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가 여고생을 귀를 파게 했다고 하네요

미투 조회수 : 3,084
작성일 : 2018-03-20 22:40:3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


성폭행이나 추행은 아니지만 이것도 만만찮게 상처가 될 만한 일 아닌가요?

여고에서 아이들을 서열을 만들어

예뻐하는 아이들을 만들고 그 아이들을 따로 불러 자기 귀를 파라고 했다네요

유능한 교사라 아이들은 말도 못하고 위세에 떨었던 듯...


이제는 직장인이 된 피해자가 고등학교때 일을 미투한 건데 여기 옮겨지지 않네요

위의 링크를 클릭해서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여자고등학교 음악 교사가 학생들을 상대로 추행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지에 “고교시절 동아리 음악 교사로부터 추행을 당했다”는 폭로 글이 게시됐다.

해당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인이 됐다고 소개한 글쓴이는 “이 음악선생은 학년별로 자기가 마음에 드는 학생을 골라 다른 학생보다 유독 티가 나게 잘해주거나 이쁨을 줬다”며 “저 또한 그 중 한명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느 날은 사무실에 (저를) 불러 귀를 파라고 했다”며 “제 무릎에 머리를 올렸을 때 느낌은 더럽고 토할 것 같았다”고 했다.

또 “(동아리) 대회가 가까워지면 합숙소를 따로 잡아 합숙을 하는데 연습이 끝나면 자기 방으로 (학생) 한명만 불러 술을 마시며 안주를 먹여주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 글쓴이는 “이 여고 동아리는 전국에서 상을 받아 해당 교사의 명성이 대단했다”며 “학생들은 음악 전공으로 대학을 진학해야했기 때문에 이 같은 행동에 아무도 뭐라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쓰레기같은 선생이 더 이상은 없었으면 좋겠고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이 글을 남기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에 해당 학교 교사와 시간제 강사 등 2명이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신고가 들어온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 지난 2015년 퇴직 이후 이 동아리서 시간제 강사를 하다 지난해 그만둔 것으로 확인됐다.

vin06@news1.kr

IP : 36.38.xxx.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입니다
    '18.3.20 10:41 PM (36.38.xxx.7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

  • 2. 성추행
    '18.3.20 10:43 PM (116.127.xxx.144)

    맞아요.
    우리학교때 그놈이 윤리선생이었나?젊은놈이었는데
    안동하회마을로 야유회? 단체로 2박3일 가는거 있었어요
    고2때였나?

    그때 강가에서 우리 들어가서 놀았는데
    장난치다 학생회장이 얕은물에 좀 엎어져있었나
    이눔이 그위에 올라탔습니다. 세상에 미친놈

    그리고 밤에 캠프파이어 할때
    전부 둥그렇게 원그리고 앉았는데
    나중에 전체사진을 보니
    그땐 또 다른 여학생 다리를 베고 누워있는게 사진이 떡하니 나왔고

    우리 초중고때 그런일 허다했어요.
    이러저러한일들
    다 성추행이었죠
    여학생들 약한 팔뚝살 안쪽 꼬집는 놈들도 있었고.

  • 3. ㅜㅜ
    '18.3.20 10:45 PM (14.49.xxx.104)

    아주 별ㅈㄹ 들을 다 하네요..애들 학교 보내기 진짜 찝찝해요..ㅜㅜ

  • 4.
    '18.3.20 10:45 PM (118.217.xxx.229)

    드러워 죽겠네요 귓밥을 파게해서 뭘 느낄라고

  • 5. 우쭐하면
    '18.3.20 10:57 PM (220.116.xxx.156)

    별 그지같은 인성들이 다 튀어 나오는 게 사람인가...
    사람이 잘 날수록 겸손해지라는 말이 그래서 있는 거겠죠.
    별 ㅈㄹ들을 다해요.

  • 6. snowmelt
    '18.3.20 10:59 PM (125.181.xxx.34)

    미친..
    미션스쿨인데 교사가 저 따위..

