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미니즘 싫어하는 남자인데 '미투운동'은 지지합니다.

zzzz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18-03-20 10:37:39
 그리고 '미투운동'이 올바르게 정착한다면 펜스룰도 사라질거라고 믿습니다.

 일반 남자들이 '성추행 범죄'에서 곤혹스러워하는 것이 자신의 무고함을 스스로 입증해야 하는것으고 그러기전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아니라 유죄추정이 되기때문입니다. 강간살인 용의자도 무죄추정이 되는 사회에서 말입니다.

 정봉주는 7년전 23일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하는 750장의 자기 사진을 모을 수 있었지만 보통의 일반남성들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피해자(혹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자)의 진술만으로도 유죄취급을 받는 환경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길은 '펜스룰' 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여자들은 다 진실만을 말한다고 믿든가요... 사실 그렇지 않다는 것은 여자분들도 잘 아실겁니다. 거짓말쟁이는 남자 여자 가리지않고 다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투운동'은 저같은 일반 남성도 받아들일 수있는 새로운 여성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me too'는 '나도 성추행 당한적이 있다'가 아니라 '나도 그 사람에게 당했다'라는 뜻이니까요.

 미국의 연예계 권력자인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행에 많은  피해자들이 'me too' 나도 그 사람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발했습니다. 여러사람의 이런 고발은 성추행 사건의 '목격자'와 동일한 작용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me too'가 많으면 많을 수록 그 고발의 신뢰성은 높아지겠죠.

 저는 미투운동을 무고한 일반 남성들에게 내미는 여자들의 화해의 손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결백하다면 한 명의 거짓말쟁이로 부터 무고를 받을 수는 있겠지만 그에 따르는 'me too'는 없을 것이다.  그 여자의 하나의 진술만으로 당신은 범죄자 취급을 받지 않을 것이다라고요..

 미투운동은 한 여자의 진술만으로도 성추행 유죄는 충분하다라는 기존 주장에서 물러나서 '연대고발'의 필요성을 설파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미투운동'을 지지하는 이유입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미투운동 정신이 싸그리 사라졌다는 거죠.  물론 모 영화감독이나 어느연극계 권력자의 경우는 미투운동이 위력을 발휘하였고 올바른 결과를 가져왔지만 '생각해보니 나도 성추행당한것 같다' 하며 평판이 중요한 유명 남성들에게 무차별적인 공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떻하든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어하는 언론이나  정치인들이 '미투운동'에 뛰어들면서 분탕질을 치는 형국이네요.

 여러 뜻있는 사람들이 특히 여성운동 하시는 분들이 이런 아비규한을 정리하고 'me too'운동의 정신이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IP : 121.188.xxx.79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8.3.20 10:46 AM (73.193.xxx.3) - 삭제된댓글

    현실에서는 성추행/성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보호받고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받기가 힘든 것이 더 현실입니다.
    성추행/성폭행관련해 법이 훨씬 강화되어 있는 미국에서도 가해자 입증과 처벌이 힘들다는 통계가 있는데 이런 것에 대한 인식마저 낮은 수준인 한국에서는 오죽 할까 싶네요.

    펜스룰이 사라지기위해서 제대로 된 미투가 되야하는 것이 아니라...미투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있으면 펜스룰 운운하지 않아야하는 겁니다.

  • 2. 원글님
    '18.3.20 10:48 AM (73.193.xxx.3)

    현실에서는 성추행/성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보호받고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받기가 힘든 것이 더 현실입니다.
    성추행/성폭행관련해 법이 훨씬 강화되어 있는 미국에서도 가해자 입증과 처벌이 힘들다는 통계가 있는데 이런 것에 대한 인식마저 낮은 수준인 한국에서는 오죽 할까 싶네요.

    펜스룰이 사라지기위해서 제대로 된 미투가 되야하는 것이 아니라...미투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있으면 펜스룰 운운하면서 펜스룰을 잘못 이해하고 악용하지 말아야하는 겁니다.

