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아침 어떤거 챙겨주세요?

.. 조회수 : 5,236
작성일 : 2018-03-20 12:31:41
시아버지쪽이 당뇨가 있으셔서 남편도 관리중인데요
단거 안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초코파이는 참 좋아해요
가끔 사다놓으면 아침마다 하나씩 먹네요
하루에 하나정도는 괜찮나요? 사실 저는 안사다놓고 싶지만 넘 좋아해서요

한입거리 되는걸 사놓으면 먹는데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주로 아침에 어떤거 챙겨주시나요?
IP : 119.194.xxx.22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
    '18.3.20 12:32 PM (222.235.xxx.176)

    밥 먹기 부담스러워해서 오이, 당근, 방울토마토, 사과, 키위, 딸기 돌아가며 골고루 썰어서 줍니다.

  • 2. ..
    '18.3.20 12:34 PM (175.192.xxx.72)

    계란프라이나 삶은 것
    삶은 양배추 쌈장
    사과
    이런 정도 먹어요

  • 3. 초코파이요??
    '18.3.20 12:42 PM (175.115.xxx.188)

    콩밥현미밥 시래기 된장 소고기반찬 이런거 해야하지 않나요

  • 4. ..
    '18.3.20 12:43 PM (175.115.xxx.188)

    저희집은 아직 당뇨는 없어서 그냥 채소 고기 현미섞은밥
    균형맞춰서 먹어요

  • 5. 찐빵
    '18.3.20 12:44 PM (59.31.xxx.242)

    아침엔 된장찌개나 국종류로 푸짐히 먹어요
    애들도 아침에 눈뜨자마자 식탁에 앉아서
    카레같은 좋아하는 종류 하면
    두그릇까지 먹구요~

    식구들 배불리 먹고 가면 좋은데
    남편은 점심시간까지 배가 꺼지지않는
    단점이 있다네요

    빵이나 과일로 먹으면 좋겠는데
    아침에 빵은 절대로 안먹는 딸아이가
    있어서 맨날 밥이네요

  • 6. .......
    '18.3.20 12:47 PM (211.58.xxx.12)

    원래 삼시세끼 현미밥 먹는집이라, 현미밥 항상아침에 준비되어 있고. 맑은국 북어국이나 무국, 주로 끓이고.
    김장김치에, 밑반찬 한두가지. 이것도 검은콩 반찬이랑 멸치반찬류 채소 나물반찬류.
    반찬없으면 청양고추 계란말이 하나 바로 만들어내구요.
    현미밥은 저녁기준으로 반공기 정도 먹은후에 제철과일이랑 커피까지 내려먹은후 출근해요.
    아침식사는 전혀 안먹는건가요?
    당뇨환자가 아침부터 공복에 당 올리기 좋은 초코파이 매일먹으면 노후에 좀 힘들어질것 같은데요.
    본인이 의지를가지고 과자는 안먹어야할듯 해요.

  • 7.
    '18.3.20 12:49 PM (119.194.xxx.222)

    당뇨환자는 아니고 가족력땜에 조심하고 있어요
    밥은 먹기 부담스러워해서 한입거리 뭐가좋을지 싶었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 8. 오트밀
    '18.3.20 12:50 P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

    입에 단거만 먹고 살 건강상태가 아니네요.
    초코파이는 오트밀 한 그릇을 먼저 끝낸 후 상으로 하사해야죠.

  • 9. 아침에 초코파이는
    '18.3.20 12:51 PM (175.198.xxx.197)

    가족력이 당뇨인분에겐 안 좋겠어요.
    저희는 아침에 토마토, 브로컬리, 당근은 데치고
    여기에다 사과, 견과류 한줌, 블루베리 약간을 믹서에 간
    쥬스 500ml와 시판 사골국에 감자, 버섯, 파마늘, 계란, 떡국떡
    쬐끔 넣어서 떡국 해주던지 해독쥬스에 프렌치토스트나
    고구마 삶은거, 찐만두, 유부초밥,스파게티 등을 해주느라
    아침에 많이 바빠요.
    남편이 당뇨가 있기 때문에 떡은 모양새로만 넣고 감자 넣은
    떡국을 해주지요.

