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정사땜에 우울하네요

ㅎㅎㅎ 조회수 : 8,930
작성일 : 2018-03-21 17:40:11
나이 삼십대후반 외모, 직업등 내세울만한게 하나도 없네요


이 나이되니 자신감도 줄고 좋은 곳으로 시집 갈 확률은 없을거 같아서 거의 결혼 생각이 없어졌네요..어중간한 사람 만나 고생하느니 혼자 사는게 낫다는 생각도 있고해서 그런데 엄마 입장은 다르겠죠


선들어 오는것도 없고하니 결혼정보회사에 가입 시켰더군요


엄마 조건은 3살 이상은 안되고 대학 나오고 초혼인 조건을 걸었데요 회사 사장이 그런 조건이면 가입한 남자분들 많다고해서 미리 50만원 입금 해놨네요


오늘 결정사 매니저 전화가 오더군요 가입된 남자가 많다네요. 여자는 별로없고 남자는 많고 얼마든지 좋은 사람 볼수 있다는군요


그런데 고등학교 나온 사람은 안되겠냐, 10살 많은 남자는 안되냐하네요ㅎㅎ


제가 싫은티를 내니 이런 남자들이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더 알차다네요


이말 엄마한테 하니 엄마는 업체 전화해서 계약 위반이라고 환불 받을려고 난리고


결혼 생각도 없는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자존감 더 떨어지고 왜 이러고 사는지ㅠㅠ
IP : 59.28.xxx.1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3.21 5:43 PM (49.142.xxx.181)

    매니저에게 싫다 하시고 3살 차이 정도 대졸자 초혼으로 매칭해달라 그 이외는 안볼테니 다시 묻지 마라 라고 말씀하세요.

  • 2. ㅇㅇ
    '18.3.21 5:43 PM (49.142.xxx.181)

    우울하실거 없어요. 그냥 일단 찔러보는거에요. 싫다 하면 원하는 조건만으로 매칭 해줄거예요.

  • 3. 결정사
    '18.3.21 5:56 P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

    매니저들 취미가
    가입자는 쓸데없는 희망합시다 해서 가입
    가입 후에는 회원 자존감 깍아내리기 및
    후려치기 더라구요 ㅎㅎㅎ

  • 4. ........
    '18.3.21 5:56 PM (211.222.xxx.143)

    여자는 별로없고 남자는 많고

    -----------------

    이거 미친소리입니다 ㅋㅋㅋ
    결정사는 여자돈으로 굴러가는 곳이지, 절대로 남자돈으로 굴러가는곳 아니에요
    영업질에 당하셨네요 에효
    그나마 팁을 드리자면
    첫번쨰 두번째 남자가 내 수준에서 만날수 있는 베스트라고 보면 돼요
    세번쨰 네번째 다섯번쨰 뒤로 밀릴수록 상대방 등급도 낮아집니다

  • 5. 결정사
    '18.3.21 5:57 PM (223.38.xxx.185)

    매니저들 취미가
    가입전에는 쓸데없는 희망 갖게해서 가입 시키기
    가입 후에는 회원 자존감 깍아내리기 및
    후려치기 더라구요 ㅎㅎㅎ

  • 6. ...
    '18.3.21 6:02 PM (124.104.xxx.43)

    30대 후반에 내세울게 없으면...사실 결혼 자체가 힘든거 아닌가...

  • 7. ㅎㅎㅎ
    '18.3.21 6:03 PM (59.28.xxx.141)

    첫번째 봤었고 지금 두번째인데 두번째에서 후려지기 당하네요ㅎㅎ첫번째도 가입조건 말과는 달리 5살 연상에 전문대였는데 이까지는 괜찮았는데 고졸에 10살 연상 만나라하니ㅠㅠ
    일반 맞선봐도 이보다 조건이 나았네요..인간 시장에서 제 가치를 평가 받을려니 넘 가혹하네요ㅠㅠ

  • 8. ㅎㅎㅎ
    '18.3.21 6:07 PM (59.28.xxx.141)

    124.104/ 결혼생각은 없구 자존감이 넘 상했다는거에요..그걸 잘 아는 업체에서 온갖 혹된 말로 엄마를 가입시키고 막상 매싱은 저런 식으로 하니ㅠㅠ

  • 9. 근데
    '18.3.21 6:29 PM (27.118.xxx.8)

    고졸은 좀 그렇지만 나이는 좀 느슨하게 기준정하시는게 능력남만날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나이좀있으면 재산이 많을수도..