  • 3. ㅇㅇ
    '18.3.20 10:50 AM (183.100.xxx.6)

    성적인 농담이나 상대에게 수치심을 주는 대화를 안하고 업무처리하기가 그렇게 힘들어요?
    펜스룰까지 왜곡해가면서 주장을 펼치는 걸 보니 정말 웃기네요

    그냥 업무얘기만 하세요 그럼 아무 문제 없요 괜시리 친한척 시시껄렁한 (그렇다고 웃기지도 않은) 농담이나 제스처, 스킨쉽하지말고요

  • 4. ..
    '18.3.20 10:50 AM (58.140.xxx.82)

    글은 잘 읽었습니다만.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범죄 사실이 확정되기 까지 가해자로 몰지 말자고 하면서
    왜 성추행을 폭로하는 여성들에게는 무고일수 있다며 꽃뱀 프레임 부터 씌우시는지요?
    언론부터 설쳐대는 미투 운동은 저도 염려스럽습니다. 분명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1차로 경찰고소부터 이루어져야하고, 검찰로 사건이 송치된후 (무고라면 이미 경찰선에서 걸러집니다.)
    언론에 보도되도 늦지 않습니다. 그 후 미투를 주장하는 여성이 나타나 2차 고소로 이어진후 언론이 후속
    보도를 하는 것이 맞을겁니다. 안타깝지만. 여성 스스로도 무고가 아님을 입증하기위해서는 꼭 언론에
    실명으로 나타날것을 요구할게 아니라 법에 의지하여 고소라는 대응을 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언론은.. 법이 나를 보호해주지 않을때 차선책으로 이용해야합니다. 분명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언론이란 그 스스로 절대적 가치를 지닌 존재가 아님을.
    미투운동을 무고한 일반 남성들에게 내미는 여자들의 화해의 손길이라고 바라보시는 시각은.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이 아닐까요?
    화해를 하려고 미투 하는거 아닙니다. 성범죄자들에게 응징의 철퇴를 내리는 것이지.
    정말 무고한 일반 남성이라면 왜 싸울 의지도 없는 여자들이 화해를 하자고 합니까?
    무고하다면 그냥 멀찍이 물러서 있으세요.

  • 5. zzzzzz
    '18.3.20 10:51 AM (121.188.xxx.79)

    첫댓글님.. 그래서요? 무고한 일반 남성은 날벼락 맞아도 어쩔 수 없다는 건가요?

    여자들은 피해를 봐서는 안되지만..남자들은 죄없이 인생이 망가져도 상관없다는 뜻인가요?

  • 6. zzzzz
    '18.3.20 10:53 AM (121.188.xxx.79)

    ㅇㅇ 님 말씀하시는 그게 '팬스 룰'이에요..

  • 7. 제 댓글
    '18.3.20 10:53 AM (73.193.xxx.3)

    어디가 무고한 일반 남성은 날벼락 맞아도 된다고 쓴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설명좀 부탁드려요.

  • 8. ..
    '18.3.20 10:56 AM (58.140.xxx.82) - 삭제된댓글

    하.. 첫댓글님에 대한 무고한 일반 남성 날벼락 논지를 펴는걸 보니..
    토론의 가치가 없는 사람이네요.

  • 9. ..
    '18.3.20 10:59 AM (58.140.xxx.82)

    마이크 펜스가 한 팬스룰은 공적 업무가 아닌 사적인 자리에서 단둘이 이성과 만나지 않는다는 건데..
    무슨 업무처리 얘기를 하고 있으세요. 원글님.
    원글님부터 빈약한 논리 보충 좀 하고 오세요.

  • 10. 지금 미투 운동은
    '18.3.20 11:01 AM (222.112.xxx.208) - 삭제된댓글

    참고 참고 참았던 것이 봇물 터지듯 터져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단기간에 끝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에요.

    불행한 것은 이번의 미투가 전체 성피해의 1%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 친족들로부터 당한 성범죄까지 시작해서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피해자들이 아무 말도 못하고 살아가는 게 현실이에요

  • 11. zzzzz
    '18.3.20 11:01 AM (121.188.xxx.79)

    첫댓글님..제가 "그래서요?" 라고 쓴 이유는 쓰신 댓글의 결론이 안나왔기 때문입니다.
    '성추행의 입증과 처벌이 어렵다 ' 라면서 저의 무죄추정에 관한 본글에 반박하셨죠.

    저는 그래서요? 라고 물을 수밖에 없어요..
    첫댓글님은 무죄 증거를 성추행 용의자가 증명해야 된다고 주장하시는 거잖습니까.. 그게 벼락맞는 무고한 일반 남성을 만드는 방식이죠.

