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에게 못되게 군 사람이 계속 생각날때
생각나고 생각하면 괴롭고 합니다 . 상처도 많이
받았구요. 어디선가 읽었는데 억지로 잊으려 하면
오히려 감정이 내부에 꽁꽁 숨어 시한폭탄 처럼
숨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이 안 날때까지 마음껏
속상해하고 슬퍼하고 그러라더군요. 그리고 그 감정을
고요히 지켜 보라고요 ..
이 사람은 제 오랜 친구에요. 고등학교 친구.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생각나서 마인드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기분이 너무 다운되고 무기력해지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
'18.3.21 8:37 AM (39.7.xxx.232)여기에 욕 하세요...얼마나 쓰레기 인간인지 같이 욕해드릴께요
2. ㅇㅇ
'18.3.21 8:41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시간이 흘러야해요
적당한 양의 시간이 흐르고 나면 나도 모르게 잊혀질 거예요3. 사과나무
'18.3.21 8:55 AM (175.223.xxx.234)전 그게 해소될때까지 증거가 있다면 법적인 조치 츼히는것도 고려해보세요. 가해자는 잘살고 피해자만 힘든것 아닌거같아요. 저도 진행중이기에 응원합니다~
4. 오랜 친구랑
'18.3.21 9:01 AM (198.8.xxx.205) - 삭제된댓글싸우고 별소리 다 들었어요 턱 치켜들고 이 앙물고 데데데 한풀이 하듯 쏟아내는 그녀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 마음을 접기 쉽더라구여. 오랜 세월 함께 해온 애정도 있었기에 맘 접기어려웠는데 밑바닥까지 본 탓에 정리하기 쉽더라구요.
최근 몇년 동안 그 친구의 행동이 서운할때가 있었는데. 맘에 앙심을 품고 하는 행동이었다는 걸 지나고 보니 알겠더군요5. ᆢ
'18.3.21 9:04 AM (110.12.xxx.137)저는 꿈속에서 욕하고 있더라구요
쌍욕을ㅋ6. 흠
'18.3.21 10:06 AM (106.102.xxx.173)그냥 놔두세요. 지금 9년째... 가만있음 생각도 안나요. 이 글 읽으니 생각이 났는데 소시오코패스였던 그 놈은 직장 상사였는데, 제가 더 이상 견딜수 없어 관두고 나왔을땐 정말 멘탈이 너덜너덜해졌더랬어요. 저는 아이 둘 키우면서 많이 회복되고 치유된것 같아요. 마음을 둘 곳을 찾아보세요. 몇 년전에 전해 들으니 그 놈때문에 자살한 업체 사장 하나, 정신과 치료받는 후배 직원이 서넛...관둔 직원이 둘...회사에서 결국 나중에 알고 잘랐지만 자살한 업체 사장님 이해가갈 정도예요.
7. 방법이
'18.3.21 10:14 AM (74.75.xxx.61)없어요. 다른 일로 해소할 방법을 찾으세요. 저도 직장에서 못되게 군 후배(지만 제가 도와줘서 높이 올라갔는데 배신때린 인간)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그한테 당한 사람중에 한명은 좀 여유가 있어서 소송까지 했어요. 근데 아무 소용 없고 엄청난 액수의 돈만 날아가더라고요. 그런 사람이 발 뻗고 잘수 없다는 말도 거짓말이고 그냥 관심을 끄고 본인의 인생에 집중하는게 정답이더라고요.
8. 진진
'18.3.21 10:25 AM (121.190.xxx.131)그건 마치 체한 음식처럼 님의 마음속에 남아서 괴롭히는 것과 같아요.
생각하지 않으려 애쓰지 말고.
상담가를.찾아가 쏟아놓거나.
믿을만한 사람에게 털어놓거나.
여기.게시판에라도 털어놓거나.
저는 비슷한 일 잇엇는데..
일기 쓰듯 그 사건에 대해 어떤 생각이 일어날때 마다 적었어요.
이런 생각이 갑자기 일어난다.
그때 이랫고..나는 이랫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억울함이 올라온다.
이렇게요...효과 있었는데
제일 좋은건 정말 내 밑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잇게 해주는 사람에게 털어놓는거에요
상담 추천합니다9. 그냥
'18.3.21 11:58 AM (27.118.xxx.8)그사람이 힘들고 안좋아서 그런가보다 하세요..... 불쌍하게 여기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9120 | 4세아이 아래 속눈썹 찌름 무조건 수술인가요? 6 | 여름 | 2018/08/02 | 2,495 |
839119 | 여론조사 전화왔는데 이재명탈당여부 묻네요. 12 | 음 | 2018/08/02 | 1,623 |
839118 | 교사 방학 폐지 청원을 공무직들이 올렸다면서요 7 | 공뮤직? | 2018/08/02 | 3,145 |
839117 | 아 그래서 벌레들이 없는거군요 ! 3 | 벌레들 | 2018/08/02 | 2,462 |
839116 | 야노시호 팩트 사용해보신 부~~운... 괜찮나요? 5 | 사 말어 | 2018/08/02 | 3,795 |
839115 | 구찌 장지갑(캔버스) 시원하게 물빨래 했어요 4 | 홍두아가씨 | 2018/08/02 | 2,674 |
839114 | 민사소송 승소후 변호사비 확정청구(?) 아시는 분 있으실지.. 2 | ㅇㅇ | 2018/08/02 | 2,200 |
839113 | 스벅왔는데 옆 부부.. 28 | 감동 | 2018/08/02 | 28,534 |
839112 | 노무현과 노회찬을 팔다니 3 | 샬랄라 | 2018/08/02 | 1,496 |
839111 | 오이무침 맛있게 하시는 분? 21 | ... | 2018/08/02 | 4,835 |
839110 | 전기검침일 유감 2 | 검 | 2018/08/02 | 1,268 |
839109 | 직장 다녀오니, 초딩 남매가 설거지, 청소 싹 해놨네요. 33 | .. | 2018/08/02 | 5,969 |
839108 | 홈쇼핑 중국청도 6 | 궁금해요 | 2018/08/02 | 1,593 |
839107 | 큰 공항택시 부르려면 5 | ??? | 2018/08/02 | 762 |
839106 | ‘그것이 알고 싶다’ 측 “이재명 통화녹음 2시간 39분짜리 공.. 28 | 진실은 | 2018/08/02 | 5,869 |
839105 | 엘지 에어컨 설치후 as 잘 해주나요? 2 | 에어컨 | 2018/08/02 | 1,500 |
839104 | 밥차별 평생 기억날까요 11 | ... | 2018/08/02 | 3,312 |
839103 | 나도 복숭아가 먹고싶다. 7 | ㅠㅠㅠ | 2018/08/02 | 3,433 |
839102 | 오쿠 사구싶은데~ 6 | 하늘 | 2018/08/02 | 1,403 |
839101 | 판빙빙 작년수입 500억원 2 | .... | 2018/08/02 | 3,972 |
839100 | 시금치가 녹아서 안판대요. 6 | 무더위탓 | 2018/08/02 | 2,412 |
839099 | 소송 수순 돌입한 이재명, '그알' 반론에 재반론하나 11 | 제발 고소해.. | 2018/08/02 | 2,176 |
839098 | 저도 오늘 진상고객 봤어요 18 | 생선구이 | 2018/08/02 | 8,414 |
839097 | 생리주기 기신 분 몸에 문제 없나요? 1 | .... | 2018/08/02 | 1,654 |
839096 | 공감가는 글이라 가져왔어요 2 | 민주당 | 2018/08/02 | 9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