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합 중요하게 여기는 분 있으세요?

.... 조회수 : 4,453
작성일 : 2018-03-20 17:09:34
제가 대학 때 사주 공부를 조금 했어요

기혼 커플 대입해 보니까 놀랐어요... 궁합 무시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남자 만나면, 궁합을 보는데요

이번 선남은 사람은 괜찮아요, 사주도 나쁘진 않더라고요.

그런데 저랑은 궁합이 꽝 ㅠㅠ

에휴 제가 100점 만점에 100점짜리 궁합을 바라는 것도 아닌데...

65점만 넘으면 오케이인데.... 나머지는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없네요ㅠㅠ

궁합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 결혼 어떻게 하셨나요?








IP : 121.128.xxx.3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결혼하고 나니
    '18.3.20 5:14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제 그릇이 30점이더라구요.

    어딜 가도 남편복이 없다는 소리를 듣고 ㅜ.ㅜ
    그런데 따져보면 지금 60 점 정도 되는 남편과 살고 있는 것 같네요.

    나름 만족해요.

    만족 안하면 어쩔거야, 글타고 큰 문제 없는데 도장찍을 것도 아니고, 그놈이 그놈이고.라는 마인드로 살아요.ㅡ.ㅡ

    사족. 누가 그러는데, 궁합은 70점이 100점이라고 하대요.

    남녀가 100점으로 찰떡궁합이면, 다른 사람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구요.

    자식도 그 사이에 못들어가서,
    한 사람이 죽으면 자식 내팽개치고 죽는게 100점 궁합이라고, 오히려 안좋다고 하대요.

    믿거나 말거나.

  • 2. ...
    '18.3.20 5:19 PM (121.128.xxx.32) - 삭제된댓글

    윗님은 왠지 잘 사실 것 같아요

    이런 글 쓰시는 거 보니까 30점 그릇짜리 분 아니신듯요...

    저는 이번 남자가 넘 괜찮은데,

    저랑은 -10점 궁합이라서요... 에휴

    어디서 이런 상극을 만나서 ㅠㅠ

    사람은 참 괜찮은데 ㅠㅠ 사주도 좋아서

    본인이랑 합이 든 여자 분이랑 살면 잘 살듯요 ㅠㅠ

  • 3. ...
    '18.3.20 5:20 PM (121.128.xxx.32)

    윗님은 현명하셔서 왠지 잘 사실 것 같아요

    이런 글 쓰시는 거 보니까 절대 30점짜리 그릇은 아니신듯요...

    저는 이번 남자가 넘 괜찮은데,

    저랑은 -10점 궁합이라서요... 에휴

    어디서 이런 상극을 만나서 ㅠㅠ

    사람은 참 괜찮은데 ㅠㅠ 사주도 좋아서

    본인이랑 합이 든 여자 분이랑 살면 잘 살듯요 ㅠㅠ

  • 4. 그딴거
    '18.3.20 5:24 PM (112.221.xxx.19)

    궁합 좋다고 그랬어요. 넘 좋다고.
    인터넷으로 재미로 봐도 좋다고 나왔어요....
    근데 이혼했어요.

  • 5. 관음자비
    '18.3.20 5:28 PM (112.163.xxx.10)

    궁합은 어떤 방식으로 봅니까?
    몰라서 묻는게 아니라 제가 배운 궁합법이 시중과 달리 좀 특이해서 설명 좀....
    뭐, 대충은 알고 있지만,

  • 6. ...
    '18.3.20 5:30 PM (121.128.xxx.32) - 삭제된댓글

    저는 일주자리랑 월주자리 대입해서 보는데요

    초보라... 디테일하게는 못 보는데, 아주 좋거나 나쁜 궁합은 그냥 봐도 보이더라고요 ㅜㅜ

    전 제가 먼저 초보 수준으로 대충 보고

    궁합 전문적으로 보는 선생님한테 가서 복채 드리고 봐요

  • 7. ...
    '18.3.20 5:30 PM (121.128.xxx.32) - 삭제된댓글

    저는 일주자리랑 월주자리 대입해서 보는데요

    초보라... 디테일하게는 못 보는데, 아주 좋거나 나쁜 궁합은 그냥 봐도 보이더라고요 ㅜㅜ

    제가 먼저 초보 수준으로 대충 보고

    궁합 전문적으로 보는 선생님한테 가서 복채 드리고 봐요

  • 8. ...
    '18.3.20 5:30 PM (121.128.xxx.32)