  • 12. ㅈㅅㄴㅂ
    '18.3.20 11:02 AM (220.72.xxx.131)

    여자들이 오랜 세월 성추행 당했으니까
    남자들 무고로 한 둘 죽는 거 쯤이야 사소한 일이다.
    이게 여성단체 공식입장인 거 모르세요?

  • 13. 펜스룰을
    '18.3.20 11:03 AM (222.112.xxx.208) - 삭제된댓글

    아무대나 같다 붙이지 마세요.
    펜스는 사생활에서 오해를 살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취지였던 건데.... 한국 남자들이 그 깨끗한 결의의 반에 반이라도 따라갔으면 좋겠어요.

  • 14. ....
    '18.3.20 11:03 AM (118.176.xxx.128)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여자이지만.
    가해자 처벌하기 힘들다고 첫댓글님은 말씀하셨지만 한국은 미국이랑 상황이 좀 다릅니다. 미국의 처벌은 법적 처벌이 힘들다는 이야기고 실제로 미국에서는 입증만 되면 처벌하기 용이합니다.
    반면 한국은 체면이란 게 중요하고 친척 등으로 촘촘하게 엮여있는 사회라 한번 성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히면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매장 당합니다.
    안희정 케이스도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많은 케이스인데 한국에서는 여지없이 성범죄자로 이미 낙인 찍혔죠.

  • 15. 푸른하늘25
    '18.3.20 11:04 AM (118.176.xxx.128)

    저도 원글님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여자이지만.
    가해자 처벌하기 힘들다고 첫댓글님은 말씀하셨지만 한국은 미국이랑 상황이 좀 다릅니다. 미국에서는 입증만 되면 처벌하기 용이합니다.
    반면 한국은 체면이란 게 중요하고 친척 등으로 촘촘하게 엮여있는 사회라 한번 성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히면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매장 당합니다.
    안희정 케이스도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많은 케이스인데 한국에서는 여지없이 성범죄자로 이미 낙인 찍혔죠.

  • 16. 놀고 있네
    '18.3.20 11:04 AM (222.112.xxx.208) - 삭제된댓글

    무고로 한둘쯤 죽는 게 사소한 일이라는
    공식입장이 어디있는지 출처 좀 부탁드립니다

  • 17. zzzzz
    '18.3.20 11:04 AM (121.188.xxx.79)

    .. 님..

    펜스룰은 단지 사적인 자리에서 단 둘이 만나지않는다는게 아닙니다. 펜스 부통룡이 그런 룰을 만드는 사람도 아니구요. 모든 오해의 여지가 있는 상황을 피한다라고 쓰는게 맞겠죠. 그게 사적인 자리만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공적인 자리에서는 성추행 안일어나나요?

  • 18. 그래서
    '18.3.20 11:06 AM (222.112.xxx.208) - 삭제된댓글

    펜스가 공적인 자리에서 여성과 일하지 않았나요?
    공적인 자리에서 여성을 기피했다는
    기사가 있으면 가져오시길 부탁드립니다

  • 19. 오해시네요.
    '18.3.20 11:06 AM (73.193.xxx.3)

    저는 무죄추정에 대해 반박한 것이 아니고... 현실적으로 피해자들이 처한 상황이 원글님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렵다는 겁니다.
    왜 성추행/성폭행 피해자들이 오랜 세월 입을 다문다고 생각하세요?
    문화적으로 성적 수치심을 피해자들이 갖게 해온 탓도 있지만... 법에 호소했을때 조사과정에서 겪는 여러 문제점과 고통 또 피해자에 대한 배려보다는 비난을 직면하게 되고 제대로 처벌받는 사례가 적기때문도 있습니다.
    이건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법적으로 많은 부분 강화되어있는 미국에서도 계속 문제로 지적되어 온 사항이구요.
    한국은 그 문제 지적 수준까지도 제대로 못 와 있습니다.
    실제 저런 피해사례를 경찰에 신고하는 비율이 엄청 낮은 이유도 일정부분 거기 있습니다.
    제가 말한 입증과 처벌이 어렵다는 것이 바로 그 현실을 말한 겁니다.
    원글님의 글이 피해자의 현실을 너무 모르고 쓰고 있다고 보여서요.

