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부모님...부동산 부자일 뿐 현금은 많지 않아요.
부동산도 드러내놓고 자랑하신 것도 아니고
이사가실 때 살던 집 안팔고
이사간 집 오르고
안 판집 오래 보유하니 재개발되고..그러니 말 안해도 주변인은 아는거죠.
머리 굴려 부자된거 아니고 진득하니 아껴써서 겉으로 부자처럼 보이죠.
문론 검소하셔서 연금 받고 월세 받고 하시면
생활비 하시고 모임 병원 가시고 여행갈 돈 ...나와요.
목돈 나오는거 아니구요..푼돈을 모아 목돈 만드시고 크게쓸때 안아끼고 쓰시지요.
동네 아줌마들이랑 모임을 하면...
그 돈 다 뭐 할거니?
자식 준다고 그러느냐?
쓰고 죽어야 한다..하고는 모임에서 은근히 부모님 보고 돈 내길 바래요.
똑 같이 회비내고 밥먹고 놀러가는 모임에서요.
가끔 부모님이 밥을 사세요.....부모님 생신날 . 기타 축하할 일이나
놀러가면 찬조금도 내구요.
근데....
궁시렁 궁시렁....그 돈다 뭐할건지????하며...
그럼 그 돈 자기네들 위해 써야할 의무라도 있는 건지??
아너소사이어티???알려 드렸네요.
기부했다고 차라리 신문이라도 나는게 속편할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