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장 엄마는 학부모 총회 가야겠죠?

... 조회수 : 3,079
작성일 : 2018-03-20 21:38:16

아이가 한번도 선거에 안 나가다가 처음으로 나가서 회장이 되었어요.

고학년인데.. 제가 소극적이고 낯을 가리는 편이고 학부모 관계도 좋은 기억이 없어서..

공개 수업은 항상 갔었는데 학부모 총회는 가지는 않았었거든요.

회장인데 안 가면 욕먹겠죠? 선생님께 얼굴 비쳐야 되는거죠..

IP : 113.30.xxx.7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회장
    '18.3.20 9:40 PM (121.176.xxx.213)

    회장선거 나갈 때
    적어도 엄마한테 엄마 저 나가도 되요? 라고도
    안 묻고 나가진 않았겠죠
    학기초면 늘 올라오는 질문
    내 아이가 회장 아닌 데 반대표 하고 싶은 엄마 아무도 없어요
    꼭 가셔요

  • 2. 원글
    '18.3.20 9:42 PM (113.30.xxx.72) - 삭제된댓글

    애가 한 번도 나간다고 말한 적 없는데 5학년 돼서 처음 말해서 왠지 안 나가게 하면 안 될 거 같았어요.. 저희 천성을 부인해야 되는거죠...ㅠㅠ 유리멘탈인데.. 친한 엄마가 아무도 없네요. 선생님께 인사 드리는 건 아무 문제 없는데..

  • 3. 원글
    '18.3.20 9:43 PM (113.30.xxx.72)

    애가 한 번도 나간다고 말한 적 없는데 5학년 돼서 처음 말해서 왠지 안 나가게 하면 안 될 거 같았어요.. 저의 천성을 부인해야 되는거죠...ㅠㅠ 유리멘탈인데.. 친한 엄마가 아무도 없네요. 선생님께 인사 드리는 건 아무 문제 없는데.. 용기를 내보겠습니다..

  • 4. ..
    '18.3.20 9:51 PM (222.109.xxx.24)

    눈딱 감고 용기내 다녀오세요~
    회장맘 안오시면 총회내내 모든맘들이 불안불안..^^
    아이가 첫출마에 딱 당선되다니 인기도 있고 성실한가보네요. 축하합니다~

  • 5. 가세요
    '18.3.20 9:54 PM (110.14.xxx.17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25175&page=1&searchType=sear...

  • 6. ㅈㅅㅂㄱㄴㄷ
    '18.3.20 9:54 PM (222.104.xxx.157)

    엄마가 변하셔야죠

    회장엄마면 총회할때도 가셔야되고
    기본적인건 알아서참석하셔야됩니다.

  • 7.
    '18.3.20 10:57 PM (222.114.xxx.36)

    옛날처럼 크게 할거없어요. 할일이라면 가끔 학부모 연수같은거있을때 학부모들 참석하게하는거. 부회장,총무랑 연락해가면서 해결하면 되고요. 각학년 대표 엄마들한테 많이 도와달라하세요. 학부모대표는 자리 자체로도 부담되는지라 자식이 임원도 아닌데 맡는다는거 정말 힘들거든요.

  • 8. 아 참
    '18.3.20 11:12 PM (124.56.xxx.64)

    내맘같지않은 아이.
    저랑또 다르네요. 전 좀 사교적이고 센스있는편인데
    아이는 소극적이고 내성적이고 ㅠㅠ
    부럽습니다. 꼭 참석하세요

  • 9. 12233
    '18.3.20 11:14 PM (220.88.xxx.202)

    반장엄마는 꼭 가야죠

  • 10.
    '18.3.20 11:43 PM (39.7.xxx.2)

    회장맘이면 총회를 선생님께 얼굴 비치는 자리보다는 반대표맡고 학교봉사 일들 반엄마들이랑 의논하는 자리로 생각하셔야죠

  • 11. 흠..
    '18.3.21 8:31 A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우울증에 번아웃이 와서 휴직중이거든요.
    아이가 알고 있어요.
    추천이 들어왔는데 안하겠다고 했음에도
    회장이 되었어요.
    4년째네요.
    저한테 와서는 넘 죄송하다는데
    제가 다 미안한 겁니다.ㅜㅜ
    가야죠...우째 안 갑니까.
    닝겔 맞고라도 가야죠.

    기운내서 용기내서 가자구요.

  • 12. 흠..
    '18.3.21 8:34 AM (175.120.xxx.219)

    우울증에 번아웃이 와서 휴직중이거든요.
    아이가 알고 있어요.
    추천이 들어왔는데 안하겠다고 했음에도
    회장이 되었어요.
    4년째네요.
    저한테 와서는 넘 죄송하다는데
    제가 다 미안한 겁니다.ㅜㅜ
    가야죠...우째 안 갑니까.
    닝겔 맞고라도 가야죠.

    기운내서 용기내서 가자구요.

