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으로 미쳐버릴 것 같은데 아래집이 집 내놓은거같아서요.
아래층 이상한 애들이 아침 6~7시부터 뛰어요.
공사가 잘못된건지
그애들이 보통의 아이들보다 심하게뛰어그런지
뛰는 소리가 너무 심해요.
몇달동안 인터폰 다섯번쯤 한거같아요.
그래도 뭐 별소용은 없었어요.
밤늦게까지 지들 뛰고싶은만큼 뛰어야 끝나요.
네이버 부동산 매일 들어가보는데
아래층이 10층인데 저희동 10층으로 매물이 올라왔어요.
저흰 한층에 네집인데요.
10층 한집이 몇달전에 거래되어서
남은 세집중에 한집일텐데요.
오늘 올라온 10층 매물이
저희 아래집인지 확인할 방법은
부동산에 전화해보는 수밖에 없는거죠?
아랫집이면 좋겠어요ㅜ
그집은 오래 살았거든요.
진짜 너무 뛰어서 집에못들어갈 지경이예요.
1. 시크릿
'18.3.21 7:00 PM (119.70.xxx.204)그냥 물어보세요
이사갈거냐고2. 좀 이상한
'18.3.21 7:01 PM (175.195.xxx.131)사람들이라 직접 물어보기 겁나요.
경비아저씨도 마주치지말라고.3. ....
'18.3.21 7:07 PM (39.121.xxx.103)부동산에 몇호냐고 물어보세요...
우리 어머니가 숫자를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그런다고...4. 부동산에서
'18.3.21 7:07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안 알려줄 듯
수수료가 걸린 문제인데 어느 집 매물로 나왔다고 하면
거래시 수수료 받을 수 있는 물건을 오픈해 버리는 꼴이 되니까요5. ....
'18.3.21 7:09 PM (112.220.xxx.102)9층은 가만히 있나요?
6. ...
'18.3.21 7:09 PM (118.32.xxx.70)부동산에 전화해야죠..조망때문에 그러는데 몇호라인이냐고만 물어봐도 알겠는데요..
7. ??
'18.3.21 7:13 PM (27.35.xxx.162)9층은 괜찮은지
8. ....
'18.3.21 7:13 PM (118.32.xxx.70)그런데 이럴땐 윗집이 갑이라서 윗층에서 보복소음을 일으킬수도 있는데 참고 계시나보네요. 신기하네요.
9. ....
'18.3.21 7:13 PM (39.121.xxx.103)부동산에서 왜 안알려주나요?
집 보러도 가는데....10. 愛
'18.3.21 7:15 PM (117.123.xxx.53)부동산도 자기물건 지키려고 층수 제대로 오픈안해요
11. ㅇㅇ
'18.3.21 7:21 PM (211.193.xxx.69)아는 사람한테 부동산 찾아가서 매물 집 가보고 오라고 부탁해보세요
12. ...
'18.3.21 7:30 PM (119.196.xxx.110)몇개월전에 제가 사는 동, 제가 사는 층이 매물로 나왔더라구요. 저흰 한층에 두집뿐이 없는데...네이버에서 보고매물 올린 부동산에 가서 물어보니 허위 매물이었어요. 그냥 부동산에 가서 물어보심 될듯해요
13. 네네
'18.3.21 7:35 PM (210.100.xxx.239)9층은 비어있어요.
사람이 안사는건 아니고 여자분 혼자사는데
집을 비우는 날이 많더라구요.
우편물도 쌓여있고.
가스검침도 안되어서 경고장 붙어있고.
부동산가도 알려줄 수도
안알려줄 수도 있는거군요.14. ....
'18.3.21 7:41 PM (112.220.xxx.102)9층이 거의 비워져 있으니... 저러죠....
9층 사람 바뀌길 기도해보세요 ㅠㅠㅠㅠ15. 9층
'18.3.21 7:44 PM (210.100.xxx.239)사는 분이랑 얘기는 해봤는데
힘들면 연락달라고는 하셨어요.
모르겠어요ㅜ
아래층 이사가면 소원이 없겠어요.
