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들..

... 조회수 : 685
작성일 : 2018-03-21 12:07:50
학원강사인데
정말 아이들마다 달라요.

운 좋게 저희반 아이들은 전원 남학생들인데도
넘 착하고 예의도 발라요.

공통적으로 상담할때 아이가 행여나 버릇없이 행동하면 엄하게 혼내주세요. 이러시더라고요.아직까진 혼낼 일 없이 참 좋아요.

근데 같은 학년 다른반은 어찌나 예의가 없는지..
대놓고 수업 중에 @@이는 정말 예의가 없구나~이러니
오히러 씩씩 거리더라고요..
좀 웃겨요. 조카뻘이라 하는 말, 행동 다 손바닥 위인데
그걸 모를거라 생각하고 발뺌하는것도
지적받았다고 씩씩 거리는 것도..


뭐 담임반이 너무 좋은 아이들이니까 플러스마이너스제로인거거라 마이너스는 아니니 다행인데
가끔 저도 결혼하고 아이 낳을 생각이 있어서 궁금해요.
집에서 어떤식으로 교육하면 아이들이 잘 자랄까 싶어서요.


IP : 223.62.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21 12:11 PM (49.167.xxx.131)

    애들은 분위기를 탑니다. 중학교에 가보면 한두명의 아이가 반분위기 다흐리고 단순한 사춘기이니 덩달아 떠들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새로운애가 오는것도 아닌데 그한두명이 없는반은 모범반이 되는거지요. 세상에 자식 잘못 키우려는 부모는 없는거고 키워보면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직접 경험해볼수밖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905 식당 아줌마 초보 일까요 4 정량 2018/03/29 2,885
794904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청원 서명 부탁드립니다 ... 2018/03/29 376
794903 학원 한두달 쉴 때요 2 ... 2018/03/29 1,840
794902 아이유 고양이 들어보세요 ㅜㅜ 4 ㅇㅇ 2018/03/29 3,664
794901 여행다니고 싶은데 누구랑 갈까요? 13 2018/03/29 4,341
794900 사회복지사 그래도 40대 이후에 하기에 좋지 않나요? 9 ㅁㅈㅁ 2018/03/29 5,092
794899 고등학교 동아리 회식^^ 9 . 2018/03/29 1,635
794898 배꼽냄새 5 배꼽 2018/03/29 2,994
794897 (급질)페북 잘 아시는 분 2 ........ 2018/03/29 603
794896 육아로 우울증이 있는데 남편폭력 24 ㅡㅡ 2018/03/29 5,388
794895 부부끼리 “물 내리지마. 나도 볼일 볼꺼야” 17 ... 2018/03/29 5,422
794894 90년대에 방영한 드라마 짝 아세요? 6 ㅇㅇ 2018/03/29 1,749
794893 가수 현미 15 ** 2018/03/29 8,537
794892 나의아저씨~이선균씨 24 ,,, 2018/03/29 8,137
794891 직장에서 서먹해진 언니가있는데 18 고민녀 2018/03/29 5,652
794890 김치에 콩물넣은 후기 7 .... 2018/03/29 3,237
794889 송새벽씨 4 송새벽 2018/03/29 3,841
794888 바지락살 어떻게 요리해서 먹을까요? 9 바지락살 2018/03/29 2,447
794887 서운해요 소심녀 2018/03/29 664
794886 Act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8/03/29 830
794885 [단독] 어준 MC 생애 최초 분칠..권력에 기름지지말고 뽀송한.. 12 기레기아웃 2018/03/29 3,826
794884 최고 부자’ 김병관 의원 4435억…문 대통령은 18억8천만원 5 ... 2018/03/29 2,977
794883 국민들 보고는 집 팔라면서 자기들은 안 파는군요 11 답답 2018/03/29 2,465
794882 53 goofy 2018/03/29 16,666
794881 장자연에게 “김밥값으로 몇백씩 줬다” 5 ... 2018/03/29 8,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