    두 애들 키우며 둘째이고
    고등학생이거든요.
    예전처럼 힘들지 않아요.
    초등이면 더 힘들지 않을 겁니다.
    요즘 중학생이 힘든 것 같아요^^;

  • 13. .....
    '18.3.21 9:29 AM (222.108.xxx.16)

    가셔야죠 ㅠ
    꼭 가셔야 하는 자리입니다..
    하실 일 많지는 않지만, 막상 회장 엄마가 안 오면 다른 사람들은 선뜻 나서기 어려워요..
    회장 엄마 아닌 사람이 나서서 일을 했다가는,
    넌 뭔데 나서서 잘난 척이냐는 눈총을 받을 수가 있는 거라서요 ㅠㅠ

    반 아이들 이름 다 적은 종이에다가 원글님 아이더러, 반 아이들 전부 엄마 전화번호 좀 적어오라고 하세요..
    그걸 원글님 핸드폰에 입력해서 반밴드 하나 개설하시고요..
    선생님이 학교 알림장 게시판과 아이엠스쿨 연동 안 쓰시는 경우 매일 알림장, 1주에 한 번 주간학습안내 올려주시면 좋고요..

    총회때 가장 중요한 일은 반대표, 어머니 폴리스, 녹색어머니, 도서 도우미, 식단 검수 어머니 하실 분 뽑는 거고요..
    앞에 나가셔서 제가 좀 내성적이라 어려운데, 많이들 도와달라고 하시고
    하실 수 있는 분 계시냐고 하고 자원하시는 분 성함과 연락처 받으시면되고요..
    (아이가 이미 어머니들 연락처 다 받아왔으면 누구 어머님이라고 성함만 받으면 되겠죠)

    그외에, 학부모 회의나 월례회의 등 교장선생님이 학부모의 참석을 강요? 하는 게 있으면
    반에서 어머님들 몇 분이 그걸 가셔야 하는데,
    보통은 저 위에 뽑은 도서어머니, 녹색어머니 등등 대표맘들이 가게 되요.. ㅠ
    그런 회의 생길 때
    반마다 할당인원 ㅠ 이 있으면 그런 걸 좀 채우느라 단톡에서 가실 수 있는 분.. 이렇게 모집을 좀 하시면 될 거예요...

    그외 반모임 한 번 정도.. 하시면 될 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548 이 시각 누구보다 발 빠르게 주소 이전한 나무위키 5 한지혜 2018/03/23 2,597
792547 기뻐야하는데 분노가 더 치미는 건 왜일까요. 8 이렇게 좋은.. 2018/03/23 1,226
792546 김냉 중으로 해놓고 과일 보관해도 될까요? 2 sunny .. 2018/03/23 807
792545 이미숙 머리 14 ... 2018/03/23 5,411
792544 이명박 구속 지켜 본 주진우 기자 반응 영상 12 ㅇㅇㅇ 2018/03/23 4,235
792543 리턴이진욱 집업 2 궁금 2018/03/23 1,515
792542 영어로 네자리 숫자를 읽을때요 3 숫자 2018/03/23 1,980
792541 플랜다스계 동참해요~~ 4 뉴스공장 2018/03/23 735
792540 오늘같은 날 정봉주님 6 고마움 2018/03/23 2,173
792539 이석증 치료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12 ㅡㅡ 2018/03/23 4,276
792538 오프라인에서 살면서 내 이야기 하다가 그게 내 흠으로 작용된적이.. 6 .... 2018/03/23 1,967
792537 서울에 화덕피자 정말 맛있게 하는집. 13 .... 2018/03/23 2,741
792536 김총수 라디오 켰어요~~~ 18 ... 2018/03/23 4,711
792535 미디어몽구 트윗ㅡ 어제 주기자와 현장분위기 2 기레기아웃 2018/03/23 1,510
792534 이제 또 자원외교에 집중합시다 3 ㅇㅇㅇ 2018/03/23 506
792533 명박이 구속 반응들이 어때요? ㅇㅇ 2018/03/23 592
792532 오늘 밤 ebs에서 그린파파야향기 합니다 9 트란 2018/03/23 2,251
792531 MBC가 음독이라고 자막! 사실인가요? 41 엠비씨해명요.. 2018/03/23 30,508
792530 MB 자녀들의 눈물을 보니 피가 뜨거워지네요 13 생각할수록 .. 2018/03/23 7,055
792529 생일 선물 ㅇㅅㅇ 2018/03/23 372
792528 아 자다 깼더니 이런 경사가 1 땡큐 2018/03/23 1,736
792527 프랑스 아동복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10 아동복 2018/03/23 3,787
792526 허구헛날 태워 먹는 옆집. 4 ㅜㅜ 2018/03/23 3,420
792525 나의 아저씨 드라마는 이만 퇴행길로 안녕히! 20 oo 2018/03/23 8,642
792524 이 기회에 모조리 적폐청산되길 1 자야되는데 2018/03/23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