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직원만 사무실 청소하는거 어떤가요?

호롤롤로 조회수 : 3,274
작성일 : 2018-03-21 09:29:51

얼마전 직장을 옮겼는데

여기도 전 직장처럼 여직원은 저 혼자네요..

근데 전직장에서는 제 자리하고 손님접대하는 자리만 깨끗히 하면

아무말 안하셨어요..사장실은 사장 본인이 청소하셨구요

다른 남직원 자리 더럽던말던 뭐라안하셨는데

여기 직장은 여직원이 왔으니 컵도 씻고 사무실 여기저기 청소도 하라는데

제가 무슨 청소하려고 입사한것도 아닌데

 다른 남직원자리까지 빗자루로 쓸어줘야 하는건가요?

이런 소규모업장에서 청소아주머니 따로 두라는건 저도 생각도 안합니다..

그냥 제가 쓰는 화장실,제자리,손님테이블과 커피잔씻는거정도만 하는게 맞는거 아닌지..



IP : 106.242.xxx.2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기네요
    '18.3.21 9:31 AM (110.13.xxx.2)

    같이 청소하던지 지자리는 지가 하던지.

  • 2. ...
    '18.3.21 9:3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아직도 좀 그렇죠
    작은 회사는 보면 꼭 여직원이 청소, 설거지, 쓰레기버리고 잡다한 심부름 다 하게끔 되요
    그것도 새로 입사한 미혼 젊은 여직원보다 꼭 총무일하는 기혼여성한테 그런거 다 시키죠

  • 3. 당근
    '18.3.21 9:33 AM (14.48.xxx.47)

    같이해야죠.
    남자들은 손이없어 발이없어?
    지가 앉은자리하나도 못 치우면 일은 어찌하노?

  • 4. 호롤롤로
    '18.3.21 9:34 AM (106.242.xxx.219)

    벌써부터 싹수가 노란데 진지하게 회사다니는걸 다시 생각해봐야할까요?
    어찌보면 회사일에 청소는 크게 차지하는 부분이 아닌데
    이런걸로 이직고민하는게 제가 이상할껄까..

  • 5. 저 같으면
    '18.3.21 9:39 AM (121.133.xxx.55)

    그냥 다른 곳 알아봐요.
    제 업무 이외에 여직원이기 때문에 청소하라고 하는
    곳이라면요.

  • 6. .....
    '18.3.21 9:41 AM (182.229.xxx.26)

    고민하는 게 정상입니다. 청소하고 탕비실 설겆이 하고 차 서빙도 하는 게 직무인 채용조건이었고 입사전에 고지했으며, 지원자가 동의했다면 뭐 가능한 일이고 받아들여야겠지만..,
    직무 연관성도 없는데, 이제 여직원이 있으니 여성이란 이유로 사무실 청소를 하라는 건 대놓고 성차별하는 회사고, 심지어 그게 정못된 건지도 모르는 개념없는 회사일 가능성이 큰거죠.

  • 7. 음.
    '18.3.21 9:42 AM (121.137.xxx.231)

    컵도 씻고 사무실 여기저기 청소도 하라는데....에는 원글님이 생각하는 정도만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세요.
    다른 남직원자리 쓸 필요도 없고 알아서 청소해야죠.
    그냥 원글님 생각대로만 적당히 하세요. 일하러 갔지 청소하러 간 거 아니니까.
    혹여 나중에 말이 나오면 그때 말씀하시고요.
    새로 직원 뽑았다고 다 맡아서 하게끔 하려고 은근히 먼저 말한건지 몰라요.
    순진해서 바로바로 그냥 다 하면 지들 속 편하니까.

  • 8. 아니
    '18.3.21 9:42 AM (14.48.xxx.47)

    화장실청소까지 하는데 남의 자리까지 치워줘야하나요?
    님은 컵씻고 화장실청소하고 남자직원들은 바닥쓸고 닦고 하자고 하세요.
    아니면 남직원들 화장실 청소 하라하든가요.
    좀 있으면 밥도 하라고 시킬판.

  • 9. 저희는
    '18.3.21 9:52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무조건 남녀 누구던 먼저 오는 사람이 합니다

  • 10. 이직
    '18.3.21 10:10 AM (221.140.xxx.157)

    이직준비하세요. 빨리 이력서 여러군데 써서 떠야할듯
    분면 성추행도 할거예요. 꼭 성차별하는 분위기에서 그런일이 발생하더라구요. 이직고민 충분히 할 만합니다

  • 11. ....
    '18.3.21 10:12 AM (221.139.xxx.166)

    여직원이 컵 씻고 탕비실 관리하면, 남직원은 빗자루 들어야죠. 일의 분담이 안되는 회사네요.

