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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에 아주 맛있게 먹었던 음식 얘기해봐요

음식 조회수 : 6,140
작성일 : 2018-03-20 16:25:13
둘마트에서 코다리 싸게 팔기에
살까 말까 하다가 사와서 매콤하게 졸여 먹었더니
이거 완전 밥도둑이네요.
IP : 39.7.xxx.21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20 4:28 PM (175.192.xxx.232)

    사시미정식이요.

  • 2. 아는분이
    '18.3.20 4:30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쑥 냉이 달래를 뜯어보내서
    쑥과콩가루넣고 된장국끓여먹고 냉이 된장국도 끓여먹고
    달래는 봄동이랑무쳐먹었는데
    시장서파는 쑥과냉이보다는 향도진하고 맛있네요
    오늘은 새콤하게 냉이랑달래무침하려구요

  • 3. 서문시장 봉구돈까스
    '18.3.20 4:30 PM (118.221.xxx.161)

    돈까스하고 게살크림파스타 먹었어요. 정말 맛있어요~

  • 4. ...
    '18.3.20 4:31 PM (220.116.xxx.252)

    허름한 기사식당에서 7천원짜리 생선구이 백반 먹고 기절할 뻔 했어요.
    아무 것도 안 넣고 끓인 미역국이 한우 쇠고기 듬뿍 넣고 끓인 내 미역국보다 왜 맛있는가...
    아무리 비싸고 좋은 생선 사다 구워도 왜 나는 이렇게 촉촉하고 부드럽고 맛나게 굽지 못하는가...
    백반의 생명은 반찬이 아니라 밥이구나. 집밥보다 더 맛있는 식당밥도 있구나....
    이게 진정 7천원짜리냐 하면서 싹싹 긁어 먹었어요.
    우리 동네라면 밥 안하고 맨날 가서 사먹을 것 같아요.
    심지어 반찬도 매일 바뀌더라는...

  • 5. 모모
    '18.3.20 4:32 PM (222.113.xxx.70)

    숯불에 구워먹은 돼지갈비요

  • 6. ...
    '18.3.20 4:32 PM (221.165.xxx.58)

    요즘 연어 너무 맛있어요 ~ 살살녹아요

  • 7. ....
    '18.3.20 4:32 PM (39.121.xxx.103)

    울 엄마가 해준 도미찜 달래무침이요~~
    사먹는 음식이 하도 맛이 없어서...
    집밥이 젤 좋아요~

  • 8. ㅡㅡㅡ
    '18.3.20 4:33 PM (117.111.xxx.207)

    원글님 비린낸제거는 뭘로 하셨나요?
    양념좀 알려주세요

  • 9. ㅁㅁ
    '18.3.20 4:34 PM (175.223.xxx.147) - 삭제된댓글

    퇴근길에 덮밥용 회 떠가서
    야채넣고 회덮밥 비벼 비벼

    딱 식욕 돋구더라구요

  • 10. ...
    '18.3.20 4:36 PM (115.161.xxx.21)

    거제 백만석 멍게비빔밥이요
    비법 배우고 싶더군요

  • 11. 원글
    '18.3.20 4:40 PM (175.223.xxx.119)

    처음 살때부터 비린내 별로 안나던데요? 양념장까지 같이 주더라구요. 그 양념장에다가 제가 또 따로 갖은 양념 첨가해서 넣었어요. 맛술, 생강, 고추가루, 간장, 마늘, 파, 물 반컵 정도, 양파, 청양고추 이렇게요^^ 양념을 넉넉히 넣어야 맛있더라구요

  • 12.
    '18.3.20 4:48 PM (116.36.xxx.198)

    타이 음식점에서 먹은
    똠양꿍 국수랑 푸팟퐁커리요.

  • 13. ㅡㅡㅡ
    '18.3.20 4:50 PM (117.111.xxx.207)

    감사해요
    저는 코다리조림 식당가서 먹었는데 넘나 맛있더라구요

  • 14. 33
    '18.3.20 4:51 PM (180.249.xxx.82)

    ... 님. 그 기사식당 어디인지 좀 알려주세요. 가서 먹고 싶어요.

  • 15. ㅇㅇ
    '18.3.20 4:59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시청나갔다가

    무교동낙지비빔밥이요 쏘스 좀 덜어내고

    누운 소도.일으킨다는 .낙지

  • 16. .....
    '18.3.20 5:01 PM (121.167.xxx.191)

    보리 된장국요. 나이 40에 첨 먹어봤는데 보리 알곡이 아닌 보리잎사귀(?)는 첨 먹어봤더랬어요. 아작아작 씹히는 맛도 좋고 구수하니 된장국이 참 맛있더라고요.

  • 17. Jl
    '18.3.20 5:34 PM (1.243.xxx.148)

    Js가든 찹쌀 탕수육이랑 짬뽕이요.
    진짜 맛있음

  • 18. 하-
    '18.3.20 5:47 PM (121.145.xxx.150)

    급 생선구이 정식 땡기네요

  • 19. 장조림
    '18.3.20 6:00 PM (223.62.xxx.242)

    소고기 사태살, 마른민들레, 마른고추 넣고 만든 장조림이요.
    진정 밥도둑

  • 20.
    '18.3.20 6:18 PM (58.140.xxx.113)

    요새 쪽파가 달고 맛있어요 쪽파 많이넣고 파전 해먹어요
    한단이 금방 없어져요

  • 21. ..
    '18.3.20 6:50 PM (124.111.xxx.201)

    치과치료 중이라 석달째 죽만 먹는데요
    그 동안 귀찮아서 죽을 이집것 저집것 돌아가며 사먹었는데
    그것도 오래되니 맛없고 지겹고 화가나서
    낮에 전복 2만원에 4마리 주는거 사와서
    쌀 한컵하고 압력솥에 해먹으니 옴마 맛나부러요.
    돈이 깨지든말든 한동안 전복사치 할래요.

  • 22. 마크툽툽
    '18.3.20 6:59 PM (219.255.xxx.96)

    시댁방문을 했는데 우엉조림이 너무 맛있어서 거의 한가지만 몰두해서 밥을 먹었더니 어머님께서 우엉 잔뜩사다가 한통해주셨어요ㅠ
    오늘저녁도 거의 그것만 먹고있네요
    너무 맛있어요!!!!!!

  • 23. 소소
    '18.3.21 12:25 AM (125.177.xxx.132)

    부산에서 산꼼장어 택배시켜 볶았는데 꿀맛이었어요
    양념에 야채 다 있어서 볶기만하면되서 쉽대오
    밥까지 볶아먹구 배터지는줄 알았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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