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간병인 월~금욜까지 쓰는비용 어떻게 되나요
재가복지센터장이라는 사람이 와서 뭐는 안되고 뭐도 안되고 가족들이랑은 가급적 안마주치는게 낳고 이딴소리만 잔뜩 하더니 저 말이예요. 부모님 두분만 계시고 전적으로 엄마 돌보시고 아버지 식사 챙겨주시고 음식과 빨래청소 ( 정말 두분만 계신집이라 어지를 사람도 빨래도 거의 없어요) 매일하시는것도 아니고 누가 참견할 사람도 없고 저희도 엄마위주로 봐주시고 나머지 시간운용은 자유롭게 하시는걸로 말씀드렸오요. 아버지도 집에 거의 안계시구요. 입주간병인보다 센터에서 저런식으로 말하니 넘 불쾌해서요. 부모님도 소위 부촌에 경제적 여유 있으시고 경우없는분도 아니세요.
보통 월~금까지 하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받으시나요?
1. 절대
'18.3.20 8:25 AM (223.62.xxx.96)많이 주는거 아니예요.업무 범위 설명은 당연한거구요.
엄마 돌보시고 아버지 식사 챙겨주시고 음식과 빨래청소 ?
가사도우미일에 환자 돌보기 포함인데요?2. 입주
'18.3.20 8:28 AM (223.39.xxx.57)당연 한 거 아닌 가요..
관리하는 업체 입장에서
요즘 입주는 귀한 데3. ᆢ
'18.3.20 8:29 AM (223.32.xxx.107)병원에서 살림 안하고 우직 간병만 하는 분들도 한국인이면 하루 8만원이예요
주6일 일하고 일요일 유급으로 쉬어요
간병에다 살림까지 하는거면 적게 드리는거예요4. ..
'18.3.20 8:30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제가 복지센터 사람들이 봉사단체가 아니라 사업하는 사람들이예요.
당연히 돈 많이 받으려고 하구요.
몰상식한 가족들이 입주 간병인을 가사도우미정도로 여기고 이것저것 막 시켜서 그럴거에요5. 경험자
'18.3.20 8:32 AM (218.154.xxx.27)70대 부부만 살아요 2식구라해도 환자가 한사람이고 입주간병인은 너무바빠요
음식이 첫째는 제일힘들고 청소 빨래는 세탁기가해도 입주간병인쓰는비용 안비싸네요
집안일 환자돌보는일 어지간하면 그런일 안할려고 할걸요 입주간병인 구하기힘들어요6. ㅠㅠ
'18.3.20 8:33 AM (221.140.xxx.146) - 삭제된댓글가족 빨래 청소 식사에 환자 돌보기까지 다 하는데
그 비용밖에 안하나요? ㅠㅠ7. 상상
'18.3.20 8:34 AM (211.248.xxx.147)업무범위 설명은 이미 했는데 계속 가족들이랑 안마주치는게 좋다 ..자식들 다 평일에 직장나가고 주말에만 간다,자식들과 관련된일 부탁할일 없다고 몇번이나 말했는데..안하고 그럴일 없다는데 계속 다른부탁하지 마라 이런말만 주구장창 하니 넘 화가 나서요.
부모님이 경우없는분도 아니고 형편이 안되는 분들도 아닌데 요청하지도 않은 사항가지고 계속 이런거 말하면 안된다 안된다 하더니 나중에 잘하면 돈 더 올려주시라고...
아무리 간병인 귀하다지만 우리도 서비스 받는 고객인데 공짜로 받는것도 아니고 넘 황당하던데 원래 그런거군요. 보통 일반적인 급여는 어느정도인가요.8. .....
'18.3.20 8:36 AM (222.108.xxx.16)82에 입주도우미, 간병인 비용 물어보시면 적정 가격 안 나옵니다..
시터넷, 단디헬퍼 보시고 거기서 비슷한 집안 상황의 사람들이 구하는 도우미 비용을 보세요..
입주 간병인이 입주 베이비시터 도우미보다는 조금 더 비싼 편입니다.