  • 10. 저희도
    '18.3.20 1:02 PM (222.236.xxx.145)

    저희도 그래요
    시댁에 가족력이 있고
    남편이 체중도 좀 불어서
    관리 시작했어요


    아침엔 계란 두알에 과일한쪽(ㅠㅠ)
    식초한스푼 물에 희석해서 마시고
    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커피 이렇게 먹어요

  • 11. ㅇㅇ
    '18.3.20 1:09 PM (175.192.xxx.208)

    체중을 줄이는 중이라
    무지방이나 저지방우유에 귀리뻥튀와 수수뻥튀를 시리얼처럼 조금
    과일은 토마토 사과 반개 브로콜리 삶음거 조금 당근 이렇게 넣어주구요.
    비트 말려서 덖은거 차로 텀블러에 넣어줘요.

  • 12. ..
    '18.3.20 1:19 PM (124.50.xxx.185)

    당뇨 남편 아침식사.

  • 13. 혈당지수 낮은 음식
    '18.3.20 1:30 PM (73.193.xxx.3)

    을 한번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세요. 혹은 GI 지수가 낮은 음식이요.
    그중에 남편분 입에 맞고 원글님 준비하시기 쉬운 걸로 하시면 어떨까 해요.
    같은 곡류도 혈당지수 낮은 음식이 있고 과일도 더 높고 낮고 차이가 있어요.

  • 14. ㅇㅇ
    '18.3.20 1:32 PM (219.251.xxx.119)

    당뇨 남편 아침식사 감사해요

  • 15. 아침에
    '18.3.20 2:03 PM (223.62.xxx.27)

    초코파이는 좀 너무하신듯요
    아침잠 많으신거 같은데 제가 오분만에 차리는 간단한 아침 알려드릴게요. 전 사과는 무조건 세척사과를 사요.
    아침시간 줄이려구요. 우리집은 아침이 새벽 다섯시 반경에 먹거든요. 출근이 일러서.
    수험생이 있어서 일찍 잘 수도 없어요
    오트밀에 우유반물반 섞어서 전자렌지에 돌려서 메이플 시럽이랑 시나몬 넣어 주던가 소금만 넣으면 식감 뾰록뾰록한 타락죽느낌나고 맛있어요. 아니면 전날 요플레반 오트밀 반 해서 섞었다가 그 위에 견과류 올리고 사과랑 바나나 잘라서 올려주고요
    그래서 무조건 오트밀에 과일로 해서 아침을 줘요
    그전날 국끓이고 해서도 줘봤는데 오트밀이 심장도 튼튼하게 한다고 하고 본인도 그게 제일 맘에 든대요
    밥보다 씹기도 좋고요.
    여름엔 오버나잇오트밀로 주고요
    오분만에 챙길수 있어요
    님이 힘들지 않게요. 아침으로 뭐라도 먹고싶은데 입은 뻑뻑하니 단맛과 약간은 빵맛이 있는 초코파이를 먹는걸 보면 아마 잼바른 빵이나 토스트도 먹을걸요.
    그런데 아마 본인이 해먹긴 어렵고 님께 부탁하기도 어려운가보네요
    체력이 약하거나 아침잠은 많고 깨서 생각해보면 죄책감 느끼고 그런 상황이실거 같아요
    제가 예전에 신혼때 그랬거든요.
    저도 일있고 퇴근이 열시가 넘다보니 나자신도 챙기기 어렵고 아기들 낳고는 정말 힘들어서요
    그런데 오트밀은 정말 챙기기 쉬워요. 전날 과일만 좀 준비해놓으시면 되고 세척사과는 썰기만 하면 되요
    우리는 과일 좋아해서 사과배파인애플오렌지 토마토 이런식으로 좀 돌아가면서 이쁘게만 담아줘요
    그러면 그거 열심히 먹고 갑니다
    눈만 뜨면 할 수 있어요.

  • 16. 지나가다
    '18.3.20 2:05 PM (112.216.xxx.139)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초코파이는 별로에요. (차마 굉장히 안좋아요, 는 못하고.. ^^;;)

    보통 체중관리 할때나 보디빌더들 몸 만들때도 아침에 눈뜨자마자 탄수화물은 절대 금물이에요.
    밤새 자는 동안 기초체력을 소모하고, 눈뜨자마자 섭취하는 모든걸 온 몸으로 빨아들이거든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탄수화물은 배제하고 좀 가볍게 먹는 이유가
    모든 영양소를 완전 솜처럼 빨아들이거든요.