  • 20. 댓글 달고보니
    '18.3.20 11:08 AM (73.193.xxx.3)

    저 위에 미국에서는 처벌이 용이하다고 하셔서.... 미국뉴스 몇개만 찾아보셔도 그말이 맞지 않는 거 아실겁니다.
    작년에 하버드에서 성폭행 사건 있었는데 결국 변호사사서 다 풀려났어요.
    목격자가 있었음에도... 돈 많은 부자 부모들덕에 법망을 요리저리 꼬아 피해 갔습니다.
    그것 아니라도 뉴스에 계속 기사화되는 것이 조사과정의 문제점...피해자를 2차 피해만드는 상황들입니다.
    막연히 느낌으로 말씀하지 마셨으면 하네요.

  • 21. zzzzz
    '18.3.20 11:09 AM (121.188.xxx.79)

    놀고있네 님..

    내가 공식입장이 있다고 주장했나요? 그렇게 발언했다고 주장했나요?
    혹시 물음표(?)가 무슨 뜻인지 모르시는건가요? 그건 질문을 뜻하는 기호입니다.

    제 요지는...

    그렇다면 당신은 무고한 남성이 처벌받는 상황은 정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저 무고의 남발을 걱정하는 제 원글을 반박하고 있는니까요.

    그냥...그렇다든지 그렇지 않다든지 답변하시면 될 일이에요..

  • 22. 뭐라는 거야
    '18.3.20 11:10 AM (222.112.xxx.208) - 삭제된댓글

    그게 당신한테 하는 말이 아님.
    위에 댓글을 읽어보면 알텐데
    뭔 헛소리를....

  • 23. zzzzzzz
    '18.3.20 11:11 AM (121.188.xxx.79)

    아...작성자 이름이 제각각이라 .. 아까 댓글 다신 분인지 새로운 분인지 헷갈리기 시작하네요..

    IP 봐가면서 댓글 읽어야 하나...

  • 24. 원글님
    '18.3.20 11:13 AM (73.193.xxx.3)

    무고한 남성이 처벌받는 거 정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기 댓글단 분들중에 여성의 인권이 남성의 인권보다 높다고 말하는 분은 없을꺼라 보구요.
    원글님의 논리가 여기저기 잘못 연결되어 있는 듯 보여 각 부분 말씀 드린 겁니다.
    성추행/성폭행에 대한 지식이나 논리.. 현실에서의 상황, 피해자들이 맞닥뜨리는 상황등에 대해 먼저 이것저것 알아보고 찾아보고 이해하는 작업이 우선이라 보입니다.
    저는 성추행/성폭행 피해자가 비단 여성만이라 생각하지도 않구요.
    한가지 예로 어린시절 운동 코치에게 성추행/성폭행 당한 사례들도 있을 듯 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녀대결구도로 보는 것은 좋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 25. ..
    '18.3.20 11:13 AM (58.140.xxx.82)

    미국 부통령인 마이크 펜스가 2002년 당시 미국 의회 전문지 인터뷰에서 아내가 아닌 다른 여성과는 단둘이 식사하지 않고, 아내 없이는 술자리에 참석하지도 않는다고 말한 발언에서 비롯된 용어다. 이는 성추행 등 문제가 될 수 있는 행동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아내 외의 여성들과는 교류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펜스 룰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너는 밥 먹고 술마시는 자리에서 업무 보세요?
    마이크 펜스가 이렇다는데 왜 니들이 확대해석, 본질 왜곡을 하세요?
    아아.. 회식도 업무의 연장이라면서 억지로 술 먹여가며 더듬다보니 뇌가 어떻게 된건가?

  • 26. 그래서
    '18.3.20 11:14 AM (222.112.xxx.208) - 삭제된댓글

    펜스가 공적인 업무에서 여성을 기피했음 안했음?

  • 27. 원글님
    '18.3.20 11:15 AM (73.193.xxx.3)

    미국 미투운동 있고 나서 2002년 펜스가 말했던 펜스룰을 엉뚱하게 끌고 와 들이미는 사람들 있었어서 미국에서도 비판받았어요.
    그렇지않아도 유리천장인 현재 구조에서 여성들에게 제대로 된 멘토쉽도 제공하지 않으면서 직장내 남녀 성차별을 더욱 정당화한다구요.
    그래서 펜스룰 잘못 이해하고 악용하면 안된다고 한거구요.

  • 28. 한국남성들이
    '18.3.20 11:16 AM (222.112.xxx.208) - 삭제된댓글

    펜스룰을 제대고 이해 못하는 게 문제임.
    평소에 찔릴 일들 좀 하지 말고
    여성 동료들을 여성이 아닌 인간으로 대하는 게
    그렇게 어렵나?

