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5주년에 남편과 단둘이 여행이 어색하다면
애들 생긴 이후로는
남편과 단둘이 여행은 커녕
영화관도 가본 적이 없네요.
솔직히 말하면
남편이랑보다는
딸들과 수다 떠는게 더 재미있긴 해요.
온가족이 함께 좋은 곳으로 외식이나 여행 가는 건
돈이 풍족하다면 당연히 자주했으면 좋겠죠..
저와 연배가 비슷한 다른 주부님들은 어떠신지요..?
1. 어색이야
'18.3.21 5:59 AM (116.36.xxx.35)그럴수있죠
해버릇해야죠.
딸은 어차피 떠나요. 평생지기 남편이랑 함께하는게
나이들며 바람직하지싶어요2. 나이
'18.3.21 6:05 AM (223.39.xxx.149)나이들면 자식들은 다 나가고
부부만 남는 데
신혼처럼 꿀 떨어지는 사이는 아니라도
이제는 서로 눈만 봐도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사이
가장 편안한 사이
밥 먹고 산책하고 산책하며 포장마차서 간단히 우동에
소주 한 잔 할 사이
영화도 보고 주말이면 5일장 나들이 갈 사이
그런데 이런 사이들의 단점도 있어요
누구 하나가 먼저 가면 너무너무 힘들어 한다는 거죠
특히 보통 남편분들이 먼저 가는 데
남편의 그간 희생이 있었기에 혼자는 아무것도 못 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인생 뭐 별거 있나요
노력해서라도 잘 지내면 좋죠
그러는 나는 과연..?3. 남편하고
'18.3.21 7:42 AM (175.123.xxx.2)어색하다니요.그럴수도 있군요.찰떡궁합은 아니지만
둘이있어 어색하진 않은데..남편이 어색하면 넘 불편할것
같네요.ㅠ4. ᆢ결혼18년차
'18.3.21 7:44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딸들이 중고등인데 얼마전에 딸들과 저만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
너무 좋고 또가고 싶어요
그러데 남편과 둘이 다니면 재미 없어요
저희는 부부사이도 좋은데도 그러네요5. 소후
'18.3.21 8:00 AM (175.120.xxx.219)21년차인데..
전 딸은 없고 아들만 둘이고요.
남편이 더 편안하고 좋아요.
물론 자식들도 사랑스럽지만
갸들은 친구들과 여친들과 함께 있는 것을
더 좋아할 시기이기도 하고요.^^;
중장년기이후엔 부부관계가 돈독해야
서로 더욱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해요.
지금부터라도 뭔가...새로운 시도를
시작해보셔요.
그 동안 서로 많이 고생했잖아요.6. 갑자기
'18.3.21 8:23 AM (74.15.xxx.165)어렵죠. 차근차근..새친구 생겼다 생각하시고요.ㅎ
7. 제경우
'18.3.21 9:25 AM (1.234.xxx.114)세상남편이 편해요
사이가 막좋은편아닌데두요~8. ㅜㅜ
'18.3.21 9:31 AM (211.179.xxx.85)어색한 정도면 다행이죠..
저는 심장이 쿵쿵 뛰어요. 설레서가 아니라 불안하고 긴장되어서요. 연애시절까지 20년 넘었는데 결혼 후 계속 이랬어요. 가만 있다가 버럭하는데 그 포인트를 알 수가 없고 일반적이지가 않아서 예측이 안돼요.버럭까지 안해도 좋은 말 드물고 시어머니 뭐뭐 챙겼냐, 등 부담주거나 지적하는 얘기만 하니 같이 있는 시간이 고역이에요.9. 경우가 모두
'18.3.21 9:36 AM (124.53.xxx.190)다르니 일반화 할 수는 없겠지요?
저흰 20년 차인데 둘이 아주 잘 다녀요~
어디로 여행가세요?
즐겁게 지내다 오세요.
여수 좋더군요..지난 주에 다녀왔어요.
여수 밤바다는 정말 좋아요.
괜히 그 노래가 만들어진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저흰 화끈한 밤이 필요해서 일부러 주말에 나갑니다.
아이들이 다 커서 조심스럽더라구요.
님도 남편분과 야릇하고 섹시하고 추억가득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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