  • 10. ,,,,,
    '18.3.21 7:04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또래 노처녀인데 사실 우리 나이에 크게 내세울 거 없는데 나이로 선 그으면 만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 11. 결정사
    '18.3.21 7:28 PM (175.223.xxx.123)

    결정사는 돈 내고 갑질 당하는 곳이에요.
    가입전에는 온갖 감언이설로 가입 권유하고
    가입후에는 후려치기로 매칭성공에만 열중함.
    기분나쁜 매니저들. 그렇게 영업하지 마시길.

  • 12. ....
    '18.3.21 7:59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저 45살 독신주의자인데 1년째 수십번 전화와요.
    한번 받고는 스팸번호 처리했는데 계속 문자오고, 문자도 스팸처리했는데 전화를 스토커처럼 해대서 스팸번호가 항상 와있어요.
    독신주의고 가입 안한다고 아무리 말해도 스토커처럼 집요하네요.
    가격은 또 얼마나 비싼지... 삼백만원 내래요.
    공짜로 시켜줘도 안할 판에 내가 미쳤어요? 삼백이나 내게?
    눈치도 없고 상황판단도 안되고 머리도 안돌아가는 인간들이 무슨 주선을 한다고... 어이가 없어요.
    웃긴게 내 조건이 너무 뛰어나서 남자들이 줄을 선대요.
    미쳤어요?
    어느 정신나간 남자가 45살 노처녀한테 줄을 선대요?
    이런 식으로 사기치네요.
    그렇게 스토커짓 해서 사기쳐서 가입시켜 놓고는 돈만 뜯어내고는 그때부터 무시하고 자존심 후려치기 하겠죠. 뻔하죠.
    칼만 안들었지 날강도, 합법을 사칭한 사기꾼들이예요.
    오늘도 또 듀오에서 스팸전화 스팸문자 와있길래 짜증나서 써봅니다.

  • 13. ....
    '18.3.21 8:00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저 45살 독신주의자인데 1년째 수십번 전화와요.
    한번 받고는 스팸번호 처리했는데 계속 문자오고, 문자도 스팸처리했는데 전화를 스토커처럼 해대서 스팸번호가 항상 와있어요.
    독신주의고 가입 안한다고 아무리 말해도 스토커처럼 집요하네요.
    가격은 또 얼마나 비싼지... 삼백만원 내래요.
    공짜로 시켜줘도 안할 판에 내가 미쳤어요? 삼백이나 내게?
    눈치도 없고 상황판단도 안되고 머리도 안돌아가는 인간들이 무슨 주선을 한다고... 어이가 없어요.
    웃긴게 내 조건이 너무 뛰어나서 남자들이 줄을 선대요.
    미쳤어요?
    어느 정신나간 남자가 45살 노처녀한테 줄을 선대요?
    이런 식으로 사기치네요.
    그렇게 스토커짓 해서 사기쳐서 가입시켜 놓고는 돈만 뜯어내고는 그때부터 무시하고 자존심 후려치기 하겠죠. 뻔하죠.
    칼만 안들었지 날강도, 사기꾼들이예요.
    오늘도 또 듀오에서 스팸전화 스팸문자 와있길래 짜증나서 써봅니다.

  • 14. ...
    '18.3.21 8:04 PM (211.36.xxx.169)

    저 45살 독신주의자인데 1년째 수십번 전화와요.
    한번 받고는 스팸번호 처리했는데 계속 문자오고, 문자도 스팸처리했는데 전화를 스토커처럼 해대서 스팸번호가 항상 와있어요.
    독신주의고 가입 안한다고 아무리 말해도 스토커처럼 집요하네요.
    가격은 또 얼마나 비싼지... 삼백만원 내래요.
    공짜로 시켜줘도 안할 판에 내가 미쳤어요? 삼백이나 내게?
    눈치도 없고 상황판단도 안되고 머리도 안돌아가는 인간들이 무슨 주선을 한다고... 어이가 없어요.
    웃긴게 내 조건이 너무 뛰어나서 남자들이 줄을 선대요.
    미쳤어요?
    어느 정신나간 남자가 45살 노처녀한테 줄을 선대요?
    이런 식으로 사기치네요.
    그렇게 스토커짓 해서 사기쳐서 가입시켜 놓고는 돈만 뜯어내고는 그때부터 무시하고 자존심 후려치기 하겠죠. 뻔하죠.
    칼만 안들었지 날강도, 사기꾼들이예요.
    가입 안한다니까 협박까지 하고,

    결혼 안하면 니 말년이 불행할거라는 둥 저주까지 퍼붓더군요.
    이게 할 소린가요?
    구업은 본인에게 돌아간다니까 그 말 한 매니저 본인이 말년 불행해질겁니다.
    결정사 가입 안한다고 저주하는 년들에게 가입하고 싶겠어요?
    오늘도 또 듀오에서 스팸전화 스팸문자 와있길래 짜증나서 써봅니다.