  • 7. 학교마다 다 있음
    '18.3.20 11:02 PM (211.224.xxx.248)

    귓밥은 핑계고 그 핑계로 어린애 허벅지에 얼굴대고 누울려 저런거죠. 고3때 어떤 교사가 너가 제일 이쁘고 그 다음은 너, 너 이렇게 수업시간에 뜬금없이 반애들 얼굴 품평을 하는 교사가 있었죠. 지금 생각하면 술집가서 너너 맘에 든다 이리와 뭐 이런거랑 마찬가지였던거. 미친넘들

    상고다닌던 친구말로는 자기네 학교 선배중에 키크고 이쁜 반장언니있었는데 그 학교 총각교사가 데리고 놀다 차버리고 그 선배는 임신을 했다던가 뭐라던가 해서 학교를 그만뒀다는. 그리고 그 남교사는 새로 온 처녀교사랑 금방 결혼했다고. 주말에 시내에 학생이랑 교사랑 같이 돌아다니고 그랬다고. 그 소문이 파다했는데 어떻게 학교서 경질안돼고 계속 교사생활할 수 있었던거지 참 시대가 미개했어요. 그때는. 지금도 이 지랄이니.

  • 8. 여기서 질문
    '18.3.20 11:06 PM (1.243.xxx.134)

    고등남선생이 자기 결혼 첫날밤 얘길하면서 너네들 첫날밤엔 오일 바르지 말아라 그랬거든요?
    뭔가모르게 불편하면서 성희롱 당하는 기분이었는데
    다른애들은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그쌤이 잘생겼었는데 팬클럽여자들이 많았음.
    저거 성희롱 아닌가요? 오일은 왜 바르지 말라는거에요??

  • 9. 살다살다
    '18.3.21 7:25 AM (39.115.xxx.158)

    별 드러운 새끼들 다보겠네요.
    여고생이면 아빠랑도 스킨쉽안할 나이인데 어후 생각만해도 구역질 나요.

  • 10. ...
    '18.3.21 2:16 PM (110.70.xxx.173)

    이제 시대가 변한거죠.
    당시엔 담배도 버스.기차 안에서 피고
    심지어 비행기 안에서도 피고..
    그때는 그려려니 했는데
    지금은 상상도 못할
    지금 기준으로는 성희롱이나 이런 개념이 맞는데
    당시 기준으로는 그런 개념 자체가 정립 된건 아니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403 '그알' PD “이재명, SBS 사장·김상중 회사에도 전화” 41 이재명 2018/07/23 8,188
835402 다들 어떻게 지내시고 계시나요? 5 노후 생활 2018/07/23 1,177
835401 요즘 운전하는 차에 에어컨 안켤수 있나요? 20 영수증 2018/07/23 3,295
835400 이노래 아시는분? 요즘 가요 2 ㅇㅇ 2018/07/23 526
835399 운동장에서 넘어져 팔이 까졌는데 치료방법 문의요 12 치료 2018/07/23 1,603
835398 50대 중후반 부부가 살기 좋은곳은 서울 어디일까요? 13 서울 2018/07/23 5,726
835397 농약 특히 많이 치는 과일은 무엇인가요? 15 농약 2018/07/23 5,199
835396 文대통령, 순직장병에 묵념·노회찬 애도..자영업 챙기기 1 샬랄라 2018/07/23 1,090
835395 고양이는 어깨가 없네요 8 ㅣㅣ 2018/07/23 2,309
835394 엘파마 벤토르..라는 자전거 잘 아시는 분 자전거 2018/07/23 483
835393 유럽도 맘충들은 똑같은 것 같아요 10 abc 2018/07/23 4,115
835392 여대면 비슷한 점수대 공학보다 남자들이 좋아하나요? 25 .. 2018/07/23 2,939
835391 냉동핫도그 찜통에 쪄도 될까요? 6 소나무 2018/07/23 2,572
835390 다들 결혼생활 행복하세요? 31 나는야 2018/07/23 8,493
835389 중소기업 지원은 잘 알아보고 해야하는 거네요 2 즈추 2018/07/23 1,173
835388 [노회찬 원내대표 부고 및 장례일정 안내] 10 아프네요 2018/07/23 2,922
835387 김상곤 교육감까지 끌고 가네요. 3 진짜 비열한.. 2018/07/23 1,980
835386 (질문) 항권권 좌석예약? 20 쿠이 2018/07/23 2,052
835385 요리까페 등업 세번이나 거절당하니 진짜 열받네요 26 거지같은 까.. 2018/07/23 5,759
835384 인천공항 2터미널 면세점 궁금 2018/07/23 537
835383 미션에 남창희 6 2018/07/23 1,376
835382 우석훈 박사 글 내친구 노회찬을 위하여 35 ........ 2018/07/23 7,155
835381 맞춤법 질문이요 6 맞춤법 2018/07/23 759
835380 질문) 고등학교 봉사 2 여름 2018/07/23 988
835379 현재 전력사태의 원인 7 ㅇ1ㄴ1 2018/07/23 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