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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 25년 삶은 계란때문에 좌절합니다.

신나랑랑 조회수 : 25,175
작성일 : 2018-03-20 12:28:43

끓은 물에 소금 식초 넣고

상온에 6시간이상 둔 계란을 넣었습니다.

일본식 반숙 간장 계란 ...하려구요.

그리고 시계알람 해두고 6분 만에 끄고 바로 찬물 목욕 시켰습니다.

물도 바로 바로 갈아주구요.

잘 까지라고 양쪽을 쥐어박아 조금 깨놨습니다.

한참뒤에 깠어요.

근데요...몰골이 말이 아니예요.

12개의 계란중 미끈한건 단 한개입니다.

나머진 계란의 흰자가 한껍데기 있는것 처럼 벗겨져어요.

너덜너덜합니다.

25년 동안 매끈한 반숙 먹어보는게  소원입니다.

남들은 계란도 잘 삶던데....이게 뭡니까????

너덜더널한 반숙 계란 12개....

IP : 124.111.xxx.111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0 12:30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

    한참뒤에 말고 바로 까세요

  • 2. ..
    '18.3.20 12:32 PM (117.111.xxx.141)

    아 계란 몰골이 막 상상되어요
    일본식반숙계란이 잘못했네 ㅎㅎㅎ

  • 3. ..
    '18.3.20 12:33 PM (175.192.xxx.72)

    저도 주부 25년인데 ...ㅎㅎ
    죄송하지만 너무 웃겨서 한참 웃었어요.
    제가 완전 불량 주부거든요.ㅎㅎㅎ

    저도 계란은 삶아서 깔 때 찬물에 담궈놓아야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는 분은 그냥 꺼내서 두고 한참 있다 까니까 잘 까지더군요.

  • 4. 너무 짧게 삶았어요
    '18.3.20 12:35 PM (1.237.xxx.156)

    불세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설설설 끓게 유지되는 정도의 불에서 7,8분은 있어야 노른자가 안흘러요.
    찬물에 담그는 시간은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 5. 아이고
    '18.3.20 12:36 PM (123.214.xxx.141)

    그냥 냉장고에서 에서 꺼내서
    펄펄 끓는물에 안깨지게 살살 넣어서 뚜껑 덮고 6~7분 삶아 (시간은 알아서 조절) 찬물에 넣으면 싱싱한 계란도 껍질 잘 벗겨져요

    게시판에 백번은 올라왔을걸요

  • 6. 저도
    '18.3.20 12:36 PM (211.58.xxx.132) - 삭제된댓글

    너덜한계란 경험자인데 티브이프로에서
    식당주인이 대량 삶은계란을 너무쉽게까요
    삶은계란을 소쿠리에담고 막 흔들어요
    찬물헹구고 물기있는채 로요 쏙쏙빠지대요
    집에선 냄비채 흔들어서따라해봤는데
    잘돼요 계란에 금이간상태로 살짝 물기가들어가니
    잘 까지던데요

  • 7. 아이고
    '18.3.20 12:37 PM (123.214.xxx.141)

    찬물에 안넣어도 되고요,
    처음에 끓는물에 넣고 시간조절만 하면 돼요

  • 8. dd
    '18.3.20 12:37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그게 흰자는 잘 삶기고 노른자는 덜 삶겨야
    반숙인데 너무 짧게 삶으니 흰자가 너덜해진거죠
    더 삶으세요

  • 9. 12
    '18.3.20 12:37 PM (218.149.xxx.34)

    계란을 삶기전에 몇시간 상온에 두신 후 삶아보세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계란이거나 너무 싱싱한 계란인경우 흰자가 껍질에 붙어 잘 안까지기도 해요.

  • 10. 계란신선도는 어땠나요
    '18.3.20 12:38 PM (175.223.xxx.106)

    단체급식조리사 인데요.
    계란도 많이삶아보니...똑같이 삶아도 좀오래된달걀은 잘안까지더라구요.신선한계란은 훌렁훌렁 잘벗겨지구요

  • 11. dd
    '18.3.20 12:38 PM (1.236.xxx.206) - 삭제된댓글

    운동한다고 하루에 열개씩 삶아먹는데
    그게 어떤 계란은 한판 먹는동안 다 너덜너덜 까지고
    어떤 계란은 미끈하게 까지는것같아요.
    제 생각에는 계란이 문제 ㅋㅋㅋ 제탓이 아니라고 주장해봅니다.