    초코파이를 드시려거든 아침 말고 점심 식사 전, 출출할 때..
    혹은 저녁 식사 전 간식으로 드시는게 나을꺼 같아요.

    저희는 남편이 당뇨는 아니지만 고혈압 약을 먹고 있고,
    아침 잠이 많아서 뭘 많이 못먹어서
    주로 누룽지(밥은 애들이 먹고, 남편은 누룽지로. ^^), 아니면 딸기나 바나나 우유넣고 갈아서 후루룩- 먹게 하고 있어요.

  • 17. ㅇㅇ
    '18.3.20 2:42 PM (219.251.xxx.119)

    윗님 오트밀 댓글 감사해요
    저희집에 퀘이커 오트 라는거 둥근 통에 담긴거있는데
    이것도 전자렌지 돌려먹어도되나요
    오버나이트 오트밀 이 습관이 안드네요
    해놓음 편할듯한데
    오늘 해봐야겠어요

  • 18. 아침
    '18.3.20 3:03 PM (175.112.xxx.43) - 삭제된댓글

    참고해요~~

  • 19. ...
    '18.3.20 5:15 PM (118.41.xxx.14)

    저희는 주로 아침에 밥먹어요
    국 여러종류 슴슴하게 해서 말아 먹고요
    간단히 토스트 해먹고요.
    입맛 없을때는 간단히 국수 끓여 먹으면 잘 넘어가요.

  • 20. 한식
    '18.3.20 8:33 PM (211.108.xxx.4)

    찌개랑 메인 메뉴하나에 밑반찬들
    아이들은 오히려 밥 싫다고 간단하게 과일.떡.빵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594 코드제로 A9 배터리 시간... 5 알고싶어라!.. 2018/03/20 2,195
791593 유럽 이탈리아 파리 여행 문의드려요 16 어렵 2018/03/20 1,892
791592 양천구 목운초, 목동초 여쭤봅니다 8 애엄마 2018/03/20 3,466
791591 [속보]MB,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하지 않기로 11 rnb구속 .. 2018/03/20 4,117
791590 역대급 3일간의 무료 강의 떳네요. 8 관음자비 2018/03/20 4,936
791589 지금 조국 민정수석 브리핑을 듣고요 15 애플 2018/03/20 3,636
791588 중3 생리통 심할땐 어찌 해야하나요? 19 . . 2018/03/20 2,182
791587 도어락 푸시풀 괜찮나요?? 3 2018/03/20 844
791586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사이트 알려드려요~~ 21 영어완전정복.. 2018/03/20 2,825
791585 어릴때 자해를 했었어요 4 ........ 2018/03/20 2,086
791584 오늘 아이들 패딩입고학교갔나요? 얇은잠바하나 입고갔는데ㅠㅠㅠ 14 ... 2018/03/20 2,254
791583 운동대신 사우나로 몸 푸는 건 어떤가요? 5 사우나 2018/03/20 1,956
791582 사교육 일찍 시킨 아이들 중, 고등때 어떤가요? 15 ... 2018/03/20 4,924
791581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3 호랑이 2018/03/20 572
791580 유튜브에 오늘 뉴스공장이 안 올라왔네요.. 6 봄햇살 2018/03/20 721
791579 매니져랑 같이나오는 프로 유병재 15 지금 2018/03/20 5,397
791578 한 번 읽어보세요..(어리버리한 것도 장애로 봐야 할 듯요) 6 renhou.. 2018/03/20 2,796
791577 미궁 대장** 내성 없을까요 2 무명 2018/03/20 1,232
791576 얼어버린 감자 쓸수 있나요? 6 ... 2018/03/20 2,395
791575 구리에 줄서먹는 칼국수집 와서 혼칼중인데...대단하네요. 15 와.. 2018/03/20 6,582
791574 뇌혈관 질환. 병원이 좀 아닌듯ㅠ 잘보는 병원 추천 꼭!! 부탁.. 7 ... 2018/03/20 3,971
791573 머리가 극지성인데 개털머리인경우 관리 어쩌죠 7 ㅇㅇ 2018/03/20 1,136
791572 초인종이 고장나서 벨소리가 안나는데 4 전세집 2018/03/20 1,897
791571 동네 몇년 살아보니 총회때를 알겠네요 16 총회 2018/03/20 6,387
791570 치마살 비슷한부위는 어떤부위 사면될까요 1 부위 2018/03/20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