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치관때문에 왕의사랑을 거부한
한족의여자를 왕의후궁으로맞앗는데
왕이너무나이많아 곧사망
그나라는 아버지가죽으면 아들이 그후궁을물려받아요
거기다 젊은왕은명군에
그녀를 진심사랑해서
주위모두가 알앗어요
그런데이여자는 한족의가치관으로 그런일은 받아들일수없엇어요
왕이강제로 취햇어요
자기는 본인입장에서 정당한법적권리와 명분이잇고
잘못이라 할수도없엇어요
적법한남편이고 너무그녀를사랑햇죠
다음날 그녀는자결햇죠
그런그녀를보고
왕이
꼭이래야만햇소
라고햇대요
아름다운여자죠
저같으면 절대자살안하죠
ㅋㅋㅋㅋㅋㅌ
그런열렬한젊은왕을 두고어찌자살을
ㅎㅎㅎ
그런데자결할 인품의여자라 사랑햇을거에요
1. ㅋㅋ
'18.3.20 10:46 PM (116.127.xxx.144)그러네요. 그런 여자 얘긴 처음 들어봐요
중국엔 아버지왕의 여자였다가 또 아들왕의 여자인 그런 여자들은 본거 같은데..
그런 여자라 사랑했을거 같아요 진짜....2. ..
'18.3.20 10:48 PM (211.49.xxx.138)왕소군 얘기네요..
3. ㅋㅋ
'18.3.20 10:49 PM (116.127.xxx.144)아니요.
왕소군은 제가 아래에 적어놨어요
왕소군은 오래 살았습니다.4. tree1
'18.3.20 10:50 PM (122.254.xxx.22)꼭이래야만햇소
이마리정말깊고남자다운그런멘트죠
여기서제가 이 왕을
사모합니다
저는내안에너있다
이런말보다훨씬나은거같애요
ㅠㅠㅠㅠㅠ5. ㅋㅋ
'18.3.20 10:51 PM (116.127.xxx.144)내안에 너있다......는 정말 아니죠 ㅋㅋ
저도 이래야만 했소....가 훨씬 많은 말을 함축하고 있다고 생각해요6. ...
'18.3.20 11:23 PM (223.33.xxx.102)가치관이고 나발이고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강간 당하고 평생 그렇게 사느니 죽는 게 낫다고 생각 했나보죠.
왕 아니라 황제 할배라도 싫으먼 할 수 없는 거죠.7. 띄어쓰기
'18.3.20 11:44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를 제대로...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셨다...이러면 필요 이상 좀 생각 하면서 읽어야 하죠
8. 엥
'18.3.21 12:11 AM (211.245.xxx.178)그녀는 그 왕을 사랑하지 않았나보죠.
젊고 명군이고 나를 사랑한다고해서 내가 꼭 너를 사랑하리라는 보장은 없잖수!9. 엥
'18.3.21 12:45 AM (211.245.xxx.178)물론, 당연히 나라면 못 죽지요.
무서워서 어떻게 죽어요.ㅠㅠ10. ......
'18.3.21 3:41 AM (68.96.xxx.113) - 삭제된댓글바...보...ㅠㅠ
쿨럭~11. 이상한데 꽂히시네요?
'18.3.21 4:36 AM (178.191.xxx.240)가치관이 달라서가 아니라 강간당해서 자결한거죠.
강간이요 강간. 뭔 가치관?12. 상상
'18.3.21 6:37 AM (211.248.xxx.147)강간당한거죠. 곡 그래야만했소는 무슨..니가 죽인거야~~나쁜놈아..싶은데요.
13. .....
'18.3.21 7:12 AM (175.117.xxx.200)꼭 강간했어야 했나..
그랬어야만 했소?
좀 시간 들여 천천히, 여자도 자기를 사랑할 시간을 좀 주지 그랬나...
강간이 무슨 사랑이야..
그 시대 사고방식으로는 그렇게 아들이 물려받을 것이 당연시 되더라도, 현대의 사고방식으로는 그러네요...14. ㅇㅇ
'18.3.21 8:05 AM (211.36.xxx.30) - 삭제된댓글한족의 가치관 ㅎㅎ
15. ...
'18.3.21 8:1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중국 역사 보면 더 한 일도 많은데 한족의 가치관은 개뿔
16. ...
'18.3.21 9:13 AM (110.70.xxx.89)당현종은 며느리 양귀비를 아들에게서 빼앗아 후궁을 삼았어요. 한족의 가치관은 아닌 듯해요.
17. 애엄마
'18.3.21 10:10 AM (211.36.xxx.194)당 나라 왕실은 한족 아닙니다.ㅋㅋㅋ
18. 애엄마
'18.3.21 10:10 AM (211.36.xxx.194)위계에 의한 간음이네요.
19. 측천무후가
'18.3.21 11:23 AM (121.178.xxx.104)당태종의 후궁이었다가 아들인 고종의 황후가 됐죠. 후엔 황제의 자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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