그런데 입주 간병인은 주5일 형식만 있는 것이 아니라
2주 단위로 2일 휴식.. 이런 식으로도 많이 해요..
특히나 요양병원 이런 곳은..
그런 근무 조건에 따라 페이가 달라집니다...9. ㅇㅇ
'18.3.20 8:46 AM (203.229.xxx.193) - 삭제된댓글300은 줘야 할 듯한대요.
따님은 저 일 분량이 정말 별 거 아닌 거라 생각하세요?
님이라면 230 받고 입주로 저 일 하겠어요?
보호자가 이런 태도면 간병인 오래 못 있어요.
환자만 돌봐도 빡센데 아버지 식사에 빨래까지 헐...
어지를 사람 없다는 말 어이 없어요.
사람 하나 왔다갔다 하는 거 일 엄청 나오는 거에요.
보호자 태도가 답답하네요10. ..
'18.3.20 8:49 AM (59.6.xxx.30)적어도 두세곳은 문의해서 알아보셔야죠
한군데 연락해서 덜컥 정하시면 비교할곳이 없잖아요
다른곳도 알아보세요....!11. 2018
'18.3.20 8:52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그런데요. 간병인 구한것 자체가 감사할 일입니다.
여기서는 간병인 구하라 는말로 만사형통인 것처럼 말하지만요.
실제로는 간병인 구하기 힘들어요.
저희도 병원에서 소개하는 곳에 전화했는데 몇인용 병실이냐 부터 세세히 따지더군요.
1인실이었는데 그래도 못구한 적 있어요.
간병인이 별로 없으니 골라서 좋은 곳만 가려고 하나봐요,.
재가센터에서 그런 식으로 말했다면
간병인 구하기 힘들어서 그랬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몰상식한 보호자때문에 중도 포기하는 간병인도 많았겠지요.
나중에 간병인 구하느라 고생하시지 않으려면 복지센터분들이 하는 말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
나름 신중히 새겨들으세요.
간병인이 부족해서 보호자가 약자입니다.
저희도 간병인 제때 못구한적 많아서 그냥 가족들이 했어요.
그리고 등급받으셨으면 팜플랫 받으셨잖아요.
거기에 간병인 비용 나옵니다. 그리고 간병인이 하는일 하지 않는일 설명 나와있구요.
간병인을 부리는 사람이라고 생각안하고 도움 받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보호자분들도 마음의 준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 저희도 등급받았는데 간병인 없어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어요.12. ..
'18.3.20 8:54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간병인은 환자 수족 노릇해야 하는거잖아요.
음식하다 부르면 가고, 청소하다 부르면 가고, 하루종일 시키는일 하는게 얼마나 피곤하고 힘든 일인지...13. 댓글
'18.3.20 8:55 A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댓글들 감사해요. 사실 저희입장에선 사람만 좋으면 비용은 문제가 아니에요. 다만 센터장이란 사람이 와서 우리쪽 입장은 하나도 안듣고 금지사항만 잔뜩 말하고 처음에 저랑 협의한 금액에다가 두달 써보고 올려주라고 하니 기분이 상한거죠.
다른센터도 두세곳 문의해봐야겠어요.14. 경험자
'18.3.20 8:56 AM (125.177.xxx.132)간병인은 말그대로 환자간병만! 하는 분이시더라구요.
시할머니 혼자사시다가 입주간병인 썼는데
하루 8만원 드렸어요
몇달에 한번 시아버님이 혼자 시골가실때가 있는데
싸보내는 반찬에 밥만 한그릇 차려주실수 있냐 했더니
안된다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그래도 무난한 분이셔서 오래 계셨어요.
간병인 여러분 겪다보면 진짜 돈돈돈 하시면서
일 안하시는분 많아요.
가족들 올때만 씻기시는듯...
오래 앉아있진 않아도 수고하신다고 자주 얼굴은 보여야해요15. 댓글
'18.3.20 8:56 AM (211.248.xxx.147)댓글들 감사해요. 사실 저희입장에선 사람만 좋으면 비용은 문제가 아니에요. 다만 센터장이란 사람이 와서 금지사항만 잔뜩 말하고 처음에 저랑 협의한 금액에다가 두달 써보고 올려주라고 하니 기분이 상한거죠.
