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몇년 살아보니 총회때를 알겠네요
1. ...
'18.3.20 10:45 AM (175.119.xxx.68)꾸며도 표도 안 나더군요.
저도 그렇지만 애 유치원때 옆 초등학교 줄줄이 가는 학부모들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나이들면 꾸며도 전혀 안 이쁘구나.2. ...
'18.3.20 10:47 AM (39.117.xxx.59)첫댓글 참 못됐네요. 일부러 꾸몄는지 알수도 없는건데
꼬아서 생각부터 하시고...3. 맞아요~
'18.3.20 10:47 AM (182.212.xxx.159)꾸며도 표도 안나요ㅠㅠ
슬프지만 받아들여야지요~~4. 공부가
'18.3.20 10:4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별 의미없죠.
학교서 많이 나서던 엄마들 고등가서 공부 못하니 잠적수준...
고등 때 공부 잘해도 안풀려서 대학 나쁜데 가거나 나중에 취업 못하면 또 그렇고요.
겸손하게 인성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최고예요.5. 왜요
'18.3.20 10:48 AM (211.248.xxx.147)꾸미면 이쁘죠. ^^ 그냥 그 약간 서먹하면서 살짝 긴장한 듯한 또 살짝 머뭇거리고 경계하는듯한 표면상 드러나지는 않지만 분위기로 느껴지는....그 무리의 긴장감이 같이 느껴지는게 특징인것 같아요
6. ㅋㅋ
'18.3.20 10:48 AM (218.148.xxx.195)아 웃겨 ㅎㅎㅎ
7. 풉
'18.3.20 10:49 AM (112.154.xxx.139) - 삭제된댓글그래두 허름하게하고 다니는것보다는...근데 요즘 엄마들 평소에도 예쁘게 잘하고다니는 엄마들도 많아서
딱히 총회구나 그런느낌도없고 표정은 글쎄요..남의 표정들여다보고있을 만큼 한가하지를않아서 모르겠네요8. 에잉
'18.3.20 11:07 AM (118.220.xxx.166)에잉 꾸미면 낫긴 하죠..
완전 이뻐지지 않는건 당연.본판이 있는데
그래도 엄마들끼리는 서로 예쁘다고 멋잇다고 칭찬해줍니다.
사는게 그런게 아니겠어요??9. ...
'18.3.20 11:08 AM (218.39.xxx.86)초딩 총회는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중학교 가면 뭐라도 실체적 의미가 있을려나....암튼 총회에서 형식적으로 앤내지 한장 받고 설명 좀 듣고 끝인데, 어차피 일주일 뒤에 개인 상담이 있는데 뭐하러 총회라고 옷 사고 가방 사고 난리 피우는지...그 엄마가 그 엄마던데, 뭘 누구한테 잘 보일 일 있다고, 뭐땀시 ㅎㅎㅎ
10. 그러려고
'18.3.20 11:1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우리 동넨 명품가방 자랑타임.
30명중 명품 안든 엄마 많이 없음.11. ......
'18.3.20 11:35 AM (128.106.xxx.56)귀엽네요. 광경을 묘사한 글만 봐도.. 그 약간 설레는 긴장감 같은게 전해져 오네요.
자식 애지중지 키워서 처음 학교가는데 얼마나 떨리고 설레고 그러겠어요. 젊은 나이에 아기 나이와 같이 먹는거지요. 엄마도 똑같이 학교라는 세계에 발을 담그는 절차인데...12. ㅎㅎ
'18.3.20 11:55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꾸며도 표가 안나는데, 안 꾸미면 표 나요.
추레해요.13. ...........
'18.3.20 11:59 AM (210.220.xxx.245)저희아이들중 큰애 왈
다아는 아줌마들끼리 뭘 또 더 꾸며
그냥 모르는 아줌마들하고 만나러갈때 꾸미지
ㅠ ㅠ14. ᆢ
'18.3.20 12:26 PM (175.117.xxx.158)꾸며도 티안나면서도 ᆢ안꾸미면 추레폭탄이 더표나요
본인만 모르지 몰골이 나이들수록 기본은 해야 추레폭탄은 면해요ㅋ15. 중딩맘
'18.3.20 12:28 PM (222.234.xxx.8)안꾸미면 표나니까 좀 꾸며야쥐~~ ㅜㅜ
저야 꾸미기도 힘들어요
허벅지 두꺼워서 쑥쓰러워 정장 쫙 빼입지도 못해요
힙 덮는 얇은 모직코트에 로퍼신고 클러치 들고
이따 총회 갈겁니다16. ㅍㅎ
'18.3.20 12:46 PM (39.7.xxx.14)맞는데요
우리아파트가 초등학교와 중하교사이에 위치 큰애가 중학들어가고 막내가 초등일때
중 학교총회에 온 엄마들보고 왜 화장이 어둡지 꾸민거같지도않다싶었는데 초등 총회는 화사하고요
이제 고등 중학교가니까
꾸며도 티가안나요17. 슬푸다~~
'18.3.20 1:22 PM (220.123.xxx.111)ㅎㅎ 그나마 초딩엄마들은 꾸며서 화사한거군요..
18. ~~~~
'18.3.20 3:50 PM (59.18.xxx.2)저희동네는 꾸미면 다 표나고 이뻐요
깜놀이었어요
그래서 총회때 옷 신경 많이 쓰인다는요.
근데 오랜만에 다들 꾸민 모습보면 좋아보여요
더 나이들기전에 신경써서 다니면 좋겠다고 자극받아요
한때는 다들 한미모, 한몸매 하지 않았을까요.
젊음이 너무 짧고 한순간이라 여자들은 아쉬워요19. ...
'18.3.20 6:08 PM (223.62.xxx.211)소수빼고는...
그냥 동네아줌마 화장에 명품백느낌이요.ㅋㅋ20. ..
'18.3.20 6:26 PM (210.178.xxx.230) - 삭제된댓글큰애가 고딩일때 둘째 중딩 막내 초등저학년이었는데 그래도 초등저학년때는 엄마가 꾸미면 화사하죠.
그런데 고딩 모임에 가면 ㅠㅠ. 불과 몇년사인데..
개인적으로 여자는 그래도 꾸미면 예쁘다는 주의였는데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라는 노래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라는 가사가 나와요.
이거 듣고 충격벋았음. 여자인 내눈에는 늙어도 꾸미면 예뻐보여도 미인하고 산 나이든 남자눈에는 예쁘다 안예쁘다가 아닌 나름대로 멋을 부린 여자가 되는구나 ㅋ21. 예전에
'18.3.20 9:54 PM (24.140.xxx.33)아파트 단지 엄청 큰곳에 살때였는데 아침인가 상가다녀오는데 그날따라 눈이 확 돌아갈정도로 멋지게 쫙 뺀 엄마들이 애들 손잡고 학교 걸어가더라구요. 집까지가는동안 한 서너팀 봤나봐요. 와 멋지네 저렇게 차려입고 회사다니는구나 부러워하면서...나중에 보니 총회?뭐 그런날이었나보더라구요. 진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휘감은듯한...아주 기억에 남는 날이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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