  • 12. ^^
    '18.3.20 12:39 PM (221.155.xxx.214) - 삭제된댓글

    오늘 아침에 반숙란 삶았어요.
    3월의 라이온 만화책에서 봤는데요.
    끓는 물에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달걀을 넣고 8분.
    더 익지 않게 바로 찬물로 직행.
    책에는 삶기 전에 달걀 밑을 뾰족한 걸로 구멍내주면 터지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전 그냥 해도 안터지더라구요.

  • 13.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계란이거나 너무 싱싱한 계란인경우
    '18.3.20 12:39 PM (123.214.xxx.141)

    그냥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펄펄 끓는물에 넣으면 된다니까요

  • 14. 춥네
    '18.3.20 12:40 PM (121.175.xxx.245) - 삭제된댓글

    찬물 틀어놓고 까면 이쁘게 까지더라구요.

  • 15. 신나랑랑
    '18.3.20 12:41 PM (124.111.xxx.111)

    지난 일요일 농장에서 바로 가져온 계란을 샀어요..

    새벽6시 밥할 때 마음을 가다듬고 잘 삶아 보리라 하고 상온에 내놨죠.

  • 16. 카페인덩어리
    '18.3.20 12:42 PM (117.111.xxx.139)

    신선한 달걀이 안까지고 오래된 달걀이 잘까져요. 그래서 조리 하루전 상온에 일부러 보관하기도 하고요.

  • 17. /////////////
    '18.3.20 12:45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상온이건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던 상관 없던뎅...
    원글님 일본음식이 맛나나요? 난 세상에서 가장 비싸고 맛없는 음식이 일본음식이던데..윽. 냄새조차조 울렁울렁. 스시? 윽....가게문에서 반경 1미터 바깥까지 풍이는 그 물큰비린내...우욱....
    손수해먹는거 아닌이상 사먹는데...중국음식점은 그나마 제일 맛났었음. 진짜중국음식은 세계 어디서나 맛나욤.

    찬물에 식초 조금 넣고 달걀들 퐁당퐁당 넣은다음 뚜껑덮고 딱 8분만 끓였다가 끓는물 따라버리고 찬물 투하..........그리고 찬물들 계속 부어줌............ 완전히 식은 다음에 꺼내면 미끈달걀 완성. 이에염.

  • 18. 맞아요
    '18.3.20 12:45 PM (36.39.xxx.207)

    너무 신선한게 잘 안까지고 오래된 달걀이 잘 까져요.
    그리고 반숙 기가 막히게 조절 해서 삶으려면 물에 삶는거 보단 에그스티머에 하면 짱 좋아요

  • 19. ...
    '18.3.20 12:48 PM (220.116.xxx.252)

    2-3분만 더 삶으면 될 것 같은데요.
    6분은 반숙이라기엔 너무 짧은 시간 같은데요... 아마 흰자만 간신히 익기 시작한 시간일 거예요
    찬물부터 불켜고 타이머 돌려서 혹은 시계로 딱 7-8분이면 반숙
    10분이면 노른자가 살짝 덜익은 완숙, 따라서 반숙의 노른자 상태에 따라 7-10분 사이에서 조절하면 되죠
    15분이면 완벽한 완숙
    그 이상 넘어가면 노른자 경계에 파란 테두리 생기는 과한 완숙

  • 20. ㄱㄴㄷ
    '18.3.20 12:51 PM (210.104.xxx.69) - 삭제된댓글

    저 위에 ^^ 님 방법 하면 됩니다
    평소에 제가 쓰는 방법입니다
    노른자가 조금 흐르는 편이라, 투명하지만 좀 단단한 반숙을 원하시면
    1분정도 더 . 끓는 물에 넣는다는게 포인트 이고 시간 엄수 필요해요