    저는 일주자리랑 월주자리 대입해서 보는데요

    초보라... 디테일하게는 못 보는데, 아주 좋거나 나쁜 궁합은 그냥 봐도 보이더라고요 ㅜㅜ

    제가 먼저 초보 수준으로 대충 보고

    궁합 전문적으로 보는 선생님한테 가서 복채 드리고 봐요

  • 9. ......
    '18.3.20 5:32 PM (211.58.xxx.12)

    안중요한 사람도 있겠지만, 저한텐 무척 중요해요.
    사주를 오랫동안 보고 산 분한테 가서,
    저도 결혼시엔 꼭 볼거고, 나중에 자식들 결혼할일 생기면 꼭 볼겁니다.
    8,90 점 까지는 바라진 않지만 최소 살이끼거나 나쁘면 안된다고 느낀 일화가 많아서요.

  • 10. 관음자비
    '18.3.20 5:37 PM (112.163.xxx.10)

    년, 월, 일, 시,
    근, 묘, 화, 실, 이잖아요?
    뿌리 근, 기본 바탕, 집으로 치면 집 터.... 이게 평생을 가는 겁니다.
    본인 사주에 상대방 연주 넣어 5주로....

  • 11. ...
    '18.3.20 5:41 PM (121.128.xxx.32) - 삭제된댓글

    관음자비님 방식은 처음 들어보네요...

    남자 : 1981.2.26
    저 : 1981. 9. 23
    (사주 올리는 거 아니라고 하는데... 관음자비님 방식이 독특해서 함 올려봐요. )

    관음자비님이 보셔도 궁합이 영 아니지 않나요? ㅜㅜ

  • 12. ....
    '18.3.20 5:43 PM (121.128.xxx.32) - 삭제된댓글

    관음자비님 방식은 처음 들어보네요...

    남자 : 1981.2.26
    저 : 1981. 9. 23, 0시 15분
    (사주 올리는 거 아니라고 하는데... 관음자비님 방식이 독특해서 함 올려봐요. )

    관음자비님이 보셔도 궁합이 영 아니지 않나요? ㅜㅜ

  • 13. 궁합무시못합니다
    '18.3.20 6:02 PM (223.62.xxx.52)

    혹시나 안맞는궁합임
    결혼후 주말부부로살아야합니다
    부인이 전업임 절대안되고
    각자 자기생활을해야합니다

  • 14.
    '18.3.20 6:18 P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아직 미혼이면 젊은데
    궁합 주되게 생각해 피곤하게 살지 마세요.

    사주나 궁합 무시 못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사주나 궁합 연연해 사는 것도 피곤해요

    궁합 좋아도
    사별하거나 이혼 하는 사람도 많고요
    섹스리스 부부도 많고요

    배우자 잡아먹을 팔자라 해도
    무탈하게 백년해로하시다가 가시는 분들도 있고요

  • 15. 관음자비
    '18.3.20 7:03 PM (112.163.xxx.10) - 삭제된댓글

    저는 야자시는 인정치 않습니다.
    본인 강력한 정관격에 정인 용신.... 바르고 착한 심성이구요,
    운 빨이 굉장히 좋네요.
    단, 천간에 상관이 있는데, 정관이 워낙 강력하니 홀로 있는 상관 쯤은....
    귀문 중에 가장 강력하다는 자유 귀문이 둘, 쌍 귀문.... 그러니 머리가 굉장히 비상 할 걸로 봅니다.

    남자 분도, 정관격에 정인 용신....
    서로 서로 잘 어울리는 좋은 궁합입니다.
    100점은 아니더라도, 90점은 충분되는.... 그러니 천생년분이라 해도 되죠.
    정관, 정인, 그리고 서로 서로 상대방의 년주를 대입해 보세요.
    뭐, 본인 연주가 상대의 연주이니 더 쉽죠.

