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애가 강한 사람과 결혼하면 어떤가요

조회수 : 5,190
작성일 : 2018-03-20 13:07:29
그전엔 몰랐는데 자기애가 강한 사람의 유형이 있더군요
자신에게만 집중하고 이기적이고
남에게 베풀지 않고 받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구요
실은 최근에 사귄 남자가 이런 유형같아서요
처음에는 그냥 자신의 취미에 집중하고 자기 꾸미는것 좋아하고
그정도라 생각했는데 자기애가 강한 유형을 살펴보니
딱 이사람이네요
이런 사람과 결혼하면 많이 힘들겠죠?
구체적으로 어떤점이 불편한지 알고싶어요
그래야 이사람과 헤어질수 있을것 같아서요
IP : 182.211.xxx.6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체
    '18.3.20 1:15 PM (175.198.xxx.197)

    베품, 배려, 자기 희생이 없어요.
    마누라는 평생 희생하며 그림자처럼 살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자기가 감기들면 난리치면서 마누라가 감기들어
    아프면 아는체도 안하고 방구석에서 혼자 죽어도 몰라요.
    절대 결혼하지 마세요.
    그런 성격 절대 못 고쳐요.
    서민정 남편같은 사람과 결혼하세요.

  • 2. ............
    '18.3.20 1:20 PM (219.254.xxx.109)

    정말 힘듭니다..

  • 3.
    '18.3.20 1:20 PM (117.123.xxx.53)

    배려가 없어요
    딸아이가 오죽하면" 배려는 지능지수와 비례한다"고 햇건만
    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 4. ㅂㄱ
    '18.3.20 1:21 PM (112.237.xxx.156)

    자기애가 아니라 이기적인거죠...그런 사람과 결혼하면 힘들듯~

  • 5. 음..
    '18.3.20 1:21 P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저도 남에게 베푸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자기애가 강한건 남한테 피해를 주면서 본인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취하는 사람이겠죠. 다만 남한테 피해를 주면서까지 본인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면 별 문제 없어보여요. 오히려 남에게 이용당하고 사기 당하는 일은 없겠어요.

  • 6. ㅇㅇ
    '18.3.20 1:23 PM (61.106.xxx.237)

    이기적인걸 본인이 본인을 포장할때 자기애가 강하다고 말해요

  • 7. ㅇㅇ
    '18.3.20 1:26 PM (222.114.xxx.110)

    남에게 베풀지 않고 받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면.. 이기적이고 자기애가 강한거네요. 베푸는 것도 받는 것도 당연한건 아니죠. 결혼하면 피곤하겠어요

  • 8. 타인과
    '18.3.20 1:32 PM (220.120.xxx.194)

    대화가 안되요 (얼굴보고 말은 하죠. 근데 그 때 뿐, 말한걸 전혀 기억하지 못하더라구요)
    왜냐면
    자기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딴 사람 일에 관심이 없어요(그 딴 사람에 가족들, 아내, 심지어 자녀까지 포함)
    이 세상에 자기가 가장 중요!!

  • 9.
    '18.3.20 1:53 PM (118.34.xxx.205)

    자기옷 자기 멋부리는것만 알고 가장으로서 희생 책임감 보다
    빚내서라도 자기 과시만 하고싶어할걸요

    세상중심이 자기입니다

  • 10. 차니맘
    '18.3.20 2:00 PM (124.58.xxx.66)

    자기애가 강한게 아니구. 걍 이기적이고 지밖에 모르는거죠

  • 11. 위의
    '18.3.20 3:11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어느 분이 말했네요.

    원글님 아파 쓰러져있어도
    자기 필요한 준비 안되있으면..ㅈㄹㅈㄹ해요.

    남들끼리 관계에서는 생각도 바르고 판단력도 있는것 같은데
    본인과 관련되면..그 동안 말해왔던거에 대한 기억은 싹~사라지고
    본인 뜻대로 안해주는 상대방이 세상 나쁜 사람,경우없는 사람 되는..한 입으로 두말하기 스위치 전환이 부끄럼없이 자유자재로 일어나는 열불나는 광경도 자주 목도할 확률높고요.

  • 12. ...
    '18.3.20 3:38 PM (180.70.xxx.99)

    나에게 이기적으로 행동하는것도 화나는데
    아이들한테도 그래요
    ㅡ아빠 취미활동 해야하니 아빠방 문 닫고 나가ㅡ
    혹시 아이 이뻐하는 성향이라도
    중요한 순간에는 자기 위주이니 아이들은 눈에도 안들어옴
    애들 먹으라고 해 둔 음식
    아빠가 모조리 먹는 것은 애교
    매스컴에
    게임하다 애가 울어서 갓난쟁이 때리는 아빠들 나오잖아요..
    그럴 확률 높아짐
    온 집안이 아빠 위주로 돌아가고
    모든 가족이 아빠 눈치를 많이 보게 됩니다

    절대 피해야 할 유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494 MB 특검은 도대체 뭘 한 건가요? 8 ... 2018/03/20 1,288
791493 일식 코스 괜찮은 데 추천 부탁드려요 궁금 2018/03/20 417
791492 방자경ㅋㅋ ㄱㄴ 2018/03/20 717
791491 엘지폰의 단점을 알려 주세요 18 급질 2018/03/20 2,215
791490 안희정한테처럼 똑같이 당했다고 쓴 글 없어졌네요? 20 어이없음 2018/03/20 3,300
791489 1억으로 오피스텔 살까요? 삼성전자 주식 살까요? 12 qoqo 2018/03/20 5,918
791488 이사를 했는데 아이가 적응을 어려워하네요.... 6 ㅠㅠ 2018/03/20 1,231
791487 온돌마루에 스팀밀대하면 마루 상할까요? ㅎㄱㅎ 2018/03/20 418
791486 양천구 신월동 사시는분 혹시 2018/03/20 784
791485 계란찜 비법 2018/03/20 536
791484 82쿡님들도 장보면서 가격비교 많이 하시는편인가요..?? 11 ... 2018/03/20 1,238
791483 콜레스테롤 수치 내리는데 양파즙도 좋은가요? 4 ㆍㆍ 2018/03/20 3,318
791482 2009년도 최진기 강의 6 퓨쳐 2018/03/20 1,326
791481 [급해요]스페인여행가는데 운전면허증 놓고왔어요 5 국제운전 2018/03/20 1,332
791480 혼전 성관계 없이 결혼하신 분들께 72 2018/03/20 29,682
791479 인생을 살아보면 진짜 관상이라고 하는게 그렇게 중요하나요??? 4 ... 2018/03/20 3,539
791478 뒷통수 뼈가 이상하게 생긴것같아요.ㅠ 다들 이런거에요?? 4 ... 2018/03/20 3,330
791477 정신병원에 입원한 탁수정 근황.jpg 8 ... 2018/03/20 6,137
791476 빌라, 오피스텔 투자하시는 분 계신가요? 5 .. 2018/03/20 1,584
791475 유투브에 오늘자 뉴스공장이 없네요 6 뉴스 2018/03/20 761
791474 배종옥 연기 잘하는거죠? 6 ㅇㅇ 2018/03/20 2,278
791473 저 바본가 봐요.. 금리계산 잘 모르겠어요. 2 00 2018/03/20 1,365
791472 부산에 괜찮은 유학원 있을까요? 1 .... 2018/03/20 470
791471 중고딩 부모님, 메뉴 좀 알려주세요 14 애엄마 2018/03/20 1,933
791470 하얗고 은빛나는데 좀벌레라고 하는데요... 5 스트레스 2018/03/20 5,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