얼마든지 제가 싸이코스런 보복이 가능하지만
옆집이나 대각선 다른집 피해줄까
심하게는 못하고있어요.
사람있으니 뛰지마라는 의자끄는소리정도
정말 미친거같아요 저사람들.16. 음
'18.3.21 8:14 PM (110.14.xxx.175)이사온지 얼마안되셨으면 거래하신 부동산에 물어보세요
아랫층 층간소음때문에 너무 힘들다고하고 물어보시면
몇호 매물나왔는지 자기집 물건아니어도 알아봐줄거에요17. 거래한
'18.3.21 8:38 PM (210.100.xxx.239)10층매물 올린 부동산도
저희가 거래한 부동산예요.
거래끝나면 쌩하는 스타일이라
물어보기전에 한번 여쭤봤어요.
아래집은 확장과 수리가 전혀 안된집
저희집은 올수리된 집이라
만약 내놓는다면
저희집이 더 잘 팔릴것같아요.
아래층에 이상한 애들 산다면 혹시 팔고싶을때 거래안될까봐 그것도 걱정이네요.18. 지금도
'18.3.21 9:00 PM (210.100.xxx.239)미친듯이 뛰어서
발한번 쿵 구르고 의자한번 드르륵 끌었어요.
윗층에 사람있으니
미친거아니면 애들좀 제지시켜라
나름의 신호예요.
저사람들은 무슨 매일이 잔치하는 집 같아요.
저희도 중딩 있어요.
아이 키워봤지만 저러지않았어요.
둘이라고 저렇게 통제가 안되는집 처음봐요.
온가족이 다 환자같아요.
9시에도 전혀 조용해질 기미가 안보이네요.19. ㅇ
'18.3.21 9:12 PM (211.114.xxx.96)아랫층에서 뛰면 위로 쿵쾅거리는소리가 올라오나요?그래도 머리위에서 뛰는것보단 낫지않나요?저는 위층에서 뛰니 천장울리고 벼락치듯 쿵쾅거려서 짜증나죽겠어요 아래에서 뛰어도 골이 흔들릴정도인가요?
20. 최상층 경험자.
'18.3.21 9:38 PM (119.69.xxx.60)최상층 살때 남자 애 둘 있는 집이 아래층으로 이사 왔는데 저도 기겁하게 소음이 올라 오더군요.
유치원 초등1 이었는데 맞벌이라 엄마가 집에 없으니 친구들 다 데려와 우당탕탕 뛰고 노는데 장난 치면서 문 여닫는 소리에 집이 흔들렸어요.
처음에는 괴성과 소음에 애들 다쳤나 싶어 제가 내려가서
애들 상태를 확인 했을 정도에요.
대신 어른들 발망치 소리는 안 들려요.
지금은 중간층 사는데 어른들 발망치 소리 에 깜짝깜짝 놀라거든요.21. 네네
'18.3.21 9:40 PM (210.100.xxx.239)위층에서 뛰는거랑 소리가 약간 다르긴한데
소음의 강도는 비슷해요.
위층애도 뛰는데 아래층애보다 덜해요.
적어도 새벽에는 안뛰어요.22. 엉
'18.3.21 9:43 PM (125.186.xxx.43)특이한 경우네요.
층간소음에선 위층이 갑일텐데..
농구공이라도 튕겨보세요.
아니면 아래층도 원글댁때문에 시달리는거 아닌가요?
어찌 그정도 아파트에서 소음이 위층으로만
전달되겠어요?23. 저흰
'18.3.21 9:49 PM (210.100.xxx.239)조용해요.
장담해요.
셋다 발뒤꿈치 들고다녀요.
애가 15살 될때동안 소음민원들어본적 한번도 없어요.
제가 티비소리도 별로 안좋아해서
집이 조용해요.
종일 저혼자있는 시간많구요.24. 아래층 ㅎㅎ
'18.3.21 9:51 PM (210.100.xxx.239)사람들이 저때문에 시달리면 인터폰받고
가만히 있겠나요?
네 하고 듣고있고
때론 거짓말하고
반응을 별로 안한답니다.
지능이 떨어지나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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