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가니 관절이 여기저기 뻐근한게 체력에 자신이

50세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18-03-21 15:20:40
없어지네요. 올해 51세.
몇년전까지만해도 신호등에서 여차하면 뛰고 무거운것도 잘들고 했었는데..

다른 분들도 그러시나요. 1,2년 사이로 체력에 자신감이 뚝 떨어집니다. 얼마전 운동화신고 계단내려오는데 발목에 힘이 없없는지 난생처음 발목이 휙 돌아가는 경험을 하고 나선 온몸의 관절이 다 약한듯이 느껴지고 아침에 일어나면 손도 다리도 발목도 쩌릿하니 개운치가 않고..

에궁 본격적인 노화의 시작인가 봅니다. 이래저래 좋은 게 뭐가 있나 검색하고 있는데 예방법이나 운동법을 딱히 모르겠네요.
우선 부지런히 걷기부터 해야할지..
IP : 223.62.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대..
    '18.3.21 3:43 PM (1.230.xxx.69)

    운동을 따로 안해서 그런지 50 되기도 전부터 허리가 가끔씩 아파서 매일 만보이상 걸어요. 50대 되어서는 손가락 뼈가 아픈 느낌이 들어 류마티스인가 검사 받으니 류마티스는 아니라고 하는데 관절에 좋은 약이라고 하루한알씩 먹는 약 처방해 주셔서 3개월 정도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요즘에는 무릎이 가끔씩 아파서 영양제를 먹고 있어요. 아프기 시작할때 약을 먹으면 좋을것 같아요.

  • 2. 나도50대
    '18.3.21 4:10 PM (221.140.xxx.146)

    50대님, 영양제 뭐뭐 드시나요? 관절에 좋은거 따로 있는지요?
    저도 갑자기 여기저기 아프네요.

  • 3. 운동
    '18.3.21 4:13 PM (223.62.xxx.83)

    운동이 중요한데 걷기말고는 안하게 되네요.

    온몸의 관절이 힘이 없고 약해지고 있다는게 느껴지는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고 개선시켜야하는건지..
    운동을 하면서 근력을 키우다가 좀더 참을수없을때 정형외과를 가는건지 이러면서 나이들어가는건가봐요

    관절에 좋은 약을 검색해봐야겠네요. 단백질도 좀 챙겨먹고

  • 4. 가만있어도아플나이
    '18.3.21 6:39 PM (211.184.xxx.130)

    무거운거 번쩍 들던 그때가 그리워요
    어깨 회전근개파열 오면서 아무것도 못해요
    뭘해야할때 자신감부터 없어지고
    셀카찍어 프사 올리던때가 언제인지...
    내가 이뻐보일때가 없어진지 오래에요
    그냥 이대로 속수무책.. 아무것도 안하고(못하고) 늙어져야되나봐요

  • 5. 딱 저네요 ㅠㅠ
    '18.3.21 6:59 PM (223.38.xxx.249)

    올해 50이예요 몇달째 병원을 순례중이예요

    정형외과 내과 산부인과 한의원 ㅠㅠㅠ

    딱히 낫지도 않구요 그저 우울합니다

    독하게 운동하기도 쉽지 않네요 ㅠㅠ

  • 6. 50대..
    '18.3.21 7:05 PM (1.230.xxx.69)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은 이모튼, 무릎 때문에 먹는 약은 관절앤플러스에요. 손가락 아플때 인터넷검색 했는데 msm성분이 효과가 좋다는 글들을 봤어요. 어느날 약국에 갔는데 앞쪽에 진열된 약중에 msm이란 문구가 눈에 띄어 약사님께 물어보니 무릎아플때 초기에 몇달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해서요. 아마 비슷한 제품은 다양하게 있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829 최근 양평 코스코에 3 체중계 2018/07/24 1,766
835828 시누이들 예단비 47 며느리 2018/07/24 12,358
835827 우울증이건 조울증이건 잘 아시는 분 제발 23 우울증 ? .. 2018/07/24 6,959
835826 제사 가기 싫네요... 9 ㅇㅇ 2018/07/24 2,972
835825 누진제 전기요금표 2 .. 2018/07/24 2,104
835824 홈쇼핑 주문한 전복이 상해왔네요. 8 젠장.. 2018/07/24 3,207
835823 초당옥수수 원래 이런가요? 4 ㅇㅇ 2018/07/24 2,670
835822 거실장은 월넛이 안질릴까요?? 5 고민중 2018/07/24 1,817
835821 나이먹을수록 사진을 찍거나 거울을 보면 부모님 얼굴이 보여요 3 나이 2018/07/24 2,468
835820 대통령이 프롬프터나 종이안보고 말하는 걸 볼 수가 없다니.. 44 짜증나 2018/07/24 5,597
835819 근데 표창원의원이 왜 욕먹나요? 50 ... 2018/07/24 5,508
835818 은행빚2억있는 2억오천짜리 증여하면 7 참나 2018/07/24 2,915
835817 보리밥 하려는데요 6 아짐 2018/07/24 1,330
835816 자기주도학습학원 보내보신적 있으신가요? 4 혹시 2018/07/24 1,259
835815 수박화채. 미리 만들어놔도 될까요? 2 지나가다 2018/07/24 609
835814 SK건설 라오스댐 붕괴 한국인 피해 여부 파악 중 7 ........ 2018/07/24 2,340
835813 보수의 진보찢기 성공 중. 74 심각하네요 2018/07/24 3,206
835812 에어컨 빨리 살 수 없을까요? 11 플리즈 2018/07/24 3,264
835811 말실수 한두번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시나요 7 얼음 2018/07/24 1,639
835810 표창원 추모 셀카사진이 이거예요? 21 노어이 2018/07/24 8,229
835809 계엄문건 합수단, 동부지검에 설치…검사 4명 등 16명 민간참여.. 반역자들이다.. 2018/07/24 449
835808 나이먹는것도 서러운데 전에 없던 햇빛 알러지가 생겼어요 3 태양 2018/07/24 2,118
835807 썩은 옥수수는 옥수수 2018/07/24 536
835806 "천안함 러시아 보고서 공개되면 MB·오바마 곤란 10 .... 2018/07/24 3,490
835805 엑셀 쓰시는 분...늦깎이 재취업녀..엑셀기는때문에 웁니다. 7 흑흑 2018/07/24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