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교육 일찍 시킨 아이들 중, 고등때 어떤가요?

... 조회수 : 4,983
작성일 : 2018-03-20 11:02:40
사교육 시키지 말라고 하면서 하는 말들 있잖아요


자기주도 학습이 안된다


사교육일찍 시키면 갈수록 사교육비가 높아질거다





일찍 시켜본 분들 어떤가요?


중,고등학생 되서


혼자 집에서 책상에서 공부 못 하나요?
IP : 61.105.xxx.21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작용
    '18.3.20 11:06 AM (110.70.xxx.74)

    혼자서 뭘 생각하고 연구하고 그런걸 못해요. 아무 생각없이 시키는대로만하는 로보트처럼..

  • 2. 사교육
    '18.3.20 11:10 AM (211.248.xxx.147)

    어던 서교육을 했느냐에 따라 다르죠

  • 3. ㅇㅇㅇ
    '18.3.20 11:11 AM (175.223.xxx.232) - 삭제된댓글

    경험상 중 고등학교 가면 망가지던데요 자기주도 안되고 시키는것만 할줄일고 아님 자꾸 시키는것에 크게
    반항하다 크게 터짐. 잘되는애 못본듯

  • 4. 제 주위
    '18.3.20 11:16 AM (110.70.xxx.131) - 삭제된댓글

    제 주위는 잘된 애들 많은데요.
    일단 기본머리 좋고 애들 근성도 있었어요.
    못하는데 억지로 사교육한 거 아니고 잘하는데
    학교걸로 부족한 애들이 했으니까요
    사교육 안하면 자기주도학습되나요?
    엄마주도학습하고 애들볶는 집도 많이 봤어요.

  • 5. 제 주위
    '18.3.20 11:18 AM (110.70.xxx.131) - 삭제된댓글

    제 주위는 잘된 애들 많은데요.
    일단 기본머리 좋고 애들 근성도 있었어요.
    못하는데 억지로 사교육한 거 아니고 잘하는데 
    학교걸로 부족한 애들이 했으니까요
    사교육 안하면 자기주도학습되나요?
    엄마주도학습하고 애들볶는 집도 많이 봤어요.
    우리 애도 중학생인데 사교육 아이수준에 맞게 시키고
    자기가 알아서 숙제나 시험대비 다 해가요.
    강남 전교권입니다.

  • 6. ...
    '18.3.20 11:23 AM (211.178.xxx.205)

    어려서부터 사교육 잘 시킨애들 게속 잘되는경우 많이봤어요. 단 엄마가 지혜롭게. 그 사교육이 애한테 필요한 것인지 아닌지 잘 판단해서 들이미는 경우고. 애 자체도 잘하고 싶은 욕심이 같이 동반되는 경우죠. 근데 어려서부터 잘한다고 인정받으면 그 자존감 때문에. 자신감도 생기고. 더잘하고싶은 욕심도 생겨요. 결국 어려서부터 잘하고 잘시킨애들이 쭉 잘해요. 게다가 여자애들이라면 변수없이 게속 그렇습니다.

  • 7. ...
    '18.3.20 11:27 AM (180.66.xxx.57)

    공부 역전 하는 애들 거의 못 봤어요.
    초딩 때 모습 거의 그대로 가던데요.

  • 8.
    '18.3.20 11:28 AM (110.70.xxx.131) - 삭제된댓글

    수능만점자도 학원출신들 많던데...
    대치동 학원설명회가면 다 압니다.

  • 9. ...
    '18.3.20 11:29 AM (211.202.xxx.217)

    쭈욱 잘합니다. 제 주위에선
    대치동에서 영과고 가는애들 초등때 고등수학하는거 아시죠? 이것도 해내는 놈이 가는거지 이조차 못해내는 놈은 못가구요.
    어려서 엉덩이 못붙이던 애가 나중에 정신차려공부해서 성공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일단내신이 3년내내 관리하는거라.