  • 21. 제 방법
    '18.3.20 12:51 PM (223.62.xxx.165)

    실온에 한나절 이상 두는것,
    물에 소금과 식초 타는것(이건 생략할 때도 있음)
    ... 이 두가지는 원글님과 같고

    1. 처음부터 끝까지 중간 불을 유지합니다.
    2. 물이 끓기 시작한 시점부터 타이머를 맞춥니다.
    타이머는 폰 타이머 이용하고 불 옆에서 지킵니다
    3.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사이즈 기준으로
    특란 ㅡ 3분 30초 전후
    왕란 ㅡ 4분 30초 전후
    ... 이게 편의점에서 파는 감동란 보다 살짝 더 익은 정도예요.
    중간에 젓가락으로 계란을 굴려서 뒤집
    4. 찬물에 담궈 연을 어느정도 식히고 까는데
    5. 깔 때 껍질을 잘게 부순 후(그래도 속 껍질에 다 붙어 있요)
    손으로 조물락거려 계란과 속 껍질이 분리된거 확인한 다음
    더덕 까듯이 돌려 갑니다.

    저도 몇번의 좌절? 끝에 이 방법에 정착했어요.

  • 22.
    '18.3.20 12:52 PM (211.36.xxx.198) - 삭제된댓글

    전기계란찜기 저렴한거 사시면 아주 예쁘게 삶아지네요
    자주 드시면 찜기 구입 추천해요

  • 23. 그게
    '18.3.20 12:53 PM (39.116.xxx.164)

    생협에서 산 무항생제계란은 어떻게 삶아도
    껍질이 잘 안까지더라구요
    생협달걀은 절대 삶은 계란을 안해요

  • 24. 혹시
    '18.3.20 12:53 PM (182.224.xxx.120)

    코스트코 가까우시면
    요즘 감동란 팔던데 맛있더라구요
    비싸지도 않고

  • 25. 저는
    '18.3.20 12:56 PM (210.113.xxx.5)

    그냥 처음부터 찬물 달걀 소금 식초 한꺼번에 넣고
    끓기 시작하면 7~8분 있다가 찬물에 넣고 그냥 까는데
    항상 미끈했어요.
    어렵다고 생각해본적 없는데 이렇게 다양한 방법이 있었네요~^^

  • 26. ---
    '18.3.20 1:03 PM (211.36.xxx.171)

    ^^님방법대로 하면됩니다

  • 27. ...
    '18.3.20 1:04 PM (39.7.xxx.140)

    6분은 안익죠.
    달걀 엉덩이 큰 쪽부분에 바늘로 구멍하나 내주고 끓는 물에 넣어서 7분 30초 삶으면 맛계란 만들기 좋아요.

  • 28. .....
    '18.3.20 1:19 PM (218.236.xxx.244)

    원글님 탓 아니고 계란 탓이예요. 어떤 계란은 정말 죽어도 안 까지는 애들이 있어요.
    한 판 전체가 똑같이 너덜너덜해요.

    그리고 저는 경험상, 유기농 계란들이 그럴 확률이 매우매우 높았어요.

  • 29. ......
    '18.3.20 1:20 PM (218.236.xxx.244)

    매끈하게 안 까지는 애들은 한 겨울 얼음장 같은 찬물에 곧바로 투입해도 마찬가지고,
    식탁위에 굴려서 잘게잘게 크랙을 낸 다음에 깨도 껍질이 전부 달라붙어 있어요. 짜증 만땅...ㅜㅜ

  • 30. 레모네이드
    '18.3.20 1:24 PM (211.114.xxx.150)

    모양은 안좋아도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달걀이 거의 익었을때 숟가락으로 툭툭 쳐서 껍질을 깨는 거여요
    정말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 31. 계란찜기 추천
    '18.3.20 1:25 PM (1.229.xxx.214)

    전기 계란 찜기 추천합니다 222
    물량만 조절하면 반숙 완숙 다 가능합니다.

  • 32. ㅎㅎㅎ
    '18.3.20 1:30 PM (121.138.xxx.91)

    신선한 계란이 잘 안까지죠.
    위에 급식님

  • 33. 제가
    '18.3.20 1:37 PM (221.138.xxx.62)

    닭을 키워보니
    신선한 계란이 안까집니다.

