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pril come she will

쓸쓸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18-03-21 12:34:50
사이먼 가펑클 노랜데 계속 듣게돼요.
요즘 심경,날씨탓인가.
노래가 너무 짧은데 인생이 짧아 그럴까요.
아쉬워요.

https://youtu.be/PYD-DIggB2k
IP : 180.66.xxx.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소한삶
    '18.3.21 12:57 PM (59.10.xxx.84)

    이제 4월이 가까왔네요. 잊고 있었는데 예전에 이 노래 들려주던 친구 생각도 나고..
    낮게 읊조리는 듯한 이 노래 좋아요.
    감사해요!

  • 2.
    '18.3.21 12:58 PM (61.82.xxx.129)

    이거 제가 젤 좋아하는 노랜데...
    맞아요
    노래가 너무 짧아요
    들을때마다 금방 끝나버려서
    아쉬움을 주는 노래.
    아트 가펑클의 미성 정말 대단하죠

  • 3.
    '18.3.21 1:23 PM (220.116.xxx.3)

    벌써 이 노래 들을 시즌이네요
    듣고있으면 눈물나요

  • 4. ==
    '18.3.21 2:00 PM (220.118.xxx.157)

    이 노래 들으면 항상 오래전 단막극 하나가 떠올라요.
    두 자매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다른 자매에게 자기대신 소개팅을 나가달라고..
    그 소개팅은 결혼이 싫다하는 딸을 위해 엄마가 억지로 마련해 준 자리였는데
    자매 대신 나간 여자가 그 자리에서 운명과도 같은 사랑을 만나게 되죠.
    사실 알고보면 그 둘은 자매가 아니고 시누 올케사이였는데
    너무 일찍 사별하고 혼자 되어 버린 며느리(고아였음)를 불쌍히 여긴 시어머니(사미자씨)가
    자기 아들 대신 딸로 삼겠다고 며느리와 딸을 자매처럼 데리고 사는 상황이었던 거죠.
    결국 그 며느리는 시누이 대신 나간 자리에서 좋은 신랑감을 만나 사랑하게 되는데
    놓치기에는 너무 아까운 의사사윗감인지라 그리 사람 좋던 시어머니도 욕심이 생겼는지
    며느리의 재혼을 반대합니다.
    물론 결론은 해피엔딩으로..
    제가 당시 유준상 팬이었고 상대 여배우도 꽤 눈여겨 보던 배우였는데 결국 그 드라마로 인해
    둘이 결혼했다고 하더군요. ^^ 며느리역 여배우가 홍은희씨였거든요.

    비오는 어느 날 둘이 같이 어느 가게 앞에서 비를 피하는 데 바로 이 노래가 흘러나왔죠.

  • 5. ==
    '18.3.21 2:02 P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E14AAJKvcs8

  • 6. ==
    '18.3.21 2:03 PM (220.118.xxx.157)

    12분 44초부터..

    https://www.youtube.com/watch?v=E14AAJKvcs8

  • 7. ditto
    '18.3.21 4:18 PM (220.122.xxx.151)

    220.118님 드라마 내용 너무 요약 잘 하셨어요 해피타임 본 듯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7287 오늘 미스터선샤인 넘 재밌지 않았나요? 63 ㄷㄴ 2018/07/28 13,824
837286 방금 분당에 3초간 정전이었나요? 6 어머나 2018/07/28 1,552
837285 이게 정상적인 거라고 생각하세요? 52 ... 2018/07/28 22,782
837284 세입자 보증금 가압류시 어떻게해야하나요? 7 자도르 2018/07/28 1,859
837283 초딩 델꼬 갈만한 낚시터 있을까요?^^ 1 ~~ 2018/07/28 610
837282 치매걸린엄마 3 친정엄마 2018/07/28 4,082
837281 가족단톡방 다들 계속 유지하시나요? 9 단톡 2018/07/28 2,679
837280 네일샵운영하는데 매니저가 협조를안하네요 4 네일샵 2018/07/28 2,981
837279 이 날씨에 바깥 응가냄새 대박이네요 1 2018/07/28 2,501
837278 외국에서 집 반반 3 망고 2018/07/28 1,876
837277 82자게에 비슷한 스타일의 릴레이글 쓰는 사람들은 끊임이 없어요.. 25 ..... 2018/07/28 2,795
837276 결혼 후 바로 헤어졌다면 34 인연 2018/07/28 19,696
837275 한심한남편 2 더위 2018/07/28 2,541
837274 유진 초이...너무 드라마틱한 인물 9 tree1 2018/07/28 4,721
837273 오늘도 김여사는 전진 1 당당한 김여.. 2018/07/28 1,778
837272 단톡에서 어떤 사람이.. 31 찬바람 2018/07/28 8,165
837271 교통사고 후유증 알려주세요 5 그것이 알고.. 2018/07/28 1,237
837270 간호조무사 욕 좀 하지마세요. 19 .. 2018/07/28 7,100
837269 뱃살 안나오는 술이 뭐가있을까요? 5 익명中 2018/07/28 2,361
837268 어제 꿈에 암걸리는꿈 꿧어요 1 000 2018/07/28 1,086
837267 파주 타이포그라피 디자인학교 2018/07/28 710
837266 6살아이가 해리포터를 읽던데.. 15 .... 2018/07/28 4,699
837265 9급남 글 웃겨요 6 남미 2018/07/28 2,573
837264 일주일 사이 체중 4kg이 왔다갔다했어요ㅠ 14 이런이런 2018/07/28 4,725
837263 사람보는 눈은 외국인이나 한국인이나 8 ㅇㅇ 2018/07/28 3,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