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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들 사춘기.. 뭘 알아놔야 할까요? 친구관계도 그렇고..

사춘기 조회수 : 2,570
작성일 : 2018-03-20 20:22:03

중학교 진학한 아이가 이제 사춘기도 겪을 때인거 같고

처음 적응에 힘들어하는 모습에 가슴이 불안하고 너무 안쓰러워요

제일 못생겨지는 시기로 간다더니

전혀 모르던 여드름이 많이 나서 가뜩이나 신경도 쓰이고

왜소하고 키가 작아서 남아들 사이에서 괜찮을지

고지식하고 착한 성품에 모르는 친구들 사이에서 자기 답게 잘 지낼것이라고

평소처럼 대하려고 노력하는데

이제까지 너무 잘해왔던 아이라도

이상하게 잠시라도 내가 불안하면 이걸 못참고 아이 얼굴을 살피게 되고

오늘도 말없이 힘들 다는 듯 이불 덮고 누워 있는 모습에

이상하게 가슴이 후두둑 거리네요

그리고 남자아이들 덩치 격차에 대해 서로 열등감이나 이런걸로

사춘기 오고 혹시 이러나요? 자기랑 비슷하던 녀석이 20센티나 커지고 덩치 커지고

벌써 이 애 저애 다 사귀면서 우르르 몰고 다니는 거 보고

아이가 위축되거나 이러는건 아닌지 괜히 자꾸 나 혼자 지레짐작하고 가슴 졸이고..이러네요


엄마가 무심한 듯 잘 뒤에서 받쳐주는 것도 정말 대단한 일이네요

난 왜 이모양인지.. 자책하며 날세우고 있는 요즘이네요 ㅠㅠ

IP : 175.116.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중1
    '18.3.20 8:32 PM (223.62.xxx.68)

    맘이에요 ㅜㅜ 도닦는 맘으로살아요
    갑자기 왜 변하는거져? 작년1학기때만 해도 엄마 사랑둥이 였는데ㅜㅜ
    이젠 방에서 나가달라고 응 아니 몰라 이 세단어만
    갑자기 변하니 저도 당황스럽네요

  • 2.
    '18.3.20 8:33 PM (49.167.xxx.131)

    그냥 옆집아들이다 생각하라더라구요.

  • 3. 원글
    '18.3.20 8:35 PM (175.116.xxx.169)

    윗님 ㅠㅠ
    전 아이가 동떨어진 학교에 가서 친구 사귀기 전이라 가슴 졸이는데
    이런게 자꾸 아이 눈에 보이는 걸까요? 쓸데없는 말걸기를 이제 회피하네요 ㅠ
    갑자기 변하는 거든 뭐든 자기 생활에 활기차지면 뭐라도 좋겠는데요 ㅠㅠ
    다른 애들이 키도 훌쩍 크고 친구들도 먼저 우르르 사귀니까 아이가
    자괴감이 드는 건지...ㅠㅠㅠㅠㅠ

  • 4. .....
    '18.3.20 8:36 PM (221.157.xxx.127)

    정상적입니다 다들 그래요 ㅎㅎ

  • 5. 중3
    '18.3.20 8:38 PM (211.108.xxx.4)

    초6부터 작년까지 사춘기
    본격적인건 중1때..작년부터는 좀 괜찮아지더니 지금 또 예전으로 서서히 돌아가네요
    중1때는 진짜 ~첨보는 아이 모습에 눈물도 많이 흘렸는데
    지나고 보니 그냥 옆집아이가 잠시 놀러왔다가 가는구나
    잔소리 해봤자 아무것도 안들릴 나이고 시기니까 그냥 좀 귀.눈감고 지내면 다시 돌아온다 생각하세요
    저도 지금 한 일년그냥 좀 가만 둘껄 후회 많이해요

    잔소리 안해도 알아서 이제 책상에 앉아 할것 하고 그러네요

  • 6. 원글 ㅠ
    '18.3.20 8:46 PM (175.116.xxx.169)

    친구를 잘 사귀는데 서툴어요

    남자아이가 농구 축구를 못하고 싫어하는데

    이게 제일 중요한 이유 같더라구요



    다른 운동 뭐 시키면 좀 괜찮아 질까요?

    중학생되면서 자신감 잃지 않게 하고 싶은데...



    이런 아이한테 도대체 무슨 운동을 시켜야 할까요? 제발 알려주세요

    팀플로 하는거면 좋겠는데 자기들끼리 끼리 모여야 하는데 아는 애들이 아직 없어서

    그게 안되니... 혼자라도 뭐 가서 재밌게 배울만한 운동 없을지..

  • 7. 화이팅~~~
    '18.3.20 9:26 PM (61.105.xxx.166)

    우선 아는 친구가 없으니 준비물 잘 챙겨서 보내세요.
    그리고 조금 지나면 아이가 착한 성품이니 친해지고 싶어하는 친구가 생길거예요.

  • 8. 토닥토닥
    '18.3.20 10:08 PM (123.111.xxx.10)

    저도 아들 중1인데 많이 낯설더라구요.
    주말에 욕 한바가지 하고 저 혼자 막 울었어요.
    다른 학생들 가르치는데 막상 제 아이가 저러니 속상하네요.
    이 또한 지나가겠죠.
    우리 모두 힘내요^^

  • 9.
    '18.3.21 8:41 AM (175.120.xxx.219)

    아빠와의 대화 시간이 정말 중요한 때 입니다.
    성교육도 아빠가 시키시고요.
    엄마는 그들의 세계를 몰라서 ㅎㅎㅎ 헛소릴 ㅋ~하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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