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애가 강한 사람과 결혼하면 어떤가요
자신에게만 집중하고 이기적이고
남에게 베풀지 않고 받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구요
실은 최근에 사귄 남자가 이런 유형같아서요
처음에는 그냥 자신의 취미에 집중하고 자기 꾸미는것 좋아하고
그정도라 생각했는데 자기애가 강한 유형을 살펴보니
딱 이사람이네요
이런 사람과 결혼하면 많이 힘들겠죠?
구체적으로 어떤점이 불편한지 알고싶어요
그래야 이사람과 헤어질수 있을것 같아서요
1. 일체
'18.3.20 1:15 PM (175.198.xxx.197)베품, 배려, 자기 희생이 없어요.
마누라는 평생 희생하며 그림자처럼 살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자기가 감기들면 난리치면서 마누라가 감기들어
아프면 아는체도 안하고 방구석에서 혼자 죽어도 몰라요.
절대 결혼하지 마세요.
그런 성격 절대 못 고쳐요.
서민정 남편같은 사람과 결혼하세요.2. ............
'18.3.20 1:20 PM (219.254.xxx.109)정말 힘듭니다..
3. 愛
'18.3.20 1:20 PM (117.123.xxx.53)배려가 없어요
딸아이가 오죽하면" 배려는 지능지수와 비례한다"고 햇건만
사람은 변하지 않아요4. ㅂㄱ
'18.3.20 1:21 PM (112.237.xxx.156)자기애가 아니라 이기적인거죠...그런 사람과 결혼하면 힘들듯~
5. 음..
'18.3.20 1:21 P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저도 남에게 베푸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자기애가 강한건 남한테 피해를 주면서 본인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취하는 사람이겠죠. 다만 남한테 피해를 주면서까지 본인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면 별 문제 없어보여요. 오히려 남에게 이용당하고 사기 당하는 일은 없겠어요.
6. ㅇㅇ
'18.3.20 1:23 PM (61.106.xxx.237)이기적인걸 본인이 본인을 포장할때 자기애가 강하다고 말해요
7. ㅇㅇ
'18.3.20 1:26 PM (222.114.xxx.110)남에게 베풀지 않고 받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면.. 이기적이고 자기애가 강한거네요. 베푸는 것도 받는 것도 당연한건 아니죠. 결혼하면 피곤하겠어요
8. 타인과
'18.3.20 1:32 PM (220.120.xxx.194)대화가 안되요 (얼굴보고 말은 하죠. 근데 그 때 뿐, 말한걸 전혀 기억하지 못하더라구요)
왜냐면
자기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딴 사람 일에 관심이 없어요(그 딴 사람에 가족들, 아내, 심지어 자녀까지 포함)
이 세상에 자기가 가장 중요!!9. ㅇ
'18.3.20 1:53 PM (118.34.xxx.205)자기옷 자기 멋부리는것만 알고 가장으로서 희생 책임감 보다
빚내서라도 자기 과시만 하고싶어할걸요
세상중심이 자기입니다10. 차니맘
'18.3.20 2:00 PM (124.58.xxx.66)자기애가 강한게 아니구. 걍 이기적이고 지밖에 모르는거죠
11. 위의
'18.3.20 3:11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어느 분이 말했네요.
원글님 아파 쓰러져있어도
자기 필요한 준비 안되있으면..ㅈㄹㅈㄹ해요.
남들끼리 관계에서는 생각도 바르고 판단력도 있는것 같은데
본인과 관련되면..그 동안 말해왔던거에 대한 기억은 싹~사라지고
본인 뜻대로 안해주는 상대방이 세상 나쁜 사람,경우없는 사람 되는..한 입으로 두말하기 스위치 전환이 부끄럼없이 자유자재로 일어나는 열불나는 광경도 자주 목도할 확률높고요.12. ...
'18.3.20 3:38 PM (180.70.xxx.99)나에게 이기적으로 행동하는것도 화나는데
아이들한테도 그래요
ㅡ아빠 취미활동 해야하니 아빠방 문 닫고 나가ㅡ
혹시 아이 이뻐하는 성향이라도
중요한 순간에는 자기 위주이니 아이들은 눈에도 안들어옴
애들 먹으라고 해 둔 음식
아빠가 모조리 먹는 것은 애교
매스컴에
게임하다 애가 울어서 갓난쟁이 때리는 아빠들 나오잖아요..
그럴 확률 높아짐
온 집안이 아빠 위주로 돌아가고
모든 가족이 아빠 눈치를 많이 보게 됩니다
절대 피해야 할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