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는 애같다는 게 이런거예요? 연애할때

daㅜㅜ 조회수 : 2,868
작성일 : 2018-03-20 23:55:55
동의 하세요?

제가 연애를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진지하게 좀 길게 3번정도 했어요. 일반화할 순 없지만, 소위 썸타고 알아갈때는 어른스럽고 든든하고 그래보이던 사람이..
사귀고 한달정도되면 그 기점으로 편해져서 그런건지 어리광? 같은게 생기더라구요. 전 이게 나이가 어려서 그런줄 알았는데, 지금 사귀는 남친이 나이가 31 전 29인데 역시 비슷해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스킨십을 시도하거나 손을 잡거나 얘기할때 박력있고 좀 멋있다기보단 애교있고 어린아이
같은 느낌이랄까요?
근데 이게 일반적으로 좀 남자답고 동성인남자친구들많은 스타일들인데도 (사귀기전엔 애교라곤 별로 없을 것 같았고 안그럴것같았던) 사람들이 이렇게 변하네요..

남자는 애라는 말이(부정적인의미아니고요) 어떤 의미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안그런 분도 많죠?
IP : 39.118.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1 12:09 AM (220.116.xxx.52)

    연애 때 말고도

    울 집 아빠 오빠 다 애기 같아요

    대신 무거운 물건 들어줄 땐 상남자 ㅋ

    밖에서는 젠틀맨 ㅋ

    집에서는 잉잉

    전 남자한테 환상이 없어요 —;

  • 2. ㅎㅎ
    '18.3.21 12:14 AM (124.53.xxx.131)

    안그런 남자도 많아요.
    하지만 막내들이 그런티를 좀 많이 내기는 하죠.
    우리 아버지 오빠들 다 그러지 않았지만
    저역시 남자에게 환상은 없었어요.ㅎ

  • 3. 기레기아웃
    '18.3.21 7:33 AM (183.96.xxx.241)

    울남편은 결혼전후로 심하게 달라지더라구요 키워주신 부모님도 절대 이해못하심 큰 아들 키우는거 맞아요 ㅎ

  • 4. ㅎㅎ
    '18.3.21 7:49 AM (49.196.xxx.122)

    그렇죠 호두만한 뇌가 외부에 달렸다잖아요.
    제 남편도 근육질에 엄청 남자다운 데 제가 뭐라고 한소리 하면 밤에 눈물 흘린 데요.
    그런데 또 맛있는 거 해주고 이쁘다 섹시하다 추켜세워주면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252 당일치기로 ktx 타고 갈만한곳 추천부탁해요 3 누피 2018/07/08 1,761
830251 최저임금 인상으로 폐업과 상가공실 늘어났다는데 22 궁금 2018/07/08 3,349
830250 술 못마시니 모임에서 소외감느껴요 6 ㅇㅇ 2018/07/08 1,774
830249 "어려운 사람 돕고 싶어 해" 최문순이 전한 .. oo 2018/07/08 617
830248 재수생맘 맘이 너무 힘들어서요 19 재수생맘 2018/07/08 5,314
830247 줄행랑 강ㅁ구판사ㅎㅎ 1 ㄱㄴㄷ 2018/07/08 1,146
830246 대형마트 온라인몰 장보기 끊은 사람인데요.. 9 ... 2018/07/08 5,160
830245 혹시 국 상온에 둘때 요즘에 4 @ 2018/07/08 802
830244 아 나는 왜 이 맛도 없는 박덩이를 사왔을까 7 카라 2018/07/08 1,628
830243 정말 겁많던 제가 겁이 순간 없어진 이유.... 23 귀신얘기나와.. 2018/07/08 15,505
830242 대중교통 이용하기 참싫어집니다 17 교통 2018/07/08 6,777
830241 요즘 대학생들은 해외 어학연수 많이 안가는 분위기인가요? 3 .. 2018/07/08 2,550
830240 리골드 VS 귀금속 상가 2 골드 2018/07/08 970
830239 이병헌 영어 발음 오그라드네요... 56 .... 2018/07/08 20,393
830238 옷욕심많은건 왜그럴까요 6 심리 2018/07/08 2,815
830237 오카야마현 조선학교 태풍 피해 복구 모금 운동 light7.. 2018/07/08 621
830236 인생 공포영화 보고싶어요 ㅠ ㅠ 42 ... 2018/07/08 4,176
830235 식당음식은 잘먹는데 남의집 음식은 잘 안먹는 저같은 사람이요. 15 이런 사람 .. 2018/07/08 4,285
830234 농약 냄새 잘 아는 분 계세요? 2 두통 2018/07/08 927
830233 혹시 에린 이라는 쇼핑몰에서 옷 구입해보신분 1 모모 2018/07/08 1,368
830232 페미니즘 시위하는 애들 왜 문통비난하는건가요? 25 웃기네 2018/07/08 3,042
830231 수입을 각자 관리 하시는 분들 4 고민 2018/07/08 1,642
830230 혜화역 시위 SNS 반응 4 ... 2018/07/08 1,914
830229 인과응보 사필귀정.. 정말 있는건가요?? 10 인과응보 2018/07/08 4,144
830228 여기서 추천해준 화장품을 사드렸는데 3 ㅇㅇ 2018/07/08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