    남자 사주도 괜찮은데, 상관 하나 있다고는 하나 본인 사주가 저는 더 좋아 보입니다.
    본인이 배운게 정답이라고, 이것에 벗어나는 법칙은 없을거라고 확신을 할 수 있을까요?
    혹, 이래서 좋은 인연 놓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나타난 현실입니다.
    달리 조건은 봐라는 겁니다. 여자는 특히나....
    돈도 돈이지만, 공부, 학력, 집안, 건강, 성격, 본인은 평생 사랑해 줄만 한지, 등등
    이러한 조건을 더 우선시해야죠.
    사주, 궁합은 좀 거들 뿐이죠.
    다시 한번 어설픈 배움이 본인 발목을 잡는건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

    궁합도 그러하지만, 관법 자체가.... 시중에 이런 관법이 존재하는지도 모릅니다.
    오래 공부한 사람들 조차.... 그도 그럴게 비법, 비전 처럼 전해 내려 온 경향이 강하고,
    관련 책은 전무하다시피 하니, 이 관법 사용자 중 고수분 스승 빼고 전국에 단 한명 뿐이더군요.

  • 16. 관음자비
    '18.3.20 7:05 PM (112.163.xxx.10)

    저는 야자시는 인정치 않습니다.
    본인 강력한 정관격에 정인 용신.... 바르고 착한 심성이구요,
    운 빨이 굉장히 좋네요.
    단, 천간에 상관이 있는데, 정관이 워낙 강력하니 홀로 있는 상관 쯤은....
    귀문 중에 가장 강력하다는 자유 귀문이 둘, 쌍 귀문.... 그러니 머리가 굉장히 비상 할 걸로 봅니다.

    남자 분도, 정관격에 정인 용신....
    이 분의 문제는 정관, 편관 혼잡이다는 것,
    서로 서로 잘 어울리는 좋은 궁합입니다.
    100점은 아니더라도, 90점은 충분되는.... 그러니 천생년분이라 해도 되죠.
    정관, 정인, 그리고 서로 서로 상대방의 년주를 대입해 보세요.
    뭐, 본인 연주가 상대의 연주이니 더 쉽죠.

    남자 사주도 괜찮은데, 상관 하나 있다고는 하나 본인 사주가 저는 더 좋아 보입니다.
    본인이 배운게 정답이라고, 이것에 벗어나는 법칙은 없을거라고 확신을 할 수 있을까요?
    혹, 이래서 좋은 인연 놓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나타난 현실입니다.
    달리 조건은 봐라는 겁니다. 여자는 특히나....
    돈도 돈이지만, 공부, 학력, 집안, 건강, 성격, 본인은 평생 사랑해 줄만 한지, 등등
    이러한 조건을 더 우선시해야죠.
    사주, 궁합은 좀 거들 뿐이죠.
    다시 한번 어설픈 배움이 본인 발목을 잡는건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

    궁합도 그러하지만, 관법 자체가.... 시중에 이런 관법이 존재하는지도 모릅니다.
    오래 공부한 사람들 조차.... 그도 그럴게 비법, 비전 처럼 전해 내려 온 경향이 강하고,
    관련 책은 전무하다시피 하니, 이 관법 사용자 중 고수분 스승 빼고 전국에 단 한명 뿐이더군요.

  • 17. ...
    '18.3.20 7:31 PM (121.128.xxx.32) - 삭제된댓글

    관음자비님 정성스럽게 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이상하게 글을 올리고 싶었는데...

    관음자비님 말씀 들으려고 올렸나 봐요...

    제가 글자는 아는데

    제대로 읽을 줄을 모르니, ㅠㅠ 어설픈 배움 맞지요..

    귀한 말씀 주셔서 감사드려요

    관음자비님 관법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관음자비님 글 쓰신 내용만 보아도 인품이 느껴지시네요.

    사주는 보는 이의 인품이 60% 이상이라고 했으니

    관음자비님 말씀 꼭 참고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18. ...
    '18.3.20 7:32 PM (121.128.xxx.32)

    관음자비님 정성스럽게 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이상하게 글을 올리고 싶었는데...

    관음자비님 말씀 들으려고 올렸나 봐요...

