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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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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이력서에 가족의 출신학교와 직업까지 쓰는 이유가 뭔가요?

이상한정서 조회수 : 3,691
작성일 : 2018-03-21 11:18:15
양식이 여러개 있어서 제일 처음 것으로 다운로드 받았는데요. 
꼭 써야 하나요?
안 써도 되는 양식도 있는지요?
사진을 꼭 붙여야 하나요?
IP : 72.80.xxx.15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1 11:19 AM (115.140.xxx.169)

    요즘 그런 이력서 쓰는 곳 없어요.

  • 2. .............
    '18.3.21 11:20 AM (72.80.xxx.152)

    그럼 어디서 다운 받아야 하는지요?
    아니면 영어 이력서처럼 그냥 자유양식으로 쓰면 되는지요?

  • 3. 요즘 없다고요? ㅋ
    '18.3.21 11:24 AM (211.177.xxx.94)

    자체이력서 양식 첨부해논 곳 중에 십년 전에 폐지된

    호주 쓰라는 곳도 봤네요. 키 몸무게 시력 쓰라는 곳도 봤고요.

    가족관계요? 면접 가면 결국 꼬치꼬치 물어봐요.

    아직도 정말 후진 나라구나..기가 막혔네요.

  • 4. ...
    '18.3.21 11:28 AM (59.6.xxx.30)

    정말 후진나라 맞아요
    저거야말로 경천동지죠 ㅋㅋ
    나 뽑는데 아빠직업이 왜 필요하니?

  • 5. ..
    '18.3.21 11:29 AM (115.140.xxx.169) - 삭제된댓글

    첫댓글 쓴 사람인데요
    개인 경력이나 관련 사항만 쓰도록 된 이력서 있어요.
    회사에서 별도 지정한게 없다면 여러 양식 중에 골라 쓰면 될거 같고요,
    지원하는 회사로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윗님. 네. 제가 모든 회사 지원해본건 아니라서, 그렇게 말씀 드렸어요.

  • 6. ..
    '18.3.21 11:31 AM (115.140.xxx.169)

    첫댓글 쓴 사람인데요
    개인 경력이나 관련 사항만 쓰도록 된 이력서 있어요.
    회사에서 별도 지정한게 없다면 여러 양식 중에 골라 쓰면 될거 같고요,
    지원하는 회사로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 7. ...
    '18.3.21 11:37 AM (203.228.xxx.3)

    15년전 이력서 많이 내고 다닐때 가족들 자산 쓰는 칸도 있었죠

  • 8. ,,,
    '18.3.21 11:38 AM (112.91.xxx.251)

    "나 뽑는데 아빠직업이 왜 필요하니? "

    왜냐하면요, 만만한 여자 골라서 성추행해야하거든요. 출장가서 여관도 데려가야하고.

  • 9. 그런데
    '18.3.21 11:39 AM (114.129.xxx.47)

    부모의 직업이나 경제력이 좋은 아이들이 그렇지 못한 아이들보다 정서적으로 안정적일 확률이 더 높기는 하죠.
    정서적으로 안정된 사람이 조직생활에서도 더 잘 적응할 수 있으니 기업은 부모의 직업이나 경제력을 보게 되는 걸 겁니다.
    부모님까지 모셔다가 면접을 볼 수는 없는거니까요.

  • 10. ,,,
    '18.3.21 11:41 AM (112.91.xxx.251)

    또 다른 이유는 좋은 집 아이가 문제를 안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근거가 약간은 있을 수도 있는 믿음때문이에요.

    회사의 큰 돈은 만지는 직책에 교수 딸을 꼳는 것이 건설현장 일일 노동자 딸을 꼳는 것보다 안전하다는 편견 때문이에요. 업무능력은 건설현장 일일 노동자 딸이 더 우수할 것 같이 보여도, 어느 순간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뭔 일을 저지를 것이란 편견들이 있는 거죠.

  • 11. 미국에도 아빠 권위에
    '18.3.21 11:49 AM (112.91.xxx.251)

    의존하는 찐다들이 있어요.

    오피스 아우어에 찾아온 학생에게 내 아빠 교수고, 내 삼촌 교수라, 우리 집안 이런 집안 . . 얘기를 장황하게 늘어놓는 미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에서 자란 백인 강사 아이 본적 있어요.

    말하는 거 보면 내용은 질 낮은데 폼은 그럴사하게 잘 잡아서 얘기요.

  • 12. ...
    '18.3.21 11:52 AM (119.64.xxx.92)

    가부장적인 나라일수록 그렇죠.
    전 예전에 이슬람권 국가에서 소매치기 당해서 경찰서에 가서 피해자
    조서 꾸미는데, 아버지, 할아버지 성함을 물어봐서 황당 ㅎ
    아버지도 황당한데, 할아버지 성함 써넣는 항목이 있더라구요 ㅎㅎ

  • 13. 과연 편견일까요?
    '18.3.21 11:55 AM (114.129.xxx.47)

    잃을 것이 많은 사람은 쉽게 사고를 치지 못합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지키는 게 나으니까요.
    하지만 어차피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유혹 앞에서 갈등할 확률이 높아지죠.

