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마 후 정수리 부분 머리가 봄동 같이 되었는데 상상되세요?

.......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18-03-21 13:06:40

볼륨 살리려고 파마를 했는데

뿌리를 안살려주고 머리카락만 살려놓으니 봄동같이 생겨졌어요.

가운데 납작하게 푹갈라져서 퍼지고 끝으로 갈수록 살아서 부피커지고요.


플러스


제 두상이 메주거든요.  정수리는 납작하고

정수리 끝은 각지고요.

그러니 완전 봄동이죠.


제가 가는 미용사는 부심이 너무 심해서 뿌리 살려달라해도

제 말 안듣고 끝만 말아놔요.  뿌리만 고데기로 세우는 파마 좀 해 달라해도 모른다고해요.

뿌리까지 말아봤자 끝에만 웨이브나오지 길어서 쳐진대요.  저 약간 짦은 단발이고요.


몇 번을 끊었다가 다시 되돌아가기를 반복하게 만드는 미용실,

언제나 벗어날까요.

가격 저렴, 머리결 양호, 완전 예약제로 전혀 안기다림 - 이게 특장점이에요.

 


IP : 175.192.xxx.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1 1:07 PM (220.75.xxx.29) - 삭제된댓글

    아가 봄동 봄이니까요 ㅋㅋ

  • 2. ㅇㅇ
    '18.3.21 1:08 PM (61.106.xxx.237)

    근데 상상해보는데 어려보이고 귀여울것같아요

  • 3. ...
    '18.3.21 1:09 PM (220.75.xxx.29)

    왠지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나오던 털실 머리 인형 생각나는데 귀여우실 거 같네요 정말^^

  • 4. ..
    '18.3.21 1:12 PM (175.192.xxx.37)

    댓글님들,,,

    속은 뽀얗게 노랗고 겉잎은 생생한 초록의
    활기 넘치는 봄동 생각하시면 아니되옵니다.

    50대 빈약한 정수리 볼률 살려서 가려줘야 하는데 머리가 푹퍼지면서
    갈라지니 원형탈모같이 된답니다.

  • 5.
    '18.3.21 1:12 PM (175.223.xxx.52)

    저 다니는 미용실은 알아서 뿌리는 아이롱으로 해줘요..
    해달라고 하세요..돈 더 들어도.

  • 6. 이해 됩니다
    '18.3.21 1:13 PM (220.83.xxx.189)

    원글님 말 이해되어요.
    두상이 메주같이 뚝 떨어지는 느낌이랑 봄동같이 퍼진 것도요.
    그런데 미용사 말처럼 뿌리까지 말아도 뿌리까지 웨이브가 서는건 아니예요.
    끝에만 웨이브 나오는 건 아니고 웨이브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강 뿌리에서 약 10센티 이후부터 웨이브 나와요.
    뿌리 살리는건 파마로 되는게 아니라 드라이나 손질로 해결해야 되어요.
    뒤통수가 납작한 것도 드라이로 말리면서 뒤를 손으로 넣어서 살리면서 하면 어느 정도는 괜찮아 보여요.

  • 7. ..
    '18.3.21 1:16 PM (203.226.xxx.13)

    한 번 비싼 미용실 가서 원하시는 대로 설명하고
    펌 해 보세요. 아무래도 비싼 곳은 더 신경 써서
    해주고 기술이나 기구도 더 다양하니 결과가
    더 나은 듯 해요.

  • 8. 건강
    '18.3.21 1:35 PM (110.13.xxx.240)

    일명
    버섯머리..라는 말씀이죠

  • 9. ㅎㅎㅎ
    '18.3.21 3:44 PM (121.138.xxx.91)

    아 웃겨요.
    메주머리 봄동에서 세서미에서 버섯머리로 ...

  • 10. 어쩌나요
    '18.3.21 4:28 PM (175.120.xxx.181)

    미용실이 실력이 없네요
    저는 똑같은 상황에서 미용사가 정수리만 뿅 볼륨을
    살려줘서 오늘같이 비오는 날에도 정수리 볼륨이 살아서
    머리 예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802 짝퉁가방 선물로 주시는 시어머니ㅠ 14 ㅜㅠ 2018/05/08 6,858
808801 정세균 직무유기 아닌가요? 7 의원사퇴처리.. 2018/05/08 1,250
808800 보통 일반적으로 부자의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1 궁금 2018/05/08 1,408
808799 무난지각은 연락없을때 아닌가요? 12 지각 2018/05/08 1,505
808798 독일에서 뭐사오면 좋은가요~~~? 14 출장 2018/05/08 2,387
808797 지방선거는 여론조사가 잘 안 맞대요 9 ㅇㅇ 2018/05/08 1,505
808796 어버이날 시부모님한테 전화해야하죠?? 11 어버이 2018/05/08 4,142
808795 어릴적 성폭행이 지금 마음 7 재순맘 2018/05/08 2,640
808794 코스코 진공포장 소고기 핏물빼려면 물에 2 핏물 2018/05/08 1,030
808793 성장기 여아 생리시작전과 후 언제가 급성장기 인가요? 2 엄마 2018/05/08 5,072
808792 경기도민인데요. 66 적폐청산 2018/05/08 4,710
808791 된장에 하얀곰팡이가 덮혔어요 4 모모 2018/05/08 6,084
808790 협의이혼중 이혼조정신청 할수 있나요?? 2 궁금이 2018/05/08 1,682
808789 AP독학 가능할까요? 5 국제고맘 2018/05/08 1,009
808788 천장 도배 1 ... 2018/05/08 882
808787 꼬치구이집이 가게 혼자해볼까요? 13 창업 2018/05/08 2,338
808786 박원순시장 폭행녀 영장기각!! 9 ㅈㄷ 2018/05/08 2,508
808785 연휴 끝, 전쟁시작 1 567 2018/05/08 1,429
808784 압박해야겠네요 11 정세균의장 2018/05/08 1,900
808783 여중보내는거 어떤가요? 1 ... 2018/05/08 742
808782 요즘 여중생들 지갑 뭐 들고 다녀요? 2 토마 2018/05/08 1,499
808781 보이차 제대로 먹는 법.. 알고싶어요.. 다이어트.. 1 보이차 2018/05/08 2,513
808780 어버이날이네요 4 엄마 2018/05/08 1,219
808779 화제의 형수쌍욕 ㄷㄷㄷㄷㄷㄷㄷ 14 2018/05/08 3,859
808778 허리가뒤로 1 점순이 2018/05/08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