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면접 보고왔어요

꼭합격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18-03-21 17:19:17

작년 말에 그만두고 쉬다가 며칠전부터 이력서내고 일 구하기 시작했어요.


30대 초반이고 면접보러 오라고 연락이 왔는데


가보니 생각보다 더 좋은 곳이여서 욕심이 나네요 ^^;


제가 기존에 하던 일이랑도 비슷하고 소기업이라 일대일 면접이였는데


분위기도 꽤 괜찮았어요.


저한테 언제부터 근무가능하냐고 물어보고 면접보신 분이 사장님이랑 협의후에 내일까지 연락주기로 했는데


한 가지 걸리는 점이 나올 때 인사를 큰 소리로 못했어요 ㅠ


허리를 굽혀서 너무 작은 목소리로 해서 들으셨을지 모르겠네요.


여태까지 항상 일 구하면서 이렇게까지 가고싶은 회사는 없었는데


다시 가서 마무리인사하고 나오고 싶을 정도로 이 회사 꼭 들어가고 싶네요 ㅠㅠ


괜히 혼자서 불안해서 글 써봤어요 ㅠ

사람이나 직장이나 인연이 다 따로 있어서 혹시라도 연락 안 올까 봐 마음 비우고 있는 중이긴 한데 정말 욕심나네요;ㅎㅎ

IP : 121.150.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8.3.21 5:20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있었던일 써보세요. 에피소드 감이 와요 불합~

  • 2. 좋은 소식 오기를
    '18.3.21 5:21 PM (61.105.xxx.166)

    기대합니다~~~

  • 3. 홧팅
    '18.3.21 5:21 PM (1.219.xxx.120)

    잘되실거에요!!

  • 4.
    '18.3.21 5:22 PM (175.209.xxx.57)

    꼭 되시길 빌어요. 되시면 내일 인증글 꼭 올녀주세요~~ 기를 팍팍 보내드립니다~~^^

  • 5. 꼭합격
    '18.3.21 5:26 PM (121.150.xxx.28) - 삭제된댓글

    다들 감사합니다^^분위기는 꽤 화기애애했고 업무설명 들으니 제가 전직장에서 하던일이라 자신있다고 말하니 만족해하는 표정이였고 몇 번 웃기도 했어요 ㅎㅎ그래도 따른 면접자들 중에 더 맘에 드는 분이 있을수도 있겠죠 ㅎ 내일까지 차분한 마음으로 기다려봐야겠어요.좋은 댓글 달아주신 분들 다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6. 꼭합격
    '18.3.21 5:27 PM (121.150.xxx.28)

    다들 감사합니다^^분위기는 꽤 화기애애했고 업무설명 들으니 제가 전직장에서 하던일이라 자신있다고 말하니 만족해하는 표정이였고 몇 번 웃기도 했어요 ㅎㅎ그래도 따른 면접자들 중에 더 맘에 드는 분이 있을수도 있겠죠 ㅎ 내일까지 차분한 마음으로 기다려봐야겠어요.좋은 댓글 달아주신 분들 다들 정말 감사드리고 내일 꼭 잘되서 후기 남기고 싶어요 ㅎ

  • 7. 능력자
    '18.3.21 5:34 PM (223.62.xxx.21)

    며칠 구직에 연락 왔다니 능력자가 분명하네요.
    좋은 연락 받으실거예요.

  • 8. 꼭합격
    '18.3.21 6:58 PM (106.251.xxx.18)

    요즘 조금 낙담해있었는데 능력자님 댓글 정말 큰 힘이 되네요!능력자라니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046 냠냠슨생의 라이스헤븐 팁 1탄 19 냠냠슨생 2018/06/23 3,659
825045 오늘 나혼자산다 진짜 재밌네요ㅋ 7 ㅋㅋ 2018/06/23 7,390
825044 제 꿈은 수행비서 두는 것 1 시0ㅇ 2018/06/23 1,284
825043 프듀48..일본 연습생은 왜 다 플리츠 스커트일까요? 7 ..... 2018/06/23 3,117
825042 빵집 가면 무슨 빵 사세요 23 랏라 2018/06/23 6,473
825041 무슬림 2016년 한국의 국회의원 출마 4 ... 2018/06/23 1,777
825040 결혼10년차~15년차 요때 바람들많이 피우네요.. 8 ... 2018/06/23 7,229
825039 나를 잘챙겨주는 뭔가가 있으면 좋겠어요 10 Rr 2018/06/22 2,643
825038 제주 난민 선동하는 사람들은 개신교인인가요? 30 흐름 2018/06/22 2,323
825037 지금 하트시그널 재방?하이라이트 방송인가요? 4 .. 2018/06/22 1,903
825036 하교후 벨 누른 절 동생인줄 알고 웃고 문열다 표정 바뀐 엄마... 15 ,, 2018/06/22 8,580
825035 비지니스석은 이코노믹좌석보다 얼마나비싼가요? 13 모모 2018/06/22 8,140
825034 맘스터치에서 맛있는치킨버거 추천해주세요. 9 ㅇㅇ 2018/06/22 2,582
825033 제비집 있는 집. 질문드려요. 지금 제비 몇마리 들어 있어요??.. 1 ?? 2018/06/22 565
825032 집에서 매일 요리가 하기 힘들 때 14 ㅇㅇ 2018/06/22 5,628
825031 짧은 영어 한문장 봐주세요. You 2018/06/22 653
825030 저는 햄버거 중에 1955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5 배고프다 2018/06/22 2,226
825029 수영장에 신발신고들어오는사람 아쿠아 2018/06/22 1,020
825028 요즘 수박 맛있네요^^ 6 수박향기~ 2018/06/22 2,073
825027 영국군, 뉴질랜드군에 이어 명상 교육 전법 2018/06/22 631
825026 중동 난민들이 독일에서 집단 성폭행 했다는 기사를 보니 18 Gg 2018/06/22 4,988
825025 7세 아이의 친구 관계... 어디까지 해줘야하나요. 5 ... 2018/06/22 3,125
825024 영어 한문장 구문 분석 7 영문 2018/06/22 962
825023 수영 배우고 있어요. 소매있는 수영복 어떨까요? 10 수영초보 2018/06/22 2,153
825022 나와 성향이 반대인 친정엄마 5 .. 2018/06/22 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