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리빌보드 추천해주신분

감사합니다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18-03-21 15:48:20
늦게 출근하는 일이라 출근전 조조로 보러갔어요
영화보는 내내 완벽하다 라는 단어만 생각났어요
추천해주신 분 정말 감사합니다
원래 반복해서 안보는 스타일이데 남편이랑 한번 더 볼까 합니다

IP : 14.52.xxx.1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3.21 3:50 PM (182.172.xxx.23)

    올더머니 코골면서자고 쉐이프오브워터 별로라던 남편이
    쓰리빌보드는 엄지척했어요
    전 셋다 재밌게 봤고요

  • 2.
    '18.3.21 3:55 PM (220.123.xxx.111)

    봐야겠네요

  • 3. ...........
    '18.3.21 3:59 PM (222.101.xxx.27)

    보고싶은데 근처에 상영관이 없네요.ㅠㅠ

  • 4. ㅇㅇ
    '18.3.21 4:00 PM (182.172.xxx.23)

    95년도 코엔형제의 파고랑 비슷한 영화에요
    여주도 같은배우고요

  • 5. 저도
    '18.3.21 4:01 PM (112.150.xxx.63)

    보고싶은데 근처 영화관에선 상영을 안하네요.ㅠㅠ

  • 6. 플랫화이트
    '18.3.21 4:08 PM (175.223.xxx.75)

    저도 보고 왔어요.
    좋았어요.
    프란시스맥도맨드,샘 록웰..
    아카데미 주연여우,조연남우상 받을만 하군요.
    프란시스 맥도맨드가 파고에 나왔던 주인공이군요.
    이 배우 너무 좋아요^^
    용서와 구원에 관한...
    감독 칭찬해^^

  • 7. vod로 밖에 ㅠㅠ
    '18.3.21 4:34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파고 너무 재밌게 봤는데.. 코엔형제.. 셰이프오브워터는 우찌우지 멀고 먼 상영관 예약하고 주말에 볼거지만.. 쓰리빌보드까지 멀리서 보기엔 힘들거 같아요. 잘 기억해뒀다가 집에서 다운받아 봐야겠어요 ㅠㅠ

  • 8. 맞아요
    '18.3.21 4:39 PM (14.52.xxx.157)

    파고에서 귀덮개 경찰모 쓴 언니로 각인되어 있는 프란시스 맥도맨드.또한 코엔의 부인이기도 하죠.
    제겐 늘 통제불능 마초 이미지인 우디해럴슨이 이렇게 따뜻한 연기를 할수 있었다니..반가웠구요.특히 샘록웰.. 그린마일에서 개 미친사이코로 끔찍하고 저주 스러운 역할이었던 그가 드디어 아카데미를 탔네요. .운없던 천덕꾸러기 골방 외삼촌이 시나리오 당선된것 처럼 기쁘네요.
    결론은 모든 배역이 그냥 원래부터 그마을에서 거기서 살았던 사람들에게 카메라 들이대고 찍는것같이 너무나도 자연스럽습니다.
    한 마디로 이 영화는 병원씬에서 탁자에 놓고간 빨대가 꽂힌 오렌지 쥬스같은 영화입니다.

  • 9. 넘좋아요
    '18.3.21 5:09 PM (117.111.xxx.85)

    쓰리빌보드 정말 좋았어요
    저도 셰이프오브워터는 아름답고 감동적이긴 하지만 약간 불편함이 있었는데 쓰리빌보드는 정말 엄지척이었어요!
    여주의 연기도 물론 완벽했지만 그린마일에서 악랄한 죄수로 나왔던 샘록웰 연기가 정말 ㅎㄷㄷ 괜히 남우조연상이 아님을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꽉찬 구성도 정말 좋았는데 왜 아카데미는 각본상 을 안 준건가여 왜왜ㅜㅜ

  • 10. ^^
    '18.3.21 5:10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운없던 천덕꾸러기 골방 외삼촌이 시나리오 당선된것 처럼~~~ㅋㅋ
    원글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애정이 뚝뚝 묻어나요~ 병원씬에서 빨대 꽂힌 오렌지 쥬스 보게되면 원글님 생각 날것 같습니다~ 영화에 관한 글 자주 부탁드려용 ^^

  • 11. ..
    '18.3.21 5:43 PM (221.167.xxx.157)

    엔딩도 좀웃기지 않던가요? 죽일거냐 말거냐 하니 가면서 생각해보자고.. 황당하면서도 이래서 코메디영화라고 했냐 싶더라구요.