  • 34. 이렇게 해보세요
    '18.3.20 2:06 PM (59.5.xxx.203) - 삭제된댓글

    tv에 나온 방법임. 잘까져요.
    유정란 신선란 냉장고에서 금방 꺼낸거 상관없이.
    소금.식초 안넣고 그냥 물넣고 10분여 완숙 삶은뒤ㅡ
    찬물 샤워ㅡ물따라 버리고 냄비째 샤샤삭 흔들어주세요.
    껍질ㅇᆞ

  • 35. 이렇게 해보세요
    '18.3.20 2:09 PM (59.5.xxx.203) - 삭제된댓글

    tv에 나온 방법임. 잘까져요.
    유정란 신선란 냉장고에서 금방 꺼낸거 상관없이,
    소금.식초 안넣고 그냥 물넣고 10분여 완숙 삶은뒤ㅡ
    찬물 샤워ㅡ물따라 버리고 냄비째 샤샤삭 흔들어주세요.
    껍질에 크랙이 갑니다. 잘벗겨져요ㅎ
    하나씩 깐다면 머그컵에 넣고 살살 흔들면 됨.
    다 따라해본것중 젤 잘까져요. 넘 세게 흔들지 말고 겉면에 골고루 크랙 갈정도로 흔들어보세요~~

  • 36.
    '18.3.20 2:32 PM (211.114.xxx.96)

    저두 항상흰자가 밖으로 나와너덜너덜해요ㅠㅠ

  • 37. 계란
    '18.3.20 2:34 PM (111.65.xxx.61)

    계란 밑에 바늘로 구멍내서 삶으면 진짜 매끈하게 까져요 100프로.

    시중에 계란 구멍내는 기구도 여러개 있어요
    https://www.wmf.com/en/egg-piercer-clever-more.html

  • 38. 주택인데
    '18.3.20 2:37 PM (121.169.xxx.75)

    계란을 먹으려고 닭을 10년째 먹이고 있어요.
    물론 닭은 2년마다 완전히 물갈이 반복하고 있구요.
    저의 집 달걀 삶으면 제 모양으로 까는 거 불가능에 가까워요...
    너무 싱싱하다보니 껍질과 알이 분리가 안되어요.
    결국 숟가락으로 껍질 안쪽을 따라서 바짝 힘주며 파내면
    그마나 온전한 모양이 나옵니다. 마치 키위 파내는 거 마냥.
    원글님 정말 신선한 계란 사오셨어요.
    잘 까질려면 선도를 살짝 떨어뜨리는 수밖에 없어요.

  • 39. 제 경우엔
    '18.3.20 2:40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찬물에 넣어 뚜껑 덮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끄고,

    10분 그냥 내버려두면 반숙
    20분 지나면 완숙

    찬물을 계속 몇번 갈아주고나서 까면 완성.

  • 40. 호롤롤로
    '18.3.20 2:48 PM (106.242.xxx.219)

    제가봤을땐 식초많이 넣으신거같은데요..
    식초넣으면 계란안터진다고 해서 몇번 해봤는데
    조금만 많이 넣어도 흰자가 껍데기에 달라붙었는지 안까지더라구요.뻣뻣하구..
    식초없이 한번 해보시길 추천해요.

  • 41. ㅇㅇㅇ
    '18.3.20 3:08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하루 계란 4 개씩 5 년동안 삶는사람인데요
    달걀보다 오래놔두면 잘안까져요
    저는 반숙으로 하는데
    일단아침에 냉장고에서 댤걀을 꺼내서 물에 씻어놔둡니다
    그사이 냄비에 물을 끓여요
    끓는물에 달걀을넣고 8분끓입니다
    물은 잠길정도입니다
    8분지나서 찬물에 행궛 바로까비다
    노른자가 딱 반만익어있어요

  • 42. ㅇㅇㅇ
    '18.3.20 3:10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거의모든달갈들을사용했는데
    댤갈보다는 삶아서안까고 오후에까니 잘안까졌어요

  • 43. ㅇㅇㅇ
    '18.3.20 3:12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흰자가 너덜거리는건 계란에 금이가있으면그렇더라고요
    저는 수저로 물에 살짝넣어요
    처음에 멋모르고 그냥물에 풍덩 넣다가 금이 가더라고요

  • 44. 5,5,5 법칙
    '18.3.20 3:40 PM (112.216.xxx.139)

    저도 운동하고 단백질 보충으로 달걀 두알씩 먹는 사람이라.. ^^
    전 완숙을 좋아하는데 어느 글에서 본거에요.

