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안에 대한 생각
1. ...
'18.3.21 8:5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동안과 미모를 동일시하지는 않죠
2. ㅇㅇ
'18.3.21 8:53 PM (111.118.xxx.4)서른넘으면 다들 동안소리 한번은 들어봤을걸요 그거 예의상 하는 말이예요
진짜 동안이면요 사람들 반응부터 달라요 제 주변에 한명 있어서 앎3. 아니
'18.3.21 8:59 PM (74.75.xxx.61)한번이 아니고요 요즘은 아주 많이 자주 들어요. 거의 하루에 한벌꼴. 공항에 입국심사하러 가면 여권 들여다보면서 자꾸 아닌것 같다고 하고요 뭐 외국인들이야 동양사람 어려보인다고 생각하니까 그렇다고 쳐도 한국 젊은이들이 동안이라는 말을 많이해요. 제 학생으로 만난 케이스말고 이해관계없는 남남으로 만났을때요.
4. 귀여워강쥐
'18.3.21 9:03 PM (175.223.xxx.222)송은이도 동안이죠 양희은도
5. 음
'18.3.21 9:06 PM (112.153.xxx.100)보통 지성피부에 노숙하게 여겨지던 사람들이
세월이 지나 동안소리 듣는 분들이 있어요. 피부가 도톰하고, 지성피부에 주름도 덜가고, 머리숱도 좀 풍성하면요. 또 일도 있으시구요.
어쨋든 인생이 길어졌는데 좋은 일이죠. ^^
제 친구들중에도 제법 있어요.6. ㅇㅇ
'18.3.21 9:09 PM (106.102.xxx.246)전 20대 때부터 시작해서 30대인 지금도 어려보인다는 소리 자주 듣는데 그게 꼭 조롱하는 투라서 엄청 기분 나빠요
주로 미용실에서 그런 식으로 말하는데 미용실에서 당하고 그 미용실 다신 안 가요
전 애엄마거든요
피해의식이 아니라 이건 당해본 사람만 알죠
제가 안 꾸미고 갔다고 해서 그 사람들한테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할 이유는 없잖아요
어려보인다는 소리가 칭찬의 의미만 있는 건 아닌 건 맞고 나이 가늠이 안 돼서 그런다는 원글님 말도 맞는 것 같아요7. 오
'18.3.21 9:13 PM (74.75.xxx.61)음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저 심한 지성피부라 여드름도 심했었고요. 머리숱은 뭐 그만그만하지만 파마 안 하고 짧은 커트머리 한 20년 했던 것 같아요. 머리좀 길러볼까 해도 남편이 그 스타일을 좋아해서 저도 귀찮으니 그냥 그게 나름 스타일인걸로.
8. ....
'18.3.21 9:17 PM (106.254.xxx.57) - 삭제된댓글원글님 말 맞는 것 같아요.
44 미혼인데,초등학생한테도 존댓말 쓰고,행동이 조심스러운 편이에요.
그러니 사람들이 새댁이라고 - 차마 아가씨라고는 못하겠지요.- 불러요.9. 저도
'18.3.21 9:29 PM (121.189.xxx.50)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얼굴에 주름이 많아도 동안이라 느껴지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에 얼굴에 주름하나 없어도 너무
나이들은 티가 나는분이 있어요.
동안은 얼굴을 보고 평가하는것도 있겠지만 외모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와 자세도 한몫하는것 같아요.
당당한 걸음걸이도 그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사람들에게 예의바르게 행동하는 자세도 젊어보이는
젋게 느껴지는 그런 생각이 그사람을 그렇게 평가하는것 같거든요10. ^^
'18.3.21 9:30 PM (112.153.xxx.100)외모말고도 사고나 생활습관 매너등등과도 연관이 있을거예요
인생 제 2 의 전성기라고 생각하시고
멋지게 사세요. ^^ 부럽부럽11. 글쎄
'18.3.22 2:2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지성이라 주름 덜지고 머리숱 많다는 거지요.
시누이, 시어머니 원글님 같아요.