    제가 글자는 아는데

    제대로 읽을 줄을 모르니, ㅠㅠ 어설픈 배움 맞지요..

    귀한 말씀 주셔서 감사드려요

    관음자비님 관법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관음자비님 글 쓰신 내용만 보아도 인품이 느껴지네요.

    사주는 보는 이의 인품이 60% 이상이라고 했으니

    관음자비님 말씀 꼭 참고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19. ㅡㅡ
    '18.3.20 8:17 PM (14.0.xxx.185)

    그래서 그 선남에겐 연락왔나요?
    어차피 연락오면 만나실거면서......
    연락 안오는거 마음의 대비하시는건 아니신지...
    사주는 어차피 현실실패의 정신승리를 위한것 아닌가요

  • 20. ..
    '18.3.20 8:39 PM (121.128.xxx.32) - 삭제된댓글

    윗님 선 봐서 한 번 만난 사이인데

    궁합까지 보겠어요.

    남자쪽에서 사귀자고 하는데

    궁합 때문에 망설여져서 올린 글이에요

  • 21. ..
    '18.3.20 8:40 PM (121.128.xxx.32)

    윗님 선 봐서 한 번 만난 사이인데

    설마 궁합까지 보겠어요.

    서너 번 만났고, 남자쪽에서 사귀자고 하는데

    궁합 때문에 망설여져서 올린 글이에요

  • 22. 어머나
    '18.3.20 10:32 PM (175.211.xxx.50)

    이리 글 올리신 게 인연 인가봐요.
    행복하셔요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383 드디어 국운이 트입니다 7 새벽 2018/03/22 1,083
792382 자식과 마눌은 거실을 오가는게 보이는데.침착함 ;;; 2 쥐박이 2018/03/22 2,690
792381 사면은 꿈도 꾸지마라 1 아좋다 2018/03/22 312
792380 드뎌 구속영장 축구속 2018/03/22 270
792379 타이밍 절묘하네요 7 ㅋㅋ 2018/03/22 1,991
792378 역대4번째 구속이라... 기레기아웃 2018/03/22 349
792377 구속수감전 쥐새끼가 뭐한다고 했나요? 6 ㅇㅇ 2018/03/22 554
792376 어준총수 주기자 나꼼수 모두 고마워요!! ㅠㅠ 27 Pianis.. 2018/03/22 1,163
792375 노통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15 아... 2018/03/22 994
792374 영등포 타임스퀘어 이마트 쉬는 일요일이면 주차가 좀 쉬울까요? 5 .. 2018/03/22 697
792373 헐~~!! 구속ㄱㄱㄱㅋㅋㅋ경사났네~~!! 4 ㄷㄷㄷ 2018/03/22 711
792372 자게가 오랜만에 페이지를 넘기며 한 마음이네요 ㅋㅋ 3 우리 해냈어.. 2018/03/22 256
792371 자자 한페이지 채웁시다 ㅋㅋㅋㅋㅋㅋ 1 ㅊㅋㅊㅋ 2018/03/22 262
792370 주님은 정말 명박을 사랑하시는듯.. 4 ㅇㅇ 2018/03/22 1,228
792369 영어 잘하시는 분..도움좀 7 궁금 2018/03/22 663
792368 여러분 고맙습니다. 6 고마워요 2018/03/22 330
792367 만세 만세 만만세 3 분당 아줌마.. 2018/03/22 295
792366 구속 !!!!!!!!!!!!!!!!!!! 감사합니다 2018/03/22 223
792365 쥐 잡는 날 현수막 성지 순례하세요~ 1 축~구속!!.. 2018/03/22 700
792364 기념으로 나꼼수 마지막회를 들었어요 2 오늘 2018/03/22 504
792363 tv는 sbs,컴퓨터는 jtbc 보고 있습니다. 8 .. 2018/03/22 836
792362 대한독립만세!!!!!!!!!!!!!!!!!!!! 2 쥐는 쥐구멍.. 2018/03/22 299
792361 언제쯤 집에서 나오나요? 2 몽실밤톨 2018/03/22 656
792360 저 완전 큰생일선물 받았어요~~!!! 10 .... 2018/03/22 1,640
792359 났어요 구속영장 3 제닝 2018/03/22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