  • 10. 학원
    '18.3.20 11:29 AM (121.173.xxx.213)

    과외냐 학원이냐 많이다른것같아요
    과외도 선생님 잘만나면 자기주도 잘배우고 혼자서 공부하는습관이나 방법 잘배우고요,
    저희애는 학원에서 자극을많이 받고오는편이라 같은학교다니는아이가 아닌 다른학교 잘하는애들보고 그애는 어떻게 공부하는지, 무슨학원다니는지..이런정보도 잘듣고오고...자극받고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더라구요

  • 11. 결론은
    '18.3.20 11:29 AM (211.202.xxx.217)

    머리. 끈기.돈이 모두 결합되야 한다는거

  • 12.
    '18.3.20 11:3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고등전교권은 90%이상은 초등때 공부 잘하던 애...
    수능만점자들도 자기학원 출신이라고
    광고하는 세상인데요.

  • 13.
    '18.3.20 11:41 AM (49.167.xxx.131)

    큰애가 학원다니다 거부했던 케이스 중등부터 힘들어하다 고2부터 자기주도하다 도저히 안되서 학원을 폭풍처럼 다니는데 안다니다 다니니 적응하는데도 시간 걸리고ㅠ 부족한부분 따라가기도 힘들고 그래서 작은애는 관두겠다 안하면 그냥보내는걸로 정했어요. 아이 성향마다 틀려서 ㅠ 다른공부는 스스로 따로 안하는데 숙제및 내신기간은 혼자하더라구요. 이젠 저도 자기주도가 뭔지도 헛갈리네요ㅠ

  • 14. 케바케죠
    '18.3.20 11:42 AM (175.213.xxx.5) - 삭제된댓글

    근데 아이가 공부할지 안할지 부모가 가장 잘알지 않나요?

    사교육 보다는
    무조건 푸쉬하는 부모가 아이를 망치는듯

  • 15. ...
    '18.3.20 11:43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저희애가 좀 비싼 대형어학원으로 옮겼어요. 말만하면 다 아는... 허리띠졸라맬거 감수하고 옮겼는데.. 갔더니 애가 다니고 있는 교육청영재원 애들 많이 만나드라는... 사교육에 관심있는 부모들이 아이들을 그렇게 이끌고 결국 영어나 수학에서 좋은 결과를 내긴하는구나란 생각했습니다

  • 16. ㅇㅇ
    '18.3.20 11:51 A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초등은 진짜 사교육비 아까워요. 정말 기본 중에 기본을 배우는데 그냥 시간낭비 돈낭비라는 생각이 들어요. 차라리 예체능을 시키면 다른재능이라도 겸비할 수 있잖아요. 초등애들 데리고 선행해봐야 이해하는 수준은 초등일테고 말이죠.

  • 17. 사람나름
    '18.3.20 12:42 PM (61.105.xxx.62)

    주변에 보니까 꾸준히 잘해서 전교 1,2등하는 애도 있고
    학원 아예 안다니고 공부랑도 담쌓은 애도 있고
    말해봤자 입아프네요

  • 18. 거의
    '18.3.20 12:47 PM (39.7.xxx.14)

    잘합니다
    자사고간 딸이 교육열쎈 지역애들 못이겨요

  • 19. 잘하지 않나요?
    '18.3.20 12:50 PM (118.220.xxx.166)

    꾸준히 했던 가닥이 있어 공부습관 잘 잡히던데..

  • 20.
    '18.3.20 1:45 PM (117.111.xxx.217)

    될놈될이에요.

    저 수학 사교육 강사이고. 고등학생 위주에 중학생은 소개로만 가끔 해요.
    오는 애들 왠만하면 어려서부터 사교육 받던 애들이에요.
    저한테 오는 애들은 그렇더라구요.

    똑같이 어려서부터 사교육 받았어도..
    개념은 너다섯번 설명해도 또 까먹고 유형 반복으로 겨우 맞추는 기술이나 익혀서 시험대비 겨우 하는 애가 있고,
    개념 설명 한번만 해도 이해하고
    문제도 내가 가르치지 않은 다른 방식으로 풀어오는 애도 있어요.

    전자에게 사교육이랑 유형반복으로 외우는 시간을 확보하게 하는거고
    후자에게 사교육은 자기 능력 되는데로 더 많은걸 배우는 기회겠죠.