그냥 나이보다 어려보일 뿐인데
외모 긍정적 평가에 민감하더라고요.12. 글쎄
'18.3.22 2:3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지성이라 주름 덜지고 머리숱 많다는 거지요.
시누이, 시어머니 원글님 같아요.
시누이들 이영자 과들인데 50대인데 40대로 보여요.
시어머니 전원주 과인데 80대인데 60대로 보이고요.
그냥 나이보다 어려보일 뿐인데
외모 긍정적 평가에 민감하더라고요.
의례적 칭찬입니다.13. 랑
'18.3.22 4:31 AM (223.38.xxx.208)저 원글님 하시는 얘기 알겠어요.
외적인것 말고, 행동.말투. 에서 느껴지는 느낌적인 느낌ㅋ
마음.정신이 생기가 도는 느낌.
그렇게 나이드는게 제 목표인데,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영혼이 들어온다기에 운동을 시작해보려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3847 | 시부모가 암이면 모시세요. 62 | aaa | 2018/07/19 | 21,118 |
833846 | 돌침대 흙침대도 구스이불 괜찮나요? 4 | 부산도 더움.. | 2018/07/19 | 1,592 |
833845 | 베스트 글땜에 82가 온통 난리 9 | 심난 | 2018/07/19 | 6,143 |
833844 | 펌) 자국민 역차별하는 다문화 혜택들 15 | .. | 2018/07/19 | 1,851 |
833843 | 압박스타킹 2 | 장미~ | 2018/07/19 | 1,009 |
833842 | 베스트글 시아버님은 무슨 암이에요? 48 | 너무나 궁금.. | 2018/07/19 | 6,501 |
833841 | 여름에도 진주귀걸이 하시나요?? 9 | .. | 2018/07/19 | 3,463 |
833840 | BBC, 한국 수만 명의 여성들 몰카 음란물 단속 요구 대규모 .. 8 | light7.. | 2018/07/19 | 2,290 |
833839 | 파리크라상 케이크 맛있나요? 7 | 00 | 2018/07/19 | 2,072 |
833838 | 여름만 되면 얼굴이 뒤집어져요 12 | ?? | 2018/07/19 | 2,128 |
833837 | 시아버지가 난봉꾼이란걸 이제 알게됐는데요 20 | 시짜 | 2018/07/19 | 7,122 |
833836 | 딸과 친구처럼 지내는 분들께만 여쭙니다. 33 | 팬 | 2018/07/19 | 5,701 |
833835 | 꿈해몽 도사님들 계시면 부탁드려요(장난사절)) 1 | 꿈해몽 | 2018/07/19 | 810 |
833834 | 콤비 블라인드 청소법 알려주세요 | Zz | 2018/07/19 | 1,566 |
833833 | 냉장고 수시로 정리 6 | 즐기자 | 2018/07/19 | 3,033 |
833832 | 요즘 어린이집 다니면 돈 거의 안내나요? 11 | 어린이집 | 2018/07/19 | 2,745 |
833831 | 할말 잘 못하고 참고사는 성격이신분 계세요? 1 | ㅇㅇ | 2018/07/19 | 1,113 |
833830 | 아삭아삭 생야채샐러드가 너무 먹고 싶습니다 | 양배추 | 2018/07/19 | 526 |
833829 | 2시간동안 한일...대단하다 6 | 덥다 | 2018/07/19 | 3,210 |
833828 | 동두천 사고 엄마...아이사진만 보면 실신한대요ㅠ 63 | ㅡㅡ | 2018/07/19 | 24,939 |
833827 | 벽걸이에어컨 캐리어? 위니아? 11 | 에어컨 | 2018/07/19 | 2,932 |
833826 | 이 텀블러 가방에 넣고 다녀도 물 안새나요? 6 | 락앤락 | 2018/07/19 | 2,503 |
833825 | 저도 간병인 감시 이 부분은 참... 그렇긴 해요 12 | 근데 | 2018/07/19 | 3,153 |
833824 | [펌] 한국 편의점이 망하는 이유 5 | 503덕분 | 2018/07/19 | 2,793 |
833823 | 친구가 식당을 이전했는데 곧 개업을 해요. 13 | 축하선물 | 2018/07/19 | 2,4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