  • 12. 일이
    '18.3.21 10:33 AM (223.39.xxx.173) - 삭제된댓글

    그리 많지 않을듯.
    사업장이 작고 바쁘진 않아서 다했었어요.
    청소 아주머니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서 어쩔수 없더라구요.
    한번은 냉장고 청소와 출입문 닦는데 그때는 짜증이 나대요.
    유통기한 보니 사무실 이전하고 한번도 정리 안한거 같았어요.

  • 13. --
    '18.3.21 11:03 AM (211.196.xxx.168)

    하지마세요. 그거 다했다가는 아마도 다른잡일까지도 당연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14. 웃기네요
    '18.3.21 12:09 PM (119.197.xxx.207) - 삭제된댓글

    요새도 저런곳 있나요?
    손님접대까진 그렇다쳐도 뭔 사무실 청소까지...
    화장실도 여자 화장실은 몰라도 남자 화장실까지 왜 청소를 하나요?
    본인들건 본인들이 해야지.

    면접볼때 얘기한고 서로 합의해서 입사한거 아니면 하지마세요.

  • 15. dsfdda
    '18.3.21 1:27 PM (119.65.xxx.195)

    저희도 저혼자 여자인데 손님접대, 탕비실관리, 사장실 청소 는 제가 해도 사무실청소는 다 같이 청소합시다 하고 일년에 1~2번 해요 ㅋㅋ 드럽거나 말거나 놔두는데 너무 더러우면 꼭 사장이 청소좀 해야겠다 하면서 저한테만 말씀하시죠 . 그럼 다같이 하자고 남직원들한테 말해요 하는척만 하고 담배 쳐피러 가지만 그래도 나 쓸면 너가 닦아라 정도 뉘앙스는 지시?해요. 근데 먼저 빗자루드는 인간이 없네요
    저혼자 깔끔떨어봐야 내 손해?니까 지저분하던가 말던가 놔둬요
    대신 정수기 물통올리기, 복사용지 주문한거 정리하기, 복합기 토너교환 , 무거운 물건 들기는 하라는 말은 안하는데 놔둬요 놔두고 방치하다 지들이 필요하니까 움직이더라고요 ㅋㅋ

    그런소리할때 바로 청소요? 하면서 놀래는 표정으로 하고 "청소는 다같이 해야죠." 말이라도 하세요
    다같이 안하면 나도 할수없다.......라는 배짱으로 나가셔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155 추리의 여왕 보는 분들 안계신가요? 18 추리의 여왕.. 2018/03/22 3,175
792154 라스보는데 강다니엘 턱이... 54 ... 2018/03/22 21,807
792153 남편 도시락으로 살빼주기 현재 7킬로 감량 14 다이어트 도.. 2018/03/22 5,617
792152 미나리 주문했는데 2킬로 많을까요? 8 모모 2018/03/22 1,595
792151 남편이 감기몸살에 링거 맞으라는데 4 기역 2018/03/22 2,194
792150 최근 오플닷컴에서 물건사신분 있나요? 14 ..... 2018/03/22 2,323
792149 단속카메라 없는 곳에서 신호위반 통지서 날아온경우 5 ㅇㅇ 2018/03/22 9,836
792148 중간에서... shinsa.. 2018/03/22 389
792147 영어공부 추천사이트 -http://englishinkorean... 8 ... 2018/03/22 2,299
792146 피아노와 더불어 제2악기 질문요 12 피아노전공자.. 2018/03/22 1,825
792145 초등 여드름이요~~ .... 2018/03/22 466
792144 야근식대 말고 그냥 점심식대도 주는 회사 많나요? 1 궁금 2018/03/22 1,338
792143 일본 가는데 기내용캐리어 무게 재나요? 8 캐리어 2018/03/21 7,776
792142 이런 경우에 전업을 원하는 이유는 뭘까요 25 Xoxo 2018/03/21 6,488
792141 피아노배운지 2년 다됐는데 17 .. 2018/03/21 4,378
792140 전세대출금 상환 질문있어요! 전세 2018/03/21 719
792139 잠드는데 한 시간 걸리는 아이ㅠㅠ 21 아오 2018/03/21 9,218
792138 43세이고. 버버리 엑스트라롱 카 코트 사면 잘입을까요? 9 고민합니다... 2018/03/21 2,799
792137 제가 알고 있는 강의 저렴하게 들을 수 있는 곳 말고 또 추천해.. 7 리턴 2018/03/21 1,355
792136 라이브 2회까지 보고 접었어요. 9 .. 2018/03/21 4,098
792135 문제 제대로 안읽고 수학푸는 초6딸..어떻게 해야할까요 14 마이마이 2018/03/21 2,312
792134 최경영 뉴스타파 기자 페북 jpg 11 일독강추요 2018/03/21 3,356
792133 싸구려와인에 칭타오맥주.. 8 보리보리11.. 2018/03/21 2,262
792132 어깨통증이후 12 .. 2018/03/21 3,487
792131 여자인데 양기가 세다고 이야기는 무슨뜻인가요? 3 여자 2018/03/21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