  • 14.
    '18.3.21 12:13 PM (175.120.xxx.219)

    이력서 양식 엄청나게 많습니다.
    보시고 입맛에 맞는 것에 골라쓰셔요.
    혈액형, 몸무게 쓰는 양식도 있고요.

    회사별로 본사서식에 쓰기를
    원하는 곳도 있습니다.
    잘 보시길

  • 15. ...
    '18.3.21 12:47 PM (72.80.xxx.152)

    편견 맞아요. 이명박을 보시면서...

  • 16. ..
    '18.3.21 12:49 PM (220.120.xxx.177)

    양식이 아니어도, 저는 2015년에 서울 모 유명 사립대학(82에도 종종 올라오는 대학교입니다) 계약직 지원하는데 해당 학교에서 제공한 소정양식에 혈액형, 키, 체중, 시력은 물론, 온 가족의 이름, 생년월일, 최종 출신학교명, 전공명, 직장명, 직위명, 동거여부까지 모두 있는거 보고 기함했습니다.

  • 17. 옛날 양식입니다.
    '18.3.21 2:24 PM (111.91.xxx.218)

    요즘 이력서는 본인의 학교, 자격증, 경력만 넣습니다. 경력 위주의 이력서를 작성하시고, 회사에 지원할 때 첨부하시면 됩니다. 개인 정보가 필요한 경우, 회사에서 추가로 입력하도록 온라인 양식을 만들거나 합니다.

  • 18. ㅇㅇ
    '18.3.21 2:40 PM (152.99.xxx.38)

    요새 저런 이력서가 어딨어요.. 가족쓰는거 없어요. 입사하고 나서 직원 신상카드는 씁니다.

  • 19. ..
    '18.4.26 2:16 PM (121.139.xxx.30)

    자기들이 만들어 놓은 나라면서
    후진 나라라고 욕 하고 손가락질 하는 짓이 더 후집니다.
    한국은 한국인들이 만든 나라입니다.
    착각하면 안 됩니다.
    뉴질랜드 라오스 스위스 사람들이 한국 만들지 않았습니다.
    본인들이 후지니 자기가 후졌다는 사실 조차 꿈에도 모르고
    나라 욕, 나라 탓들만 하는 거죠.
    왜냐면 후진 사람들이니까.

  • 20. ..
    '18.4.26 2:21 PM (121.139.xxx.30) - 삭제된댓글

    한국사람들이 애국심 강하다는 생각이야말로 편견 그 자체입니다.
    한국인들은 한국을 사랑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아요.
    자국비하 하는 데 그냥 도가 튼 집단일 뿐.
    후져서 본인들 과대평가는 짱 잘 하죠.
    자기 보고 후졌다고 누가 말 하면 쌍욕을 하면서 그 사람이랑 싸울 거면서
    다른 나라도 아니고 조국 보고 후졌다고 ㅎㅎ
    왜냐면 나라를 사랑하지 않으니까.
    나라가 이렇게 후진 나라가 된 건 내 책임이 아니니까.
    후진 건 너다.

  • 21. ..
    '18.4.26 2:22 PM (121.139.xxx.30)

    한국사람들이 애국심 강하다는 생각이야말로 편견 그 자체입니다.
    한국인들은 한국을 사랑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아요.
    자국비하 하는 데 그냥 도가 튼 집단일 뿐.
    후져서 본인들 과대평가는 짱 잘 하죠.
    자기 보고 후졌다고 누가 말 하면 쌍욕을 하면서 그 사람이랑 싸울 거면서
    다른 나라도 아니고 조국 보고 후졌다고 ㅎㅎ
    왜냐면 나라를 사랑하지 않으니까.
    우리나라가 이렇게 후진 나라가 된 건 내 책임이 아니니까 ㅎㅎ
    후진 건 너다.

  • 22. ..
    '18.4.26 2:36 PM (121.139.xxx.30)

    이번 생에 덕 많이 쌓아서 다음 생에서는 제발 한국인으로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특히 정말이지 한국 여자로는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허구헌날 나라 욕 사회 탓 정치인 욕 남자들 탓만 해대고
    죽어도 자기들의 부족한 점은 인정 안 하고
    그 와중에 외국 남자들을 짝사랑하고.. 추해요. 너무너무
    끝없는 남탓과 끝없는 자기합리화가 바로 한국 여성들의 정체성이자 모든 것이더군요.
    비열하기 짝이 없는 한국인들.. 한국 여성들..
    나라탓을 할 게 아니라 나라에 미안해 해야 한다는 것을
    아무도 몰라요. 왜냐면 비열해서 공동체에 대한 책임의식이 없으니까.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이자 적폐는 한국인들 입니다.
    한국이 아니라 가국이든 나국이든 다국이든
    이 '한국인'이라는 사람들이 만드는 나라는 어느 나라든 실패합니다.
    한국인들은 자국을 원망하고 저주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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