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이번 주

내가 사는 이유 조회수 : 3,168
작성일 : 2018-03-21 12:26:57
인간극장 이번 주 내용이 거제도에서 유기견, 유기묘 돌보는 부부에 대한 이야기인데
동물 사랑을 실천하는 곳에 후원을 한다면 이런 분들한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씁니다.

대부분의 동물 보호 단체들은 사실 국가에 보조금 지원도 요청하고 단체로서 세금을 감세 받는 등
보이게 보이지 않게 후원을 받아요.
그런데 개인이 이런 일을 하게 되면 엄청난 경제적 어려움을 감당하는 게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처음 취지는 아주 좋았는데 점점 어려움 때문에 변질되게 되죠.

좋은 의도가 좋은 결실을 맺도록 이렇게 개인이 하는 곳에 도움을 보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초심을 잃지 않고
개인도 선의를 지키고
가족이 된 유기견, 유기묘도 행복한 곳에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은 이 부부에게 도움을 보내주세요.

그리고 이런 후원이 헛되지 않도록 공무원이 관리 감사하는 시스템이 자리를 잡아가면
모두가 윈윈하게 될 것 같네요.
IP : 112.161.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간극장
    '18.3.21 12:37 PM (223.33.xxx.116)

    찾아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 2. 본방 못봐서
    '18.3.21 1:05 PM (49.161.xxx.193)

    오늘 유료로라도 볼려구요.
    후원도 하고 싶네요

  • 3. 양가
    '18.3.21 1:11 PM (218.155.xxx.137)

    그 남편분이 제발 자꾸 숫자 늘이지말라는데
    부인은 계속 늘이고 ㅠㅠ
    그래서 적극적으로 안도와준대요.
    그런데 저도 보면서
    저런곳에 자원봉사자들이 가면 좋겠다 하다가
    만약에 후원들이 전해지면
    그 집은 적극 강아지 수를 늘이지 않을까,
    그 부인을 더 잘해야겠단 책임감이으로 눌러내리진 않을까
    저 혼자 한 참을 생각했어요.
    뭐가 정답인지 ㅠㅠ

    하여튼 병 날까 염려는 엄청 되더군요.

  • 4. 카페주소
    '18.3.21 1:58 PM (112.161.xxx.40)

    http://cafe.naver.com/loveshelter 애지중지쉼터
    인간극장 주인공이 카페를 운영하시네요.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들러보세요.

  • 5. 너무
    '18.3.21 3:00 PM (211.186.xxx.141)

    감사한 분인죠..........

    너무너무 고마운분................

    저도 유기동물들 챙기고 있지만

    저 사는것도 버거워 집에는 못 데려오고

    하루종일 눈에 밟히는 아이를

    데려올까 말까 고민에 고민만 할뿐

    내가 할수 있는건

    아침 저녁 배라도 든든하라고 아이들 사료 챙겨주는게 전부인데

    그분은 집에까지 수십마리 데려다 키우고.........

    정말 존경해요.


    저는 두군데 기부하고 있는데
    솔직히 쫌 못미덥긴해요........

    그래도 그나마 제 기부라도 끊기면 아이들 더 고생할까봐
    속는셈 치고 기부하는데

    이 분 한테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564 영어 문법 질문이예요ㅠㅠ 3 영어 2018/08/01 854
838563 정수기 설치중인데 기사님이 자꾸 한숨을 쉬어요ㅠㅠ 18 .. 2018/08/01 6,922
838562 검찰, 법원에 김기춘 전 비서실장 구속영장 발부 요청 4 더머무르시오.. 2018/08/01 1,047
838561 지난번에 슈에무라 폼메베알려주신 분이요. 40 우..더워라.. 2018/08/01 4,887
838560 혜경이란 이름 예쁜것 같아요 24 므흣 2018/08/01 3,394
838559 캐나다에서 100불의 가치는 어느정도 인가요? 7 캐나다.. 2018/08/01 1,563
838558 자한당 민심탐방 루트, 알고보니 지도부 지역구 순회 2 혼자 생쇼 2018/08/01 549
838557 남편이 싸우다가 식탁에 의자를 던졌어요 33 진짜 속상 2018/08/01 20,463
838556 지금 일본 무인양품..서큘럭이터 구입? 2 .. 2018/08/01 1,933
838555 부유함에 대한 무의식적 인식 23 계층적 사고.. 2018/08/01 7,129
838554 에어프라이어 선택 지옥에 빠졌는데 구제 좀... 11 ... 2018/08/01 3,068
838553 더위 언제부터 좀 수그러드나요? 10 ㅇㅇ 2018/08/01 2,678
838552 오피스텔에 에어컨수리는 집주인이 하는건가요 10 에어컨 2018/08/01 3,380
838551 오늘 하루 그넘의 SNS 1 혐짤주의. 2018/08/01 1,323
838550 난민 관련 청와대 답변 12 ㅇㅇㅇ 2018/08/01 1,674
838549 남편 월급이 10년간 5배 올랐다는데 11 2018/08/01 5,982
838548 친정엄마스트레스 제발조언좀주세요 30 해품달 2018/08/01 10,510
838547 박근혜, 폭염에도 옥중생활 완벽적응 27 안남시장 2018/08/01 8,050
838546 리비아서 한국인 1명 무장단체에 피랍…27일째 억류 3 ........ 2018/08/01 1,534
838545 여행프로 재밌네요 1 123 2018/08/01 1,072
838544 컬투쇼에서 김태균씨 1인 체제로 유지되네요? 4 ㅇㅇ 2018/08/01 2,794
838543 제모크림 부작용(젠장) 8 아놔 2018/08/01 10,517
838542 화상영어 추천 부탁드립니다 6 ... 2018/08/01 1,578
838541 에어컨과 전기요금 11 ... 2018/08/01 2,545
838540 밥블레스유 보니 김숙,송은이/ 이영자, 최화정은 에너지가 달라요.. 22 ..... 2018/08/01 9,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