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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이상 비혼중에 나중에 요양병원 갈 생각있으신분.

Awa 조회수 : 5,623
작성일 : 2018-03-21 00:18:07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8&aid=000023...

부모님 다 돌아가시면 돈 모아서 요양병원 갈 계획 세우신분 들 많을텐데 나중에 거동도 힘들고 찾는 사람도 없고 저런 일 생기면 막막할거 같아요.
IP : 223.33.xxx.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wa
    '18.3.21 12:19 AM (223.33.xxx.99)

    그나마 인지능력이라도 있으면 어떻게는 할거 같은데 치매기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 2. ㅇㅇ
    '18.3.21 12:21 AM (121.134.xxx.99) - 삭제된댓글

    별걸 다 걱정.. 하늘 무너질까 어떻게 살아요? 그리고, 저 맞은 할머니는 자식도 있는데 요양병원에서 맞았잖아요.

  • 3. ㅇㅇ
    '18.3.21 12:22 AM (121.134.xxx.99) - 삭제된댓글

    당장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인생인데, 쓸데없는 걱정하지 마시고 잠이나 주무세요.

  • 4. ...
    '18.3.21 12:23 AM (119.64.xxx.92)

    인지능력 남아있을때 빨리 저세상으로 가야죠.
    사실 저런 기사 읽어도 특별히 무섭거나 하지 않아요.
    학대 없어도, 아무리 시설 좋아도, 요양병원에 누워서 연명한다는거 자체가 끔찍할뿐.

  • 5. ...
    '18.3.21 12:23 AM (119.69.xxx.115)

    비혼이든 미혼이든 기혼이든 다 해당되는 거에요.. 그냥 잠이나 자요

  • 6. ㅇㅇ
    '18.3.21 12:25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요즘은 거동이 안되면 거의 요양병원인데

    본인 정신있고 대화가 되는게 제일 중요

    자식도 아주 자주 가야해요

    옆에 옆에 자식없는 독거노인 삶의 의지가 없던데

    빨리 가시더라그요

  • 7. 비혼
    '18.3.21 12:29 AM (112.144.xxx.107)

    저는 치매판정 받거나 내 몸 스스로 가누기 어렵게 되면 스스로 생 마감하려구요. 비참하다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자식 있어도 그렇게 할 것 같아요. 그냥 자존심 센 사람이라 누구한테도 배변 못 가리는 날 보여주기 싫고 내가 누군지도 기억 못하고 사는 건 사는 게 아니라고 봐요.

  • 8.
    '18.3.21 12:51 AM (117.111.xxx.184)

    치매걸려도 하루종일 치매인 상태가 아니에요
    제정신일때도 있어서 치매가 더 슬퍼요‥
    요양병원에 있는 노인분들 대부분 자식들있어요
    요즘은 대가족이 같이 살던 시절이 아니라서
    아프면 자식있어도 어쩔수없이 가야해요‥
    차라리 안락사 허용해줬음해요‥

  • 9. ...
    '18.3.21 1:13 AM (125.209.xxx.28)

    기혼이라도 과부 언제될지 아나요? 남편이 바람나서 도망갈지 자식이 뭔짓할지.. 아나요?

  • 10. ;;
    '18.3.21 1:25 AM (222.238.xxx.234)

    전 결혼했는데도 나이들어아프면 요양병원가야죠 당연히
    애들한테 무슨짐될려고 수발들길바라나요;;;;
    나이들면 달라질거다 라는데 저는 나이들수록 더확고해지네요

  • 11. 글쎄
    '18.3.21 7:12 AM (112.221.xxx.186)

    요양병원 창문이 왜 다 조그마한지 아세요? 사람이 빠져나갈수없을만큼요 치매환자들이 제정신으로 돌아올때면 창문밖으로 떨어져서 자살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서래요 그거 막으려고 작게 만든대요

  • 12. ..
    '18.3.21 7:34 AM (180.71.xxx.170)

    아들하나 있어요.
    제자식이 제수발드는것보다
    본인삶 살기원해요.
    아프면 가야죠. 늙으면 가야죠.
    삶이 비참해지지않게 정신줄 꼭잡고 관리잘하고 살다
    가는게 자식한테 도움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치매면 뭐 방법있겠어요?
    그나저나 제가 치매인거 인지헀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주변정리 잘해두고 살아야겠다 싶네요

  • 13. 요양원 들어가서
    '18.3.21 9:08 AM (60.253.xxx.19) - 삭제된댓글

    저렇게 죽여주면 그냥 죽으면 될듯 머하리 돈들고 스위스까지 가요 요양원갈정도면 몸이 다된거고 이제 갈날만 잡아둔건데 늙고 몸 못쓰면 빨리빨리 가야지 스스로 가는것보다 나을듯 요양원에 자식안찾아오면 학대한다 그런 글 많던데 학대하다 못살게되서 죽으면 나쁠거없다고 봐요 내발로 요양원들어갔을땐 삶을 이미 정리한상태

  • 14.
    '18.3.21 9:42 AM (211.36.xxx.244)

    60.253 요양원 간다고 바로 죽으면 다행이죠
    십년가까이 치매로 입원한 노인분들도 많아요
    말이야 쉽지‥

  • 15. 인생무
    '18.3.21 10:09 AM (60.253.xxx.19) - 삭제된댓글

    211.36 나도 말이 그렇다는 거지 진짜로 누가 요양사가 노인을 죽이겠어요 죽여봤자 젊은 요양사가 더손해지
    만약에 아무도 없어서 학대해서 못견디면 죽으면 되는거라구요 이런경운 노인은 더빨리 죽음에 가게되니깐 한번은 어떤식으로든 죽어야 되는데 그중에 하나일수 있는 어디까지나 가설이구 학대얘기가 나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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