  • 12.
    '18.3.21 5:56 PM (175.192.xxx.232)

    앤딩이 백미라고 생각해요.
    코메디라기 보다...정말 훌륭한 각본이예요.
    연기도잘 받쳐 주었고요.

  • 13. ..
    '18.3.21 9:26 PM (124.80.xxx.201)

    아들과 함께 보고
    서로 엄지 척 ,끄덕끄덕 한 영화였어요.
    두고두고 보고 여러 번 보고 싶은 영화였어요

  • 14. 보리
    '18.3.23 11:30 PM (180.224.xxx.186) - 삭제된댓글

    님 손 덥석~~~~~~!!
    그저께 제가 주절주절 추천드렸는데,
    이렇게 따끈한 후기까지 둠칫둠칫 어깨춤을 추고싶군요ㅎㅎ

    결론은 모든 배역이 그냥 원래부터 그마을에서 거기서 살았던 사람들에게 카메라 들이대고 찍는것같이 너무나도 자연스럽습니다. 222

    표현이 정말 마음에 와닿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709 10년전 엠비 찍은 주변 사람들 성향 어땠나요? 18 ㅇㅇ 2018/03/23 2,163
792708 친정 갔다가 열 받구 왔어요 11 나마야 2018/03/23 4,711
792707 퇴근후 마음은 책 몇장이라도 6 실천 2018/03/23 926
792706 미드 어디서 보세요 3 Gold 2018/03/23 1,564
792705 대구 수성구나 두류공원쪽에 맛있는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5 대구 맛집 2018/03/23 1,138
792704 언론이 문대통령 홀대한 이유가 이건가봐요 27 .. 2018/03/23 7,264
792703 아까 점심 때 광화문 상황.jpg 7 아웅 2018/03/23 4,513
792702 내집마련 준비중이신분 인데 막막하신분 있나요? 27 쩜두개 2018/03/23 4,419
792701 기능성 화장품 효과 있던가요? 6 화장품 2018/03/23 1,681
792700 자식에게 올인하는 언니.......... 44 // 2018/03/23 20,554
792699 얼굴구긴 일정부 "미철강관세 포함돼 매우 유감".. 3 쎔통이다 2018/03/23 998
792698 쥐박이를 감방에 쳐넣어도 화가나네요. 10 .. 2018/03/23 780
792697 사실 어제 블랙하우스 사진 공개건은 조금 무리였어요. 53 ... 2018/03/23 6,140
792696 지금 햇양배추 나올때인가요? 2 모모 2018/03/23 856
792695 비행기표 싸게 구매하려면 8 .. 2018/03/23 2,343
792694 반찬을 만들면 4 ... 2018/03/23 1,675
792693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인데 9 에잇 2018/03/23 1,264
792692 펌) 정봉주 관련 현재까지 팩트정리 16 법대로하자 2018/03/23 3,375
792691 런닝머신서 신을 운동화 좀 추천해주세요 7 .. 2018/03/23 1,028
792690 성인 영어회화 1 영어 2018/03/23 1,175
792689 포트메리온 팔각접시 4 포트 2018/03/23 1,855
792688 이명박 아침에 모닝빵 점심으로 돼지고기 김치찌개 먹음 20 내 세금 ㅠ.. 2018/03/23 6,609
792687 MB 찍은 사람들 반성들좀 하고 각성좀 하세요.!! 37 ... 2018/03/23 2,093
792686 코스트코가 빅마켓보다 어떤점이 더 나을까요? 9 oo 2018/03/23 3,190
792685 갱년기 증세가 어떤건가요 3 힘들다 2018/03/23 2,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