  • 29. zzzzz
    '18.3.20 11:17 AM (121.188.xxx.79)

    ,,님

    '비롯된 용어' 이다라는 말은 용어의 '정의'를 내렸다라는 뜻이 아니에요..말 그래로 그 유래를 의미하는 것일 뿐입니다.

    지금 사회에서 펜스룰 이야기하는 것은 '아내없이 식사나 술자리에 참석하지 않겠다'라고 쓰여지는게 아니에요. 그럼 미혼남성은 펜스룰 상관없겠다고 여기시는건 아니죠?

  • 30. 한국남성들이
    '18.3.20 11:20 AM (222.112.xxx.20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펜스룰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면
    되요. 개념을 잘 못 이해하는 사람들이 잘못이지 왜
    엉뚱한 대상에게 이러는 건지???

  • 31. ;;;
    '18.3.20 11:20 AM (59.23.xxx.202)

    이것저것 다 필요없구요 그냥 남자들 언행조심하면돼요~!!!!!!!
    그거못하나요????????????

  • 32. ..
    '18.3.20 11:23 AM (58.140.xxx.82)

    그게 참 답답한거임. 사내에서도 상습적으로 성희롱 발언하고 추행하는 놈들은 소수고,
    대다수는 펜스룰까지 끌고올 필요도 없는 사람들임. (원글이 말하는 무고한 사람들)
    근데. 워낙에 남자들끼리 그릇된 성의식이 만연해서 .. 지들끼리 술자리 화장실에서나 낄낄거려야 할
    얘기가 일상생활에 툭 하고 튀어나와서 문제인거지.
    그냥 의식 밑바닥부터 여자를 동등한 인간이 아니라 성적 대상으로만 보고 자라게끔한 이 나라 성문화에서
    진짜 무고한 사람 정작 별로 없음. 일베가 해서는 안되는 소리를 입밖으로 내고 게시판에 적어서 문제인거지
    무고하다는 남자들도 서로 주고 받는 카톡에서는 .. 일베나 다름이 없으니.

  • 33. zzzzz
    '18.3.20 11:25 AM (121.188.xxx.79)

    ;;;;;

    아니 그걸 왜 저에게 따지세요? 제가 언행조심하면 해결될 문제인가요?
    그렇게 간단한 문제이면 좋겠네요.

  • 34. ;;;
    '18.3.20 11:28 AM (59.23.xxx.202)

    저기요 그냥 남자라니까 언행조심하는거 남자입장에서는 못하는거냐고 물어본거구요
    그리고 그게 제일 간단한일 맞는데요?????

  • 35. 아니
    '18.3.20 11:28 AM (222.112.xxx.208) - 삭제된댓글

    그럼 댁은 그걸 왜 여기서 따지세요?
    여기 유저들이 미투라도 했나요?

  • 36. 나혼자만의
    '18.3.20 11:28 AM (73.193.xxx.3)

    문제는 아닐지라도 나부터라도의 문제는 된다고 봅니다.
    나만 조심하는데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렇지않게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줄 수 있는 문화...그래서 그런 언행이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거라는 인식이 커져야하는 거지요.
    그런 농담도 못받는데 무슨 사회활동을 해라는 인식이 없어져야하는거구요.
    그런 의미에서 원글님의 역할도 중요한거라 봅니다.

  • 37. 원글이 언행조심하면 해결될 문제맞구요
    '18.3.20 11:29 AM (183.100.xxx.6)

    아주 간단한 문제 맞아요

    항상 "수신" 이 말을 염두에 두고 사세요

  • 38. 본인은
    '18.3.20 11:30 AM (222.112.xxx.208) - 삭제된댓글

    상대방을 일반화한 개념 위에서 이해하면서
    본인은 일반화당하긴 싫고

  • 39. zzzzzz
    '18.3.20 11:36 AM (121.188.xxx.79)

    글들이 산으로 가는군요.

    저는 여기 게시판 분들을 지목해서 비판하고 그 분들을 일반화해서 시비걸고 한적이 없습니다.
    물론 저를 일반화해서 비판하시는 분들은 계시네요.

    제 평소 언행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시는 분들에게 제 사생활에 대한 훈계를 듣는 신기한 경험도 하게 되는군요.

    뭐가 문제일까요

  • 40. 그럼
    '18.3.20 11:40 AM (222.112.xxx.208) - 삭제된댓글

    미투하신 분들과 직접 토론을 하세요.
    왜 여기서 이러는 거예요?^^

  • 41. zzzz
    '18.3.20 11:42 AM (121.188.xxx.79)

    그럼님..

