM (129.79.xxx.242)진짜 쓸데없는 비교질이네요
25. ㅇㅇ
'18.3.22 2:28 AM (111.118.xxx.4)억대연봉이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상위권대학보내요 특목고말고 다른 조건 주세요 그럼 비등비등할듯
26. .......
'18.3.22 4:40 AM (205.155.xxx.98)당연 나의 성공.
내가 자식의 자랑이 되자! 이 말 참 좋네요~~
* 문통 내외 보고 그런 생각했어요.
저 분들께 자녀들이 좀더 잘나가고 덜 잘나가고는 별 관심사 아닐수도. 본인들이 대통령과 영부인이 되어버렸고 자녀들에게는 더없는 명예를 선물해주었음.
노후 보장, 외로워해서 자식들이 너무 매여서 신경쓸 필요도 없는 건 덤 ^&^
사랑으로 잘 키우고 서포트해주되
자식통해 대리만족할 생각이나 자존심 세울 생각말고, 본인 인생 열심히 살기!27. 출세녀가 뭡니까
'18.3.22 6:31 AM (116.33.xxx.33) - 삭제된댓글출세녀가
출세한 사람 정도면 적당한 표현이겠구만
굳이 ㅇㅇ녀라고 억지스런 네이밍하는 걸 보면
일부러 기혼여성들끼리 싸움 붙이려는 겁니까?
현실에서는 전업이든 직장 다니든 상관없이
기혼여성들 특히 아이 키우는 엄마들끼리의 의리와 연대감이 끈끈한데
이런 프레임 정말이지 비웃깁니다28. ㅎㅎㅎㅎ
'18.3.22 6:40 AM (116.33.xxx.33) - 삭제된댓글출세녀가 뭡니까 출세녀가
그냥 억대연봉까지만 써도 의미전달 충분한데
굳이 ㅇㅇ녀라고 억지스런 네이밍에 집착하는 걸 보면
일부러 기혼여성들끼리 싸움이라도 붙이려는 겁니까ㅋㅋㅋㅋ??혹시?
현실에서는요 전업이든 직장 다니든
엄마들끼리의 의리와 연대감이 얼마나 끈끈한지 아십니까
전업주부 vs 워킹맘 프레임?ㅋㅋㅋㅋ 정말이지 같잖음29. ??
'18.3.22 6:57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단순비교가 전혀 안 되는 문제예요.
그 뒤에 촘촘한 상황/사정/배경들이 있을 수 있는 문제인 걸요.
이상한 걸로 논쟁하는 부분시군요.30. ??
'18.3.22 6:57 AM (180.224.xxx.210)단순비교가 전혀 안 되는 문제예요.
그 뒤에 촘촘한 상황/사정/배경들이 있을 수 있는 문제인 걸요.
이상한 걸로 논쟁하는 부부시군요.31. 특목고ㅋㅋㅋ
'18.3.22 1:21 PM (218.155.xxx.32)특목고 간 게 무슨 인생 성공한 거면 저랑 제 친구들은 다 성공했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특목고 가도 여러 모로 인생 꼬인 애들 천지에요.. 그냥 공부 좀 잘했다 뿐이지.
엄마 인생 행복한 게 제일 아닌가요.32. ..
'18.3.22 2:54 PM (210.94.xxx.89)당연히 엄마가 출세하는거 아닌가요;;
엄마가 대기업 임원이던 집은 아들 공부 못해도 돈으로 애 유학보내고해서 미국변호사 따고 좋은집안 딸이랑 혼담오고가던데요. 당연히 아들명의 강남아파트도 있고..
특목고 나오면 인생펴나요;; 세상물정 모르시는듯.33. 그니까요
'18.3.22 4:22 PM (220.70.xxx.174) - 삭제된댓글특목고 간애들 그뒤 소식이 없어요
그게 뭐라고 그러는지
오히려 어디 간지도 모른애들 일반고 갔는데 서연고 골고루 달고 나타나더만요
엄마가 확실하게 수저 쥐어주는게 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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