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 이국종
의사 이국종 교수의 아버지는 6.25 전쟁 때 한쪽 눈을 잃고,
팔다리를 다친 장애 2급 국가 유공자셨습니다
- 이국종 교수의 인터뷰 내용
“중학교 때 축농증을 심하게 앓은 적이 있습니다
치료를 받으려고 병원을 찾았는데 국가 유공자 의료복지카드를 내밀자
간호사들의 반응이 싸늘했습니다 다른 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들었고
몇몇 병원을 돌았지만, 문전박대를 당했습니다”
자신을 받아 줄 다른 병원을 찾다가 그는 자기 삶을 바꿔줄 '이학산'이라는
이름의 외과 의사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어린 이국종이 내민 의료복지카드를
보고 이렇게 말합니다
"아버지가 자랑스럽겠구나"
그분은 진료비도 받지 않고 정성껏 치료하고는 마음을 담아 이렇게 격려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꼭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
그 한마디가 어린 이국종의 삶을 결정합니다
'의사가 되어 가난한 사람을 돕자
아픈 사람을 위해 봉사하며 살자'
'환자는 돈 낸 만큼이 아니라, 아픈 만큼 치료받아야 한다‘는 삶의 원칙도
그때 탄생한 것입니다
- 작가 김종원 / 박정은 정리 -
“한 마디의 따뜻한 말이
한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1. 그 의사분
'18.3.21 4:20 PM (121.154.xxx.40)멋지시네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꿨잖아요
문통님도 그리 하셨을듯2. .....
'18.3.21 4:22 PM (39.121.xxx.103)와~~~정말...
인생에서 멘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해주는 일화네요.
그리고 역시..
나라를 구한 아버지밑에 나라를 구하고있는 이국종이라는 의사가 계시는군요..3. 복지카드
'18.3.21 4:26 PM (122.38.xxx.28)거부한 의사 놈들 미친 놈들..
4. ---
'18.3.21 4:28 PM (121.160.xxx.74)음 이분 정치할 생각 있다고 하시던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사명감있는 의사로 남아주시면 좋겠네요.
5. 그
'18.3.21 4:29 PM (39.7.xxx.81)외과선생님 도 자랑스러우실듯
그당시 외과의사라면 최고였던시절입니다6. ...
'18.3.21 4:30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부디 안찰수한테 영입은 안당하셨으면...
7. 미나리
'18.3.21 4:32 PM (1.227.xxx.51)나이때문에 외과수술을 못 하고 은퇴하게 되면 정치하셔도 되죠
8. 오홋..
'18.3.21 4:35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의외네요.이분 앞으로 지켜 봐야 겠어요.
9. 정치해도 상관없는데
'18.3.21 4:40 PM (218.236.xxx.162)부디 안찰수한테 영입은 안당하셨으면222
10. 정치해도 상관없는데
'18.3.21 5:01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부디 안찰수(혹은 자일당?)한테 영입은 안당하셨으면333
11. 우와
'18.3.21 5:27 PM (59.6.xxx.30)감동이네요~~~
부디 안찰수한테 영입은 안당하셨으면...444412. 여기
'18.3.21 5:58 PM (61.84.xxx.134)댓글단 정치병 환자들 혹은 알바들
82에서 싹 꺼져버렸으면~
이인간들 때문에 82 오기 짜증나요13. ㅡㅡ
'18.3.21 6:02 PM (122.45.xxx.28)이분 지금 무리한 탓에 한쪽눈 실명
한쪽어깨 골절 된적 있고
다리도...아공 종합병원이더만요.
어짜피 외과의는 체력적으로 엄청
힘든 일이라 몸이 안따라줘서 외과의
관두는 건 시간문제일듯...
올바른 정신으로 바른 정치해준다면
고마울 일이죠.14. ...
'18.3.21 9:45 PM (123.203.xxx.27)정치는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듯....
그냥 존경하는 의사쌤으로 남으시길....15. 이사람
'18.3.21 9:50 PM (36.39.xxx.250)왜이리 띄우나요
훌륭한건 좋지만
정치는 하지마시길16. ..
'18.3.22 10:16 PM (112.149.xxx.187)훌륭한건 좋지만
정치는 하지마시길22222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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