    저는 여기가 '자유게시판'인줄 알았죠.

  • 42. ..
    '18.3.20 11:44 AM (58.140.xxx.82)

    왜 여기서 이러는지 나는 알지.. 쫙 긁어서 엠팍같은 남초에 올리고.
    이거봐. 여자들은 말이 안통해. 이성적인 토론이 불가능한 존재야.
    그니까 미투 빼액~~~~~~ 이러려고.

  • 43. ㅇㅇ
    '18.3.20 11:45 AM (183.100.xxx.6)

    점둘님 정답 ㅎㅎㅎㅎㅎ

    도대체 평소에 얼마나 지저분하게 살면 당하지도 않은 "무고"를 걱정하면서 사는지 쯧쯧쯧

  • 44. ..
    '18.3.20 11:48 AM (58.140.xxx.82)

    지금 엠팍 가보니.. ㅋㅋ 질문글 올려놓고 조공이랍시고 여자 야한 사진이나 올려놨네요 ㅎㅎㅎ
    진짜 지들말로는 지극히 정상적인 남초 게시판이래면..
    야야.. 니들 성의식 알만하다 알만해.
    무고한 일반 순수한 남자들도 질문글에 야한여자 사진 없음 안되는것들이니..
    사업할때 여자끼고 술접대하고. 성접대하고. 니들 이해해.. 이해는 하는데 용서까지 바라진 말아라~

  • 45. ;;;
    '18.3.20 11:52 AM (59.23.xxx.202)

    헐 질문에 야한사진올려놓는게 일반적인건가요???? 미친.....대박이다...........
    이래도 언행잘하고다닌다고 씨부리나???

  • 46. .....
    '18.3.20 11:57 AM (118.176.xxx.128)

    댓글 달고보니 님, 님이 제시한 예는 성폭행 범죄가 처벌받지 않는다는 주장에 맞지 않는 겁니다. 미국에서도 돈이 많으면 비싼 변호사를 사서 요리조리 피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건 사법체제의 한계이지 그게 양성 불평등 때문에 일어나는 폐단은 아닙니다. 그렇게 말하면 살인을 저질러도 변호사만 잘 고용하면 무죄판결 받을 수 있는 게 미국의 현실입니다. 유명한 오 제이 심슨 케이스가 있지요.
    한국의 문제는 성폭행을 당해도 사법처리 과정에서 경찰 검사 판사들이 협조적이지 않아서 입증을 해도 묵살 당하는 케이스들이 많았어서 문제이고 그걸 이제 바로 잡자는 거지 충분한 증거가 없는 성범죄도 무조건 처벌하자고 주장하는 건 맞지 않습니다.
    여자들이 이제까지 억압당해 왔다고 이제부터는 남자 니네들이 당해 봐라도 여성주의적 발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극히 치졸한 주장이네요.
    -------------------------------
    댓글 달고보니
    '18.3.20 11:08 AM (73.193.xxx.3)
    저 위에 미국에서는 처벌이 용이하다고 하셔서.... 미국뉴스 몇개만 찾아보셔도 그말이 맞지 않는 거 아실겁니다.
    작년에 하버드에서 성폭행 사건 있었는데 결국 변호사사서 다 풀려났어요.
    목격자가 있었음에도... 돈 많은 부자 부모들덕에 법망을 요리저리 꼬아 피해 갔습니다.
    그것 아니라도 뉴스에 계속 기사화되는 것이 조사과정의 문제점...피해자를 2차 피해만드는 상황들입니다.
    막연히 느낌으로 말씀하지 마셨으면 하네요.

  • 47. 확대해석이네요.
    '18.3.20 12:08 PM (73.193.xxx.3) - 삭제된댓글

    저는 미투가 남녀대결구도라고 보지않는다고도 댓글에 썼어요.
    여자들이 억압당해왔으니 남자들도 당해봐라라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라 동조하지도 않고 그렇게 의견을 개진한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미국 예는 최근에 있었던 예를 든겁니다.
    처벌이 용이하지 않다고 한거구요. 조사과정에 2차피해얘기는 미국 뉴스에서 나왔던 걸 말씀 드린 겁니다.
    여기서도 성폭행이 성에 문제가 아닌 권력의 문제라는 얘기 끊임없이 하고 조사과정에서의 문제는 한국만 있는 것이 아니구요. 문제는 여성 인권이 그래도 한국보다 높다는 미국도 이 상황인데...한국에서 피해자의 현실은 더 답답하다고 한 거구요.