  • 15. ㅎㅎㅎ
    '18.3.21 8:10 PM (59.28.xxx.141)

    211.36/ 울 엄마도 가입전에 나이 38세 라니까 자기 회사에서 그 나이면 잘 성사가 잘된다고 A급이라고 남자 회원들이 많아 고르고 고를수 있다는 식으로 말해서 단번에 50만원 주고 가입했더라구요
    전 주위에 결정사에 대해 들은 말도 있고하니 말도 안된다고 했지만 제 말은 안듣더라구요ㅠㅠ
    윗분 말처럼 가입전에는 엄청난 감언이설로 가입 시키고 한 두번 만나게 해놓고는 후려치기해서 성사시키나 봅니다
    지인이나 주위 건너 사람들이 해주는 맞선이나 소개팅이 훨씬 나아요
    결혼이 너무 하고싶어서 환장한것도 아닌데 이런 식으로 자존감 깎아내리면서 엄청난 말빨로 몰아세우네요

  • 16. 경험자
    '18.3.21 9:43 PM (99.225.xxx.125)

    제가 경험은 아니고 제 베프. 결정사는 여자 가입비로 운영된다고 보시면 됨.
    스펙 좋은 남자들은 가입비 없이 가입시키고 거의 무제한으로 소개해줘요. 즉, 스펙 좋은 남자 회원 보유하고 있다가 조금 괜찮다 싶은 (가입비 비싸게 낸 회원이나 재산 많은 여자회원) 여성에게 소개 엄청 시켜줍니다.
    제 베프가 부잣집 딸이사서 괜찮은 등급으로 있어서 소개 많이 받았거든요. 결정사는 그냥 실적 올리는데만 급급해요. 무조건 매칭만 시키면 되는데니까 원글님 본인이 싫은건 싫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321 개표 참관인 후기 8 2018 지.. 2018/06/18 1,977
823320 노인 얘기 나오기에-요즘 노블카운티 얼마? 2 ........ 2018/06/18 1,874
823319 오늘 미세먼지 엄청나요.. 15 ㄴㄴ 2018/06/18 4,447
823318 뉴스공장 오늘 방송 업데이트는 언제 되나요? 6 ㅇㅇ 2018/06/18 595
823317 與, 전당대회 8월25일에 개최키로(1보) 1 …… 2018/06/18 437
823316 주부님들 종아리 둘레 한 번 재보세요 22 근육 2018/06/18 8,061
823315 사람 스트레스요 4 Zzz 2018/06/18 1,405
823314 회사 권태?? 6 회사고민 2018/06/18 1,228
823313 아픈 걸 도대체 왜 감춰? 14 ... 2018/06/18 4,935
823312 집에서 소떡소떡 만들어 보려는데 밀떡?쌀떡? 2 소떡소떡 2018/06/18 2,428
823311 비즈니스 인사이더, 한국 자살률 선진국 중 가장 높아 1 light7.. 2018/06/18 721
823310 부부같아 보이는 사람들은 16 Iplo 2018/06/18 7,230
823309 세종시 학군 여쭤요 7 ㅇㅇ 2018/06/18 3,205
823308 밥솥의 밥 색이 금방 변하고 냄새가 심해요. 11 밥솥 2018/06/18 6,334
823307 이마트 취업할때 고졸 대졸 5 고난 2018/06/18 3,001
823306 류마티스 관절염인 분 계시나요? 3 걱정 2018/06/18 2,097
823305 운동할 때 입는 롱 티셔츠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1 꼭 미녀 2018/06/18 2,731
823304 어느 낙선자의 이읍 디스하는 낙선 현수막에 김용민 PD의 감정이.. 15 ㅇㅇ 2018/06/18 3,039
823303 사업자분들..체크카드 가맹점용전표 문의드려요 2 ........ 2018/06/18 678
823302 모던눌랑VS스타차이나 어디가 나을까요? 3 여의도 주민.. 2018/06/18 744
823301 전남친을 만났어요 놀이공원에서 36 재회 2018/06/18 18,915
823300 유튜브에서 찾고 있는게 있는데.. ㅠ 82csi 2018/06/18 718
823299 연애 신화 붕괴 후의 임신이란? 13 oo 2018/06/18 4,587
823298 이대 사회성 73 ㅇㄷ 2018/06/18 7,502
823297 장진영, 김어준에게 주진우 김부선 섭외를 묻다 97 뉴스공장청취.. 2018/06/18 5,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