    일단 냉장고에 보관하던 달걀은 바로 끓는 물에 넣음 온도차로 인해 껍질에 균열이 생기고,
    그래서 끓다보면 깨져서 흰자가 터져 나온다고 해요.

    - 냉장고에 있던 달걀을 냄비에 넣고 찬물을 틀어 물을 받아 렌지에 올리고
    - 중불로 끓여요.
    - 팔팔 끓으면 약불로 5분 끓이구요.
    - 약불로 5분 끓으면 불을 끄고 5분간 둬요. (뜸 들이는 거죠. 이때 완숙이 되요)
    - 반숙으로 드실꺼면 약불로 5분 끓고 바로 뜨거운 물 버리고 냄비에 달걀이 있는 채로 찬물 계속 틀어놔요.
    - 냄비도, 물도 다 차가워지면 다시 5분간 둬요.

    그럼 말끔하게 잘 까집니다~ ^^

  • 45. 숟가락
    '18.3.20 4:45 PM (182.224.xxx.30)

    원글님 방법 맞구요

    급식님 말씀처럼 너무 신선해서 그래요
    마트 달걀만 사는 저는 원글님처럼 삶아도
    매끈하게 잘 까져요 덜 신선해서 ㅠㅠ

    최요비에서 봤는데 그럴때 달걀을 전체 까지말고
    조금만 깐다음에 숟가락을 껍질괸 달걀사이에 넣어서
    조심스럽게 돌려 까라고 하더라구요
    이특이 달걀까다가 달걀이 반토막이 나니까
    멘붕이 와서 어쩔줄 몰라하더라구요
    요리사가 원래 까기 힘들다고 위로를...

  • 46. ㅁㅁㅁㅁ
    '18.3.20 6:20 PM (119.70.xxx.206)

    계란이 잘못했네
    괜히 넘 싱싱해가지구 ㅋㅋㅋ

  • 47. 자.. 이제
    '18.3.20 6:31 PM (59.15.xxx.36)

    알려준 방법을 다 해보시고
    그 결과를 알려주세요.

  • 48. .....
    '18.3.20 6:44 PM (106.102.xxx.43)

    돼지 얼굴 보고 먹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요 ㅋㅋ

  • 49. 너무 신선한 계란이 문제
    '18.3.20 6:47 PM (58.234.xxx.195)

    껍질과 흰자가 밀착해있어 잘 안까져요

  • 50. 난 누가 뭐라고 그러면 참지를 못해...
    '18.3.20 7:30 PM (42.147.xxx.246)

    지금 달걀을 삶고 있어요.

  • 51. ..
    '18.3.20 7:38 PM (175.223.xxx.85)

    달걀삶기가 쉬우면서도 어렵지요
    전 위에 나온 모든 방법을 다 해봤어요
    심지어 한판을 전부 구멍내서도 삶아봤는데
    그중에서도 하나는 곰보가 되더라구요

    제 결론은 완벽한 방법은 없으나

    달걀이 적당히 덜 싱싱할것

    온도는 실온과 가까울것

    달걀 기공부분에 바늘구멍을 내줄것
    (그러나 깨지지않게 바늘구멍 내기가 쉽지는 않습디다)

    삶는 시간이야 좋아하는 익힘정도를 골라 취향껏 하시되

    잘 삶아서 차가운 물 갈아가며 충분히 담가둘것
    (이때 바늘구멍으로 수분이 흡수되며 매끈하게 까는데 도움이 됨)

    깔때 자잘한 크랙을 충분히 줄것
    (냄비에 넣고 뚜껑덮어 흔드는 방법도 좋고
    반듯한곳에 대고 굴려도 좋습니다.
    단, 노른자가 한쪽으로 치우쳐있다면 이 과정에서 흰자가 찢어져서
    노른자가 노출될수도 있습니다)

    살짝 껍질을 떼어내고 속껍질을 잘 분리시켜서 끊기지않도록
    돌돌 돌려가며 옛날 색연필 벗기듯이 벗겨냅니다

    마지막으로 흐르는물에 한번 더 헹궈 요리합니다.

