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아줌마 부주의로 가전제품이 망가진 경우.
수입가전이구요.
저한테 안 물어보고 막다루시더니 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일당 받고 일하시는 분인데... 20만원 저희한테도 큰돈이지만 그냥 제가 다 내야겠죠?
1. ....
'18.3.21 9:34 PM (39.121.xxx.103)저도 그런일 몇번 있었는데 아무말 안하고 그냥 제가 부담했어요...
2. 음
'18.3.21 9:36 PM (110.14.xxx.175)고치신거보니 계속 사용할 물건인데
이래이래서 고장났고 수리비도 이만큼 나왔다
이정도는 얘기해야하지않을까요3. .....
'18.3.21 9:37 PM (61.82.xxx.198)진짜.. 모르면 물어보라고 몇번을 얘기했는데... 알려줘도 까먹으시고... 기계 때려부수는 소리에 나가보면 상황종료...속상해요 ㅠ
4. 예
'18.3.21 9:40 PM (175.209.xxx.57)그걸 어떻게 물리겠어요.
근데 무슨 가전을 어떻게 질못 사용하면 그리 망가지나요. 희한하네요5. ㅡㅡ
'18.3.21 9:40 PM (122.45.xxx.28)그냥 넘기면 담에도 또 그럴듯
심지어 다른 집 가서도 주인이
수리비 내더라 당당할듯
소개한 곳에 내용증명 보내고
보상 받고 사람 바꿔달라 할듯
이 사람 계속 쓰면 또 그러겠죠.6. 얼마나
'18.3.21 10:18 PM (211.36.xxx.193)잘못 써야 고장날까요...고장 날 때가 된건지 아님 그 전부터 뭔가가 잘못 되어 있었으니까 고장났겠죠.
7. 그냥
'18.3.21 10:26 PM (222.236.xxx.145)그냥 고칩니다
올겨울에만
4개
손도 빠르고 일은 잘하시고
성격도 좋으신데
물건다루시는게 좀 마구마구 여서
소형가전 두개
케시미어 두개
그냥 미안해하는 모습보면
그냥 아무말 못하겠더라구요8. 저희는
'18.3.21 11:18 PM (211.109.xxx.75)겨울옷 드라이 맡기려고 코스트코 가방에 넣어두었는데
아주머니께서 버리셨다는 ㅜ
일부는 가져가시고 일부는 헌옷함에 넣으셔서(양복)
일부는 되돌려받고 일부는 못 찾았어요.
서로 곤란하게 되었지만
뭐 어쩌나요.
물어내라고 하기엔 너무 박봉이신걸요..9. ..
'18.3.21 11:56 PM (124.53.xxx.131)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그동안 사용해서 고장날 때가 된것일수도 있고,
야박하네요10. ..
'18.3.22 1:21 AM (14.53.xxx.40)혹시 계속 오시는 분이신지 아님 한번만 오신건지요.
원래 업체에 도우미 등록하면 한달에 5천원 보험금으로 든다고 들었어요. 고장 났을때 그 보험으로 보상한다고요.
근데 그거 보상 받으시면 서로 감정이 별로라 사람은 바꾸셔야 될듯해요.11. 음
'18.3.22 9:57 AM (61.82.xxx.198)먼저 얼마나왔냐고 물어보셔서 말씀드렸더니 금액의 반 주시겠다는데 마음이 좀 불편하네요. 아줌마는 좋으신 분이라 바꿀 생각은 없는데 솔직히 저도 좀 부담되는 금액이예요. 이 정도 나올줄은 저도 몰랐어요. 고장난 제품은 다이슨 청소기예요 먼지통 분리 방법 여러번 알려드렸는데 까먹고 매번 힘으로 막 여시고 억지로 밀어넣고 하시더니 이렇게 되었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