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총회후에 간단한 면담이 있었는데..조언구합니다

긍정 조회수 : 2,715
작성일 : 2018-03-21 19:56:05
고1인데 총회후에 간단한 면담을 했어요
선생님 말씀이 엄청 잘하는 아이는 몰라도
보통의 아이들은 엄마가 어떻게 해주느랴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시면서 수행평가등 꼼꼼하게 챙겨봐달라하시더라고요
몇년전에 제가 병을 앓으면서
중학교때는 아이와 부딪히며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걍 별로 터치를 안했거든요
성적은 중상위권이고요

선생님이 엄마의 영향이 크다고 말하니
제가 뭔가를 하긴 해야겠는데
어떤걸 신경써줘야할지 모르겠어요
선배맘들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58.238.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1 8:03 PM (221.157.xxx.127)

    결국 아이가 하는거지 엄마가 해줄건 없어요 수행평가 뭐가있는지 얘기를하나요

  • 2. ㅇㅇ
    '18.3.21 8:06 PM (49.142.xxx.181)

    그 선생도 어지간히 할말이 없었나보네요.
    고등 수행평가를 엄마가 어찌 해주나요;;; 초등도 아니고...

  • 3. 수행평가를
    '18.3.21 8:10 PM (221.155.xxx.251) - 삭제된댓글

    해줄순 없지만 엄마가 수시로 체크할 순 있죠.

  • 4.
    '18.3.21 8:12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사춘기 이전이나, 아이가 원하면 좀 좋긴하겠지만
    아이와 부딪치는게 싫다면 쉬운 일은 아니죠.
    담쌤이 교직 경험이 별로 없으신건지 ^^;;

  • 5. ....
    '18.3.21 8:26 PM (1.227.xxx.251)

    수행평가를 해줄수는 이래저래 없어요 ㅠㅠ
    다만 수행평가가 있구나, 교내대회가 있구나 알고, 하고있는지 관심은 표현해주세요
    동아리,봉사, 독서, 교내교과한마당, 소논문 이런 거 다 챙겨줄수 없더라도 뭘 하고 있는지는 묻고
    이것저것 해보라고 하시구요.
    학교 가통 알림 앱 설치해서 그때그때 열어보세요
    이정도가 그냥 중간이에요 ㅠㅠ

  • 6. 음..
    '18.3.21 9:11 PM (59.12.xxx.253)

    저도 님 비슷한데요..
    아들이라 그런가..제 아이는 제가 물어보거나 하면 더 싫어합니다.

    저도 어제 총회갔다왔는데..
    저희 교감샘은 아이들 예쁘다고만하고 참견 말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던데요.
    엄마 잔소리 한번 할때마다..아이 점수 1점씩 떨어지는건 분명하다고..

  • 7. 음..
    '18.3.21 9:17 PM (59.12.xxx.253)

    수행평가를..괴목별 수시로 내주는데..엄마가 수업 같이 듣지 않는 이상..무슨 수로 챙길 수 있는지..

    학교에 각종대회 정도는 미리 알아보고 아이에게 준비해보라고 할 수 있지만..지나보면 알겠지만..중,상위권이면 사실 대회까지 챙기기는 힘들어요. 시험과 수행만으로도 벅차하거든요.저도 최상위권들은 엄마가 각종 대회 챙기고 준비시키는것 들어아는데..그건 시간 알뜰하게 쓰고, 능력되는 아이들이니 가능한거고..
    사실 중상위,중하위권은..중간,기말 점수내기도 헉헉거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225 쿨톤? 웜톤? 어디서 알아볼 수 있을까요 2 무명 2018/07/05 1,709
829224 벨기에 난민받은후 예상치못한 현재 상황 '당국 통제 불가능' 5 ㅇㅇㅇ 2018/07/05 2,445
829223 졸업앨범 디지털형식으로도 주문받는 학교 혹시 없나요? 블루ㅣ 2018/07/05 372
829222 성매매는 '성 착취'로, 유흥접객원은 '폐지'해야 10 oo 2018/07/05 1,082
829221 문재인 비호하에 계속되는 삼성의 도둑질 23 .... 2018/07/05 1,212
829220 강남구에서 나오는 돈은 강남구에서만 쓰겠다고 했던 신연희 3 ..... 2018/07/05 1,613
829219 슈퍼눈팅 어플 저는 여전히 잘 써요(아이폰) 1 슈퍼눈팅 2018/07/05 673
829218 아이폰 텐쓰시는분들 7 아이폰 2018/07/05 928
829217 흰머리 염색 질문 5 아줌마 2018/07/05 2,515
829216 대학생 아들이 군에 가려 짐 정리해 왔는데 4 사르르 2018/07/05 2,743
829215 새아파트 분양 신청을 하려해도 구조가 너무 맘에 안들어요 다.... 11 구조 2018/07/05 2,999
829214 검정, 흰옷 잘받는 사람 특징은 뭘까요 21 ........ 2018/07/05 11,144
829213 결혼이 만병통치인가요? 6 결혼 2018/07/05 1,917
829212 바이타믹스에 대해서 질문드려요 9 바이타믹스 2018/07/05 1,743
829211 드라마 제작 환경 열악한게 한편으로 기회네요 3 ... 2018/07/05 947
829210 분당 소수 수학학원/중국어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2 초등고학년 2018/07/05 660
829209 어린이집 수족구 돈다는데... 4 ㅠㅠ 2018/07/05 1,153
829208 김경수 지사가 시민들 제안에 안주머니에서 꺼낸것은? 11 ㅇㅇ 2018/07/05 2,522
829207 제 공약을 지키려면 조세권이 있어야 합니다! 23 민주당이명박.. 2018/07/05 1,475
829206 건조기에 넣어서는 안되는 옷은 뭐가 있을까요? 20 궁금 2018/07/05 19,812
829205 만학도?인데 학교다니는데요. 강사님한테 푹빠졌어요 7 착각의 여왕.. 2018/07/05 1,920
829204 보험 해지시 환급금 당일 지급 되나요? 3 ㅠㅠ 2018/07/05 2,673
829203 헤어 드라이기 추천해주세요 5 곧이사가요 2018/07/05 1,561
829202 오이소박이가 짜요 긴급상황입니다! 12 긴급상황 2018/07/05 3,819
829201 여름 도시락 어떻게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2 ... 2018/07/05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