    이상 단체급식에 종사하며 달걀좀 벗겨본 사람이었습니다.

    추가! 가끔 파우치포장된 껍질까진 삻은달갈을 받아서
    조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법 대량을 개봉해도 매끈하지 않은 달걀이 하나도 없어요. 깐 메추리알도 마친가지!
    부득이 써야한다면 끓는물에 슬쩍 데쳐내고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 52. 정답은
    '18.3.20 7:52 PM (223.62.xxx.117)

    신선한 달걀이 안 까진다 입니다.
    위에 닭 키워 계란 드시는 분 말 보셨죠?

    계란은 흰자 위에 속껍질이 있고 그 위에 두꺼운 껍데기가 있어요.
    낳은 지 오래된 계란일수록 계란 껍데기 안에 있는 약간의 공기가 점점 안으로 스며들어 흰자, 껍질과 껍데기를 서로 분리합니다. 쉽게 말해 오래된 계란은 매끈하게 까진다는 것.

    신선한 계란은 흰자와 속껍질이 착! 붙어 있어요. 어떤 재주를 부려도 매끈하게 까기 어렵습니다.
    원글님 탓이 아니에요~

  • 53. ㅎㅎ
    '18.3.20 7:54 PM (59.8.xxx.129)

    전 코스트코 계란이 그렇게 안 까지더라구요. 그 두판씩 묶어 파는거요. 그림반 간식준비로 삶아갔는데 안까져서 난감. 그 다음엔 일주일 전에 사다가 뒷베란다에 그냥 보관한 뒤 삶았더니 그나마 잘 까짐. 몇주동안 저도 삶과 계란에 대해 고찰을.. ㅎㅎ

  • 54. 저는 감동란을 좋아하지만 우선
    '18.3.20 7:54 PM (1.231.xxx.187)

    계란을 삶기전에 몇시간 상온에 두신 후 삶아보세요. 222222222222222

  • 55. 댓글
    '18.3.20 8:10 P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다 읽어봤는데 더 헷갈려요
    저는 완숙을 먹는데
    처음부터 물에 넣고 끓이나요 끓는 물에 넣나요
    요게 젤 헷갈려요.

  • 56. ..
    '18.3.20 8:16 PM (175.223.xxx.85)

    처음부터 물에 넣어도 안까지는건 안까져요
    단, 끓는물에 넣는건 물이 끓는동안의 물리적 힘때문에 달걀이 깨지거나 할 위험이 높지요.
    자신없다면 찬물에 넣고 시작하는게 나을듯요.

  • 57. 계란
    '18.3.20 8:31 PM (49.166.xxx.52)

    주변 농장에서 갓 받은 유정란 계란
    “이 계란은 잘 안까집니다”
    그러시던데요
    신선한 달걀 일 수록 그런답니다


    유정란 무정란 차이는 없을까요?

  • 58. 찬물에
    '18.3.20 8:48 PM (223.62.xxx.9)

    넣고 끓으면 5분 삶고 , 불끄고 삶던물에 그냥 뒀다가 찬물에 담가 식힌 후 까요. 뜨거운물에 두는 시간에 따라 반숙에서 완숙까지 변하고, 계란이 크면 시간이 더 걸려요.

