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위순 좋아하는 분 계세요?
1. 맛있죠
'18.3.20 11:19 PM (211.210.xxx.216)저도 어느 식당에서 먹었던 머위쌈 너무 생각나서
그 식당 찿아보니 없어졌어요
어릴때 가죽나무순 이상한 냄새나서 너무 싫었는데 요즘은 그게 생각나서 장아찌 담아두고 혼자 몰래 먹기도 해요
아무리 싫어해도 어릴때 다양한 음식에 노출 되도록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는데
요즘 그 말이 맞는거 같아요
지난주말엔 시골에 가서 달래랑 냉이랑 원없이 캐어 와서 갖은 요리 해 먹고 있어요
냉장고에 향기로운 냉이향이 가득하니 기분 좋아요2. ..
'18.3.20 11:20 PM (180.230.xxx.90)머위쌈은 생으로 먹나요? 데쳐서 먹나요?
3. .......
'18.3.20 11:21 PM (219.254.xxx.109)마자요.저도 요즘 늙어가는지 어릴떄 엄마가 먹던 각종 채소들이 다 맛있더라구요..
윗님/전 데쳐서 먹어요.4. .......
'18.3.20 11:26 PM (222.101.xxx.27) - 삭제된댓글저요! 머위순 들깨 넣고 한 거 정말 좋아해요.
지금은 없어서 못먹어요. 매일 먹고 싶어도 손질 귀찮아서 그러지 못하네요. 봄에 여러가지 채소들 많이 나와 좋아요.5. .......
'18.3.20 11:26 PM (222.101.xxx.27)저요! 머위순 들깨 넣고 한 거 정말 좋아해요.
지금은 없어서 못먹어요. 매일 먹고 싶어도 손질 귀찮아서 그러지 못하네요. 봄에 여러가지 채소들 많이 나와 좋아요.
어릴 때 할머니가 매일 나물반찬 해주셨는데 그 땐 이 맛있는 걸 왜 맛있는지 몰랐을까요?6. 저요
'18.3.20 11:26 PM (122.42.xxx.123)그거 멸치육수에 고기 코딱지만큼 넣고 졸아다가 들깨가루와 국간장으로 간맞춘거 먹음....,죽음입니다
해본적은 없고 시어머님이 몇번 해주셨었는데
정말 맛있어요7. ........
'18.3.20 11:34 PM (219.254.xxx.109)아...무치는것도 있군요 전 장아찌랑 쌈만 먹었어요.
엄마가 채식주의자라 각종 쌈을 다 섭렵하시다보니 어릴때 쌈말고는 채소가 없어서.
본게 다 쌈..위주라.
근데 전 쌈이랑 액젓으로도 행복하더라구요
장아찌는 손이 많이가서 데쳐서 뚝딱 먹는게 편하더라구요8. 저는
'18.3.20 11:40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머위순데쳐서 고추장 매실넣고 새콤하게 무친거좋아해요
9. ...........
'18.3.20 11:42 PM (219.254.xxx.109)아 저는 초고ㅊ추장에 찎어먹기도 해요..나혼자 먹는음식은 최소한 간단하게...ㅎㅎ 우리집에서 이걸먹는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ㅠㅠㅠㅠ
10. ...
'18.3.20 11:45 PM (221.139.xxx.127)데치는것 보다는 밥할때 같이 쪄서 된장에 싸서 먹어도
쌉싸한 맛이 좋던데 먹고싶네요.11. 저는
'18.3.21 12:02 AM (211.245.xxx.178)순은 데쳐서 된장에 무치는거 좋아하고,
머위대는 데쳐서 껍질벗겨서 들깨가루에 볶아먹는것도 좋아합니다.
나물은 사랑입니다.12. ㅎㅎ
'18.3.21 12:13 AM (175.121.xxx.207)머위순은 데쳐서 된장에 무쳐먹어야죠.
매실액보다 설탕 약간 넣고 무치면 너무 맛있어요.
요즘 나오긴 하던데 가격이 너무 사악해요.13. ,,,,,,,,,,,
'18.3.21 12:18 AM (219.254.xxx.109)가격이 많이 비싸요..된장은 엄마된장이 맛있는데 똑 떨어져서 당분간 집에 된장이 없을예정.있으면 저도 무쳐먹고 싶네요.근데 전 간장쌈장도 좋아해서..그리고 멍게도 요즘 맛있거든요.그거랑 국하나 이렇게 있으면 다른 찬이 필요가 없더라구요
14. ...