    성추행/성폭행 피해자의 반대편에 무고한 남자들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미투운동이 제대로 되려면 무고한 남자들이 이것이 우리 사회의 문제라 인식하고 내가족이 당할 수 있는 일이란 인식으로 피해자의 손을 잡아줘야지요.
    성추행/성폭행 피해자와 무고한 남자로 구도를 몰고가야하는 것이 아니구요.
    가해자를 향해 함께 목소리 내야죠.

  • 48. 윗님
    '18.3.20 12:11 PM (73.193.xxx.3)

    확대해석이네요.
    저는 미투가 남녀대결구도라고 보지않는다고도 댓글에 썼어요.
    여자들이 억압당해왔으니 남자들도 당해봐라라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라 동조하지도 않고 그렇게 의견을 개진한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미국 예는 최근에 있었던 예를 든겁니다.
    처벌이 용이하지 않다고 한거구요. 조사과정에 2차피해얘기는 미국 뉴스에서 나왔던 걸 말씀 드린 겁니다.
    여기서도 성폭행이 성에 문제가 아닌 권력의 문제라는 얘기 끊임없이 하고 조사과정에서의 문제는 한국만 있는 것이 아니구요. 문제는 여성 인권이 그래도 한국보다 높다는 미국도 이 상황인데...한국에서 피해자의 현실은 더 답답하다고 한 거구요.

    성추행/성폭행 피해자의 반대편에 무고한 남자들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미투운동이 제대로 되려면 무고한 남자들이 이것이 우리 사회의 문제라 인식하고 내가족이 당할 수 있는 일이란 인식으로 피해자의 손을 잡아줘야지요.
    성추행/성폭행 피해자와 무고한 남자로 구도를 몰고가야하는 것이 아니구요.
    가해자를 향해 함께 목소리 내야죠.

  • 49. 나옹
    '18.3.20 3:56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페미니즘은 싫다면서 미투운동은 찬성한다더니. 우리나라에서는 미투운동 정신이 사라졌다고요. 아 눼눼.

    미투운동 변질됐다고 난리죠. 모든 진보운동이 다 그랬어요. 민주화도 변질 됐다고 난리였죠. 시대의 흐름에 대한 반동일 뿐.

  • 50. 나옹
    '18.3.20 3:58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페미니즘은 싫다면서 미투운동은 찬성한다더니. 우리나라에서는 미투운동 정신이 사라졌다고요. 아 눼눼. 

    미투운동 변질됐다고 난리죠. 모든 진보운동이 다 그랬어요. 민주화도 변질 됐다고 난리였죠. 시대의 흐름에 대한 반동일 뿐. 가해자의 고통과 피해자의 고통의 무게가 같다고 생각합니까. 무고 무고. 그 놈의 꽃뱀. 정상적인 사회생활하는 여자한테도 성희롱 제기하면 꽃뱀이라고. 남성들의 카르텔 신물이 납니다.

  • 51. 나옹
    '18.3.20 4:10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페미니즘은 싫다면서 미투운동은 찬성한다더니. 우리나라에서는 미투운동 정신이 사라졌다고요. 아 눼눼. 

    미투운동은 범죄의 고발이니 함부로 까긴 그렇겠죠. 그러니까 미투운동 변질됐다고 난리네요. 모든 진보운동이 다 그랬어요. 민주화도 변질 됐다고 난리였고 촛불시위도 변질됐다고 그랬죠. 시대의 흐름에 대한 반동일 뿐.

    가해자의 고통과 피해자의 고통의 무게가 같다고 생각합니까. 무고 무고. 그 놈의 꽃뱀. 정상적인 사회생활하는 여자한테도 성희롱 제기하면 꽃뱀이라고. 남성들의 카르텔 신물이 납니다.

  • 52. 나옹
    '18.3.20 4:12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페미니즘은 싫다면서 미투운동은 찬성한다더니. 우리나라에서는 미투운동 정신이 사라졌다고요. 아 눼눼.  