  • 59. 달걀삶기
    '18.3.20 9:05 PM (124.56.xxx.11)

    82에서 배운방법입니다
    신선한거 .냉장고속 달걀 그런거 상관없구요 냉장고에서 바로꺼내됨
    식초 소금 그런것도 안넣구요
    물을 먼저 끓이고 끓는 물속에 달걀을
    국자에 하나씩 담아서 냄비에 넣습니다
    8~9분후 반숙 10분후완숙
    꺼낼때 찬물샤워만 하면
    너무 잘까집니다 무슨 원리인지 모르지만
    알려주신 82회원님께 달걀 삶을때마다
    감사~~

  • 60. 반숙은 모르겠고
    '18.3.20 10:03 PM (219.249.xxx.196)

    깔끔하게 껍질 한번에 휘리릭 까는방법
    고구마 찌듯이 찜기에 올려 물에 직접 닿지 않게 스팀으로 찌시면
    찬물에 안담궈도 가운데 살짝 한번 때려주고 좌우로 껍찔 까면
    반달처럼 큰 껍질 2개로 나워 깔 수 있는 정도로 쉽게 깔끔하게 까져요

  • 61. 전 미혼인데
    '18.3.20 10:48 PM (223.62.xxx.79)

    요리 거의 안해봣지만
    찬물에 달걀 바로 투하해서 센불로 끓이고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바로 꺼버려요.
    남아잇는 열로 익히면 반숙되요

  • 62. 간단한데
    '18.3.20 10:52 PM (116.37.xxx.174)

    상온에 몇시간씩 놔둘 필요 없고요
    물이 끓으면 계란을 국자에 담아서 천천히.. 전 완전히 담그는데 10초 정도 걸리게 넣어요
    그냥 확 넣으면 복불복.. 몇 개중 하나는 깨지더라고요
    반숙-완숙 중간의 노른자가 약간 촉촉한 느낌을 좋아해서
    중불에 3분-불끄고 6분 뒀다가 꺼내서 찬물에 헹궈서 바로 까요
    시간은 적절히 조절하면 됩니다.

  • 63.
    '18.3.20 10:55 PM (116.127.xxx.144)

    님은 잘못없고
    오로지....계란이 잘못한거 같습니다 ㅋㅋ

  • 64. 계란
    '18.3.20 11:16 PM (110.8.xxx.78)

    계란 삶는 법 저장합니다.

  • 65. 달걀삶는법
    '18.3.20 11:44 PM (218.238.xxx.70)

    달걀삶기
    감사합니다

  • 66. ...
    '18.3.20 11:54 PM (58.140.xxx.19)

    계란 삶은거 안 좋아하지만 쉬운일은 아닌듯..

  • 67. 방금
    '18.3.21 12:18 AM (119.69.xxx.28) - 삭제된댓글

    계란찜기 하나 주문했어요. 전에 남편이 삶는다길래 삶으랬더니 안익고 더 삶으라했더니 다 터지고.. 부부싸움 날뻔했어요. 나도 이제 냉면 쫄면 떡볶이에 맘껏 삶은계란 넣을수있겠네요.

  • 68. 전 걍
    '18.3.21 12:36 AM (124.53.xxx.131)

    이도저도 귀찮아서
    삼인용 압력솥에 물없이 약불에 삼사십분, 궈먹어요.
    그냥 삶은달걀은 안먹는데
    이건 쫄깃 탱탱해서 잘먹혀요

  • 69. 맨날 계란 삶는 집
    '18.3.21 12:52 AM (112.144.xxx.107)

    냉장고에서 갓 꺼낸 계란을 삶으면 신선도, 삶는 시간, 찬물 샤워 소용 없이 무조건 잘 안까져요.
    실온에 한참 뒀다가 삶아서 찬물샤워 시킨 뒤 까면 완전 잘 까집니다

  • 70. ..
    '18.3.21 1:18 AM (180.224.xxx.155)

    코스트코 계란 정말 안 까져요
    모든 껍질까기를 좋아하는 사람인데..코스코 계란은 정말 너무해요

  • 71. 조안나
    '18.3.21 2:54 AM (39.115.xxx.121)

    계란삶기 오늘 이 방법으로 해볼께요.
    크룹스 에그스티머로 반숙 맛있게 먹고 있기는 한데
    부저소리가 어찌나 큰지 아침에 자는 식구들 깜짝 놀라서
    너무 조심스러워요
    오늘은 이 방법으로 조용한 계란 삶기 도전 해 볼께요