  • 21. 아롱이 다롱이
    '18.3.20 2:46 PM (112.216.xxx.139)

    될놈될이에요. 222222

    (절대 자랑 아니구요)
    부끄럽지만 맞벌이라는 핑계로 아이들 공부는 아이들이 알아서 하게 뒀어요.
    지금 둘다 대학생인데, 학원도 초등 4학년, 5학년때 처음 보냈어요.
    이유는.. 친구들이 다 학원에 가서 놀 사람이 없다고 학원보내달라고 해서요.. ^^;;

    큰 아이는 딸인데 공부에 그닥 취미 없어서 애저녁에 다른 길(공부가 아닌)로 빠졌구요.
    작은 아이는 아들인데 누가 강요하지도,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중3 되니 혼자 뒤쳐진다고
    독서실 달로 끊어서 공부하고, 학원도 아무리 멀어도 등록해서 다니고, 안맞으면 바꾸고..
    혼자 알아서 합니다.

  • 22. 고3
    '18.3.20 3:05 PM (222.116.xxx.62) - 삭제된댓글

    결국은 초등때 이래나 저래나 잘하던 애들이 고등도 잘하네요
    초등공부 아무것도 아니란거 거짓말 입니다,
    초등때 잘하던 애들입니다,

  • 23. 타고난대로
    '18.3.20 5:51 PM (223.62.xxx.211)

    초고학년부터 치고 올라가는 애도 있고 꾸준히 잘하는 애도 있어요. 어릴적부터 흥미를 잃지 않고 사교육 적절히 한 애들은 잘해요. 언제나 사교육에 엄마관심에 잘하다가 점점 처지는 애들도 많아요. 그냥 타고난 대로 같아요.

  • 24. ...
    '18.3.21 9:56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총등때 너도 나도 비슷하게 시켜도
    중고등 올라 가면서 하는 애들은 쭉 하고
    아니 애들은 떨어져 나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108 한재 미나리 진짜 맛있나요? 9 모모 2018/03/21 2,856
792107 키톡에 국제백수님 요즘 활동 안 하시나요? minjun.. 2018/03/21 827
792106 인구문제 너무 심각한거 아닌가요? 27 como 2018/03/21 5,579
792105 4월18일부터 스페인 가는데요.. 옷을 어떻게 준비해가야할까요?.. 7 .. 2018/03/21 1,423
792104 죽는 게 무섭다고 우는 아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15 행운보다행복.. 2018/03/21 4,678
792103 동안에 대한 생각 10 자다 일어나.. 2018/03/21 3,544
792102 고은희이정란 글에 음악이 나와서 찾아보니 5 대학가요제 2018/03/21 1,552
792101 김해시청 근처 한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2 고향 2018/03/21 839
792100 최근 강진 백련사 동백 보고 오신분 계세오? ? 2018/03/21 638
792099 피아노 학원과 개인 교습 장단점에 대해 알고 싶은데요.. 3 피아노 2018/03/21 1,669
792098 Sbs 얼마나 삼성팰까? 17 ... 2018/03/21 3,163
792097 촛불집회때 총기사용 검토 6 누리심쿵 2018/03/21 1,559
792096 말린 연근이 색이 회색인데요 기역 2018/03/21 559
792095 대구교육감 누구나오는지아세요? ㅎ 14 대구녀 2018/03/21 3,796
792094 jtbc 임소라기자 보면 8 ... 2018/03/21 3,675
792093 여기서 추천많이 해주시는 쓰리빌보드 임산부가 봐도 될까요?? 5 영화 2018/03/21 1,450
792092 뭐라고,구인장 발부를 하지 말라고 버텨! 5 구인장발부하.. 2018/03/21 1,432
792091 네이버 진짜 심하네요 10 놀람 2018/03/21 3,114
792090 페이스북 사태가 심각한가 보네요 2 welk 2018/03/21 3,036
792089 아파트내 kt선로작업을 한다는데요 2 2018/03/21 887
792088 MBC뉴스 7 ㅇㅇㅇ 2018/03/21 1,921
792087 미드 프렌즈&섹스앤더시티&가쉽걸 중 영어공부 어.. 21 영어다시시작.. 2018/03/21 6,823
792086 나무위키에서 토지 공개념. 4 ........ 2018/03/21 1,012
792085 오늘 총회후에 간단한 면담이 있었는데..조언구합니다 5 긍정 2018/03/21 2,636
792084 아이들 문제집 왜 유광종이를 쓸까요? 8 눈부심 2018/03/21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