'18.3.21 12:39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머위 넘 좋아해여
전 쪄서 쌈 싸먹구요
간장 식초 설탕 배합해서 장아찌 만들어서도 먹어요
쌉쌀한게 건강에도 좋아요
머위는 산에 지천으로 펴요
깨끗한거 뜯어서 먹어요15. 머위 대를
'18.3.21 1:06 AM (42.147.xxx.246)살짝 삶아서 거기에 멸치를 반으로 쪼개서 넣고 간장을 넣고 살짝 조립니다
간장 깨소금 마늘 넣으면 맛있어요.16. 제가
'18.3.21 9:35 AM (218.238.xxx.44)제일 좋아하는 나물이에요
머위순이랑 대 모두 너무 맛있어요17. ...
'18.3.21 11:06 AM (125.132.xxx.228)된장 고추장 넣어 무친 머위순에 밥비벼먹음 꿀맛이죠..
아 먹고싶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1478 | 의사 이국종 12 | 따뜻한말 | 2018/03/21 | 6,419 |
791477 | 로스쿨가려면 무슨대학 무슨과가는게 유리한가요? 9 | 전혀모름 | 2018/03/21 | 7,892 |
791476 | 냉동실에서 자꾸 떨어지는배즙 6 | 배즙 | 2018/03/21 | 2,048 |
791475 | 생선구울때 조심하세요. 2 | 토토 | 2018/03/21 | 4,596 |
791474 | 사진을 찍으니 제나이가 보이네요. 17 | 세월~ | 2018/03/21 | 5,673 |
791473 | 자한당은 2 | 미치겠어요 | 2018/03/21 | 847 |
791472 | 한자 알려주세요 (쇠금자가 3개 들어간 한자 9 | 한자 | 2018/03/21 | 8,067 |
791471 | 쓰리빌보드 추천해주신분 12 | 감사합니다 | 2018/03/21 | 2,352 |
791470 | 고양시 30사단 주변 잘 아시는 분 계신지요? 4 | 신병교육수료.. | 2018/03/21 | 1,669 |
791469 | 도대체 어떻게 벌어서 몇억짜리 아파트에 사시나요? 115 | 주부 | 2018/03/21 | 36,898 |
791468 | 공부 못하는 고2아들 답답하네요 19 | .. | 2018/03/21 | 5,235 |
791467 | 2만 7천명만 더 서명하면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 8 | 우리는 | 2018/03/21 | 1,433 |
791466 | 새로 나온 미자인비누 | *** | 2018/03/21 | 1,474 |
791465 | 생고기 감기걸렸을때 먹어도 될까요? 1 | a | 2018/03/21 | 971 |
791464 | 딸이 원룸 자취를 하는데 너무 귀여워요. 31 | 나무 | 2018/03/21 | 27,167 |
791463 | 엠티 꼭 안가도... | 조심스럽게 | 2018/03/21 | 1,018 |
791462 | 울릉도 숙소 어디를 잡으면 좋을까요? 8 | 따뜻한 봄날.. | 2018/03/21 | 2,463 |
791461 | 중국 현지음식 많이 아시는 분 | 냠냠 | 2018/03/21 | 906 |
791460 | 나이들어가니 관절이 여기저기 뻐근한게 체력에 자신이 6 | 50세 | 2018/03/21 | 2,082 |
791459 | 바닷가 추천 | 여행 | 2018/03/21 | 785 |
791458 | 소소한 변화의 편리성 1 | 진작 | 2018/03/21 | 1,435 |
791457 | 애들 부실하게 먹인다고 남편이 친정엄마한테 문자 사진 보냈다는 .. 12 | 아침에 | 2018/03/21 | 4,743 |
791456 | 평양공연 가는 레드벨벳의 노래 '빨간 맛' 2 | ㅎㅎㅎ | 2018/03/21 | 2,622 |
791455 | 어떻게 저렇게 등sin 같은걸 뽑았는지.. 1 | ... | 2018/03/21 | 2,237 |
791454 | 두부를 에어프라이기에 구워보세요. 31 | 맛있는두부 | 2018/03/21 | 16,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