    미투운동은 범죄의 고발이니 함부로 까긴 그렇겠죠. 그러니까 미투운동 변질됐다고 난리네요. 모든 진보운동이 다 그랬어요. 민주화도 변질 됐다고 난리였고 촛불시위도 변질됐다고 그랬죠. 시대의 흐름에 대한 반동일 뿐. 

    가해자의 고통과 피해자의 고통의 무게가 같다고 생각합니까. 무고 무고. 그 놈의 꽃뱀. 정상적인 사회생활하는 여자한테도 성희롱 제기하면 꽃뱀이라고. 남성들의 카르텔 신물이 납니다. 무고가 싫으면 평소에 똑바로 살면 됩니다.

  • 53. 나옹
    '18.3.20 4:14 PM (223.62.xxx.97)

    페미니즘은 싫다면서 미투운동은 찬성한다더니. 우리나라에서는 미투운동 정신이 사라졌다고요. 아 눼눼.  

    미투운동은 범죄의 고발이니 함부로 까긴 그렇겠죠. 그러니까 미투운동 변질됐다고 난리네요. 모든 진보운동이 다 그랬어요. 민주화도 변질 됐다고 난리였고 촛불시위도 변질됐다고 그랬죠. 시대의 흐름에 대한 반동일 뿐. 

    가해자의 고통과 피해자의 고통의 무게가 같다고 생각합니까. 무고 무고. 그 놈의 꽃뱀. 정상적인 사회생활하는 여자한테도 성희롱 제기하면 꽃뱀이라고. 남성들의 카르텔 신물이 납니다.

    무고가 싫으면 평소에 똑바로 살면 됩니다. 무슨 유명인들에 빙의해서 난리에요. 본인들이 그렇게 유명합니까? 주변에서 무고 당한 사람은 본 적 없어도 성희롱 성폭행 당하는 여자는 천지 삐까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828 랩원피스가 섹시한건가요?? 20 ;; 2018/05/08 5,492
808827 지금 경남 도지사 후보 김경수 : 김태호 관훈클럽 토론회 합니다.. 5 관훈토론 2018/05/08 1,139
808826 스트릿푸드파이터.. 5 2018/05/08 1,344
808825 서귀포의 최대 번화가는 어디인가요?? 2 222 2018/05/08 5,589
808824 건강하신분이셨는데. 5 평생 2018/05/08 2,258
808823 저희 어머니 보수인데 트럼프 노벨평화상 5 ㅇㅇ 2018/05/08 1,329
808822 내년에 5살인데 어린이집 vs 유치원 2 애아빠 2018/05/08 1,276
808821 뭘까요? 9 ㅁㅁ 2018/05/08 2,239
808820 범계역 근처 선생님 모시고 식사할 장소 추천 부탁해요~ 4 선생님 초대.. 2018/05/08 916
808819 스포츠 브라하면 땀이 덜나나요? 6 ... 2018/05/08 2,044
808818 엘지 로봇청소기 사려고 하는데요 4 청소기 2018/05/08 1,981
808817 가족에게 패륜을 저지른 이읍이는..... 11 숲과산야초 2018/05/08 1,255
808816 청와대청원:일안하는국회의원에 일할계산으로 세비주지말자 2 국민의 한사.. 2018/05/08 618
808815 대구지역 요양병원 추천부탁합니다. 2 플로리시 2018/05/08 1,626
808814 대선 다시 치르면… '문재인 69%, 홍준표 16%, 안철수 6.. 6 ㅇㅇ 2018/05/08 2,197
808813 北 해커조직 히든 코브라.. 소비자원 등에 해킹 공격 시도 8 ........ 2018/05/08 738
808812 이재명균 묻으면 경선 다 탈락^^ 3 위엄 2018/05/08 1,142
808811 국회해산 청원입니다. 압박이 필요합니다. 4 국회해산 2018/05/08 776
808810 부모는 개차반이인데 아이들은 잘 자라는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18 2018/05/08 4,323
808809 중국여행하기 너무 좋아졌네요; 3 ㅂㄴ 2018/05/08 2,419
808808 18년에 강북 집값 오른다는 글쓴이입니다. 폭등중.. 29 궁금해 2018/05/08 6,788
808807 우리 나라에 돈많은 사람이 진짜 많은건가요? 10 ... 2018/05/08 4,616
808806 욕. 14 순이엄마 2018/05/08 1,155
808805 민주당 권리당원비 깍았어요 13 막땡이 2018/05/08 1,768
808804 세종은 행정도시로 실패 14 푸푸세 2018/05/08 3,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