  • 72. ..
    '18.3.21 3:28 AM (70.79.xxx.88)

    원래 신선한 계란은 잘 안까져요. 또 완전 식힌다음에 까면 잘 안까져요. 좀 식은 다음 물 속에서 까보세요. 톡톡톡 쳐서 전체가 금가게 해놓고 물속에서 아직 따뜻한 기운 남아있을 때 까보세요. 전 맨날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거 삶아요. 잘까져요. 뜨거운 물에서 삶지도 않아요. 좀 따뜻한 물? 수돗물 따뜻한 물 받아서 바로 넣고 불에 올림. 그래도 잘 까짐.

  • 73.
    '18.3.21 5:39 AM (223.38.xxx.67)

    계란삶기가 이토록...^^

    일주일에 2번은 삶아 먹는 사람으로서 모든 레시피 저장합니다.

  • 74. 한참있다
    '18.3.21 5:43 AM (73.97.xxx.114)

    한참있다 까믄 안돼요.
    한 김 식으면 바로 까야 해요. 속은 뜨겁고 껍질만 식었을 때

  • 75. 전기계란찜기
    '18.3.21 6:49 AM (61.76.xxx.242)

    실패율 0%
    타이머 울리면 바로 찬물에 식혔다가
    까면 매끈매끈해요

  • 76. 7분
    '18.3.21 8:13 AM (223.62.xxx.253)

    전기주전자에 물 끓여
    상온에 꺼내둔 계란에 붓고
    7분 끓인후 찬물샤워~

  • 77. 종이 씹는 맛
    '18.3.21 9:03 AM (175.192.xxx.37)

    잘 안까지는 계란은 층층이 벗겨지고
    맛은 이상하고 식감은 종이 씹는 맛이죠?

  • 78. ㅇㅇ
    '18.3.21 9:05 AM (114.204.xxx.17)

    계란찜기 사세요.
    엄청 잘 까져요.
    반숙, 완숙 맘대로 조절할 수 있고요.

  • 79. 정답은
    '18.3.21 10:36 AM (210.222.xxx.111)

    찬물에 넣어 뚜껑 덮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끄고,

    10분 그냥 내버려두면 반숙
    20분 지나면 완숙

    찬물을 계속 몇번 갈아주고나서 까면 완성......................222222

  • 80. 참...
    '18.3.21 10:39 AM (211.114.xxx.79)

    무려 요리사이트라는 82쿡에
    겨우 계란삶아 까는데
    이렇게 말이 안맞을까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삶아라고 하시는 분과
    상온에 오래 두라고 하시는 분
    싱싱하면 잘 까진다고 하시는 분
    싱싱하면 절대 잘 안까진다고 하시는 분..

    히야..
    어쩌면 이렇게 하나도 통일이 안될까요!!!!
    신기하네요.



    제가 알기로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계란을 삶으면 온도차이때문에 삶으면서 터지기 쉽다고...
    그리고 싱싱할 수록 안까진다고...
    근데
    반대로 이야기 하시는 분이 많고
    또 모두 경험이라고 하시니
    에잉~!!! 그냥 나 하는대로 할래~~!!!

  • 81. 메론빵
    '18.3.21 10:51 AM (122.37.xxx.99)

    쿠팡에서 만원짜리 전기 계란찜기를 사십니다....
    저도 주부력 두자리수 만에 요즘 매끈한 계란 먹고 있습니다ㅋㅋㅋ

  • 82. ..
    '18.3.21 11:22 AM (211.207.xxx.94)

    달걀삶기님...그거 몇 년 전에 제가 썼던 댓글 같은데....ㅎㅎㅎ
    팔팔 끓을 때 작은국자에 살포시 담아 하나씩 넣기만 하면 됩니다.
    소금이니 식초니 상온 보관 암것도 필요 없습니다.
    심지어 팔팔 끓는 물속에 이리 저리 흔들여서 노른자도 중앙에 척!

    그리고 아주 신선하면 껍질과 한 몸이 되서 잘 안 떨어집니다.
    덜 신선한게 안 떨어지는게 아니라요.
    저 위에 급식님 잘못된 정보를......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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