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와 둘이 여행 다녀보신 분 계세요??

여행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18-03-20 16:03:34
17개월 아기 키우고 있어요
이제 슬슬 통잠도 자고 잘 뛰어놀고 잘 먹진 않지만 순한 편인데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남편은 바빠서 매일 집앞 공원이나 놀이터 가는데 이제 질리기고 하고 제가 내년에 복직이라
왕복 두세시간 거리정도 당일치기 여행 다닐까 하는데 무리일까요??
아기는 카시트에서 잘 앉아있어요
가봤자 아기만 피곤하고 여기 경치 좋구나 이런건 못 느낄까요
덧붙여 둘만 제주도 가는 건 정말 무리겠죠??
아기랑 둘이 다녀보신 분 몇개월부터 시작하셨는지 궁금해요
IP : 218.238.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개월 아기라면
    '18.3.20 4:16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집앞 공원과, 에버랜드를 구별못하는 나이더라구요.ㅡ.ㅡ

    가봤자 아기만 피곤하고 여기 경치 좋구나 이런건, 역시 못느낄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아기와 어디 같이 가고싶으면 다녀오셔도 되요. 아이만 힘들지 않다면.

  • 2. 차타고 가는거면
    '18.3.20 4:28 PM (122.35.xxx.146)

    어려울게 뭐 있을까요
    차가 온갖아이용품과 끼니 간식하느라
    지저분해지는 단점이 있을뿐 ㅎㅎ

    전 큰애그맘때 둘째는 뱃속에 넣고
    버스전철기차타고 당일치기 다녔는데
    윗님말씀에 공감해요
    지금 되돌아보면 제가 답답해 나갔더라고요ㅋㅋ
    그래도 내가 기분좋아야 아이한테도 잘할 수 있으니까
    복직하면 시간없고 주말엔 붐비니까
    평일로 슬슬 다녀보세요

  • 3. 차타고 가는거면
    '18.3.20 4:35 PM (122.35.xxx.146) - 삭제된댓글

    전 둘째낳음 꼼짝마 된다고 기를 쓰고 다녔네요
    차없는 뚜벅이라 대중교통으로^^

    7개월에 유모차밀고 전철로 40분거리부터 시작
    두돌즈음에 대중교통 3시간거리(버스-기차,버스-전철-기차조합) 다녔나봐요
    경기도 남북횡단 동서횡단 충청권까진 당일치기 갈만해요

    아이 10대청소년인데요 ㅋㅋ
    지금 물어도 당연히 그때기억은 없지만
    어린아이들도 다 느끼고 표현하는걸요
    바닷가에서 발담그고 바닷바람 느끼는 아이사진
    지금보면 제가 좋으네요

    당일치기 다녀버릇하면
    1박2일.. 제주도.. 어렵지 않게 가게되네요
    인제 날도 따뜻해지는데 즐거운시간 보내셔요^^

  • 4. 차타고 가는거면
    '18.3.20 4:37 PM (122.35.xxx.146)

    전 둘째낳음 꼼짝마 된다고 기를 쓰고 다녔네요 
    차없는 뚜벅이라 대중교통으로^^

    7개월에 유모차밀고 전철로 40분거리부터 시작
    두돌즈음에 대중교통 3시간거리(버스-기차,버스-전철-기차조합) 다녔나봐요
    경기도 남북횡단 동서횡단 충청권까진 당일치기 갈만해요

    아이 10대청소년인데요 ㅋㅋ 
    지금 물어도 당연히 그때기억은 없지만
    어린아이들도 다 느끼고 표현하는걸요
    바닷가에서 발담그고
    파도가 신기한표정
    눈감고 바닷바람 느끼는 아이사진
    아이 표정이 달라요

    당일치기 다녀버릇하면
    1박2일.. 제주도.. 어렵지 않게 가게되네요
    인제 날도 따뜻해지는데 즐거운시간 보내셔요^^

  • 5. 맞아요
    '18.3.20 10:02 PM (218.238.xxx.44)

    제가 바람쐬고 싶어서ㅎㅎ
    그럼 용기내서 시작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6. 지금도
    '18.3.20 10:41 PM (27.176.xxx.208)

    핑게대고 열심히 놀고 구경.여행...군인된 지금도 면회간다고 하면서 여행갑니다. 아이들 학창시절 시험 앞두고 여행.전시회...아가들 표현. 기억 못해도 느낌은 잘 압니다. 정서함양에 매우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322 57kg 에서 정체기입니다. (다이어트 조언 부탁) 24 00 2018/08/03 6,415
839321 엄마는 어떻게 4명 자식을 키웠는지 모르겠네요. 6 엄마 2018/08/03 2,549
839320 이재명이 그알 폐지해야한답니다 41 ㅋㅋ 2018/08/03 4,378
839319 시아버지 모시옷 8 셀러브리티 2018/08/03 2,424
839318 머리가 빗자루가 됐네요 3 천연샴푸 2018/08/03 1,873
839317 모유수유중인데 입술에서 진물이 나요ㅠㅠ 6 ,,,, 2018/08/03 1,173
839316 청와대, 김동연에 "삼성에 투자·고용 구걸 말라&quo.. 17 샬랄라 2018/08/03 1,866
839315 김진표 "김경수지사를 외롭게 하지맙시다" 25 진표살 2018/08/03 1,596
839314 노인시설에 봉사가는데 갖고갈 만한 먹거리 좀 알려 주세요. 5 궁금 2018/08/03 958
839313 드루킹, ‘노회찬 불법자금’ 진술 번복…“강의료 4000만원 준.. 44 ... 2018/08/03 4,361
839312 적성과 수입중에 3 ㅇㅇ 2018/08/03 718
839311 슈정도면 6억은 금방 상환할수 있지 않을까요 27 안타깝네요 2018/08/03 17,662
839310 제가 생각하는 청순한 남자는 9 ㅇㅇ 2018/08/03 2,260
839309 힘이 넘치는 비결이 뭘까요 6 DD 2018/08/03 2,738
839308 이해찬의원은 이미 이재명과 경기도에서 연정하고 있었네요. 15 아마 2018/08/03 1,364
839307 엔커버액 먹어도 될까요(약사분 계시면) 2 친척분이 2018/08/03 2,155
839306 이런 사람 대응 어떻게 할까요? 14 궁금 2018/08/03 2,210
839305 드라마 엄마의 바다 기억하시나요? 25 싱글이 2018/08/03 3,287
839304 김진표 의원 “민주당, 이재명 개인 의혹에 질질 끌려다녀” 40 사이다 2018/08/03 1,556
839303 이 더위에 남의 염장을 질렀네요. 11 동서! 2018/08/03 3,914
839302 제13호 태풍 '산산' 북상…폭염 식힐 바람 몰고 올까? 3 2018/08/03 1,806
839301 환자가 의식이 없는데 통장에서 병원비를 꺼내야하는데요 6 고민 2018/08/03 4,667
839300 시진핑 초상화에 먹물 뿌린 여성, 정신병원에 강제 수용돼 9 샬랄라 2018/08/03 1,508
839299 많이 들어 본 왈츠인데 혹시 제목 알 수 있을까요 ?? 3 왈츠 2018/08/03 948
839298 수영장 강사 선물 15 초보 2018/08/03 4,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