다른센터도 두세곳 문의해봐야겠어요.16. 2018
'18.3.20 9:05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그리고 원칙적으로 간병인은 환자관련된 일만해요.
아버님 식사나 빨래는 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요구하시면 안됍니다.
그러니까 아버님 식사나 빨래는 간병인이 하는 일이 아니고 아버님이 직접하셔야 해요.
아버님도 같이 챙겨주기 바라신다면 부탁드리고 부가비용 드려야 합니다.
물론 간병인이 안한다고 하면 어쩔수 없구요.
간병인의 엄무범위를 보호자분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서로 오해하고 마음상하고 하는 경우 많을겁니다.
팜플랫 읽어보세요.
거기에 간병인이 하는 일과 하지 않는 일 명확히 설명되어 있어요.17. 음
'18.3.20 9:13 AM (175.192.xxx.232)참고로 남자 노인을 돌보는 입주남자간병인은 월 400이예요.
여자 간병인은 덜 준다손 쳐도 원글님이 말한 금액이 아마도 시세일 거예요.
제 친구가 노부모님만 사는 상황이라서 식사 청소를 담당하는 조선족 입주도우미 월 230,
남자간병인 월 400에 쓴다고 해서 알아요.
강남이라서 시세가 그렇다고 했고 그나마도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어지간한 트러블은 참고 지낸다고 그러더군요.18. ...
'18.3.20 9:28 AM (211.243.xxx.160)금액은 괜찮은 것 같아요. 제가 1월에 알아본 금액으로는(간병업체, 부모님 두분 사시는데 4등급 엄마 한분만 돌보기, 주6일) 한국분 250~270, 조선족 220정도에요.
소개비는 첫달에 월 급여의 20프로 수수료 떼는 곳도 많아요.
요양등급 받으셔서 재가센터 통해서 알아보신것 같은데, 센터장 태도 별로인거 맞아요.
보통 노인 한분당 나라에서 지원되는 금액이 크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엄마 담당해주시는 센터장님은 정말 친절하세요. 엄마가 병원 입원하시면 병문안도 오시더라구요.
다른 센터에 연락해 보시고 사람 구하기 어렵다면 그냥 그 센터 분 사람 쓰시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좋은 사람 구하기 참 힘들어요. 적응할만하면 힘들다고 그만두고, 개인적인 사정 있다고 그만두시고..다른 사람 구한다고 하더라도 텀이 있는 기간동안 가족들이 힘들어요.19. 82쿡
'18.3.20 9:36 AM (1.217.xxx.202)여긴 도우미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여기에 물어보면 시세에 맞지도 않고 하는 일도 그들 입장에서만 말합니다. 자세한건 시터넷이나 다른 곳에 문의하세요
20. ...
'18.3.20 11:10 AM (61.253.xxx.51) - 삭제된댓글조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요?
환자말고 남자노인 챙겨야 하는 집.. 간병인들 안가려고 할 거예요.
챙기는 게 도와준대도 같은 집에 거주하는 것 자체가 꺼려질 것 같아요.
님은 그런 집 아니라고 하실 지도 모르지만 간병인 입장에선 언제든지 성희롱이나 성범죄에 노출될 위험도 있고..
베이비시터도 조부모랑 같이 거주하는 집은 사람 구하기 힘들거든요.
센터장 말 고깝게만 듣지 마시고 새기셔야 할 것 같아요.21. ...
'18.3.20 11:15 AM (61.253.xxx.51)조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요?
환자말고 남자노인 챙겨야 하는 집.. 간병인들 안가려고 할 거예요.
챙기는 게 아니라 도와준대도 같은 집에 거주하는 것 자체가 꺼려질 것 같아요.
님은 그런 집 아니라고 하실 지도 모르지만 간병인 입장에선 언제든지 성희롱이나 성범죄에 노출될 위험도 있고..
베이비시터도 조부모랑 같이 거주하는 집은 사람 구하기 힘들거든요.
센터장 말 고깝게만 듣지 마시고 새기셔야 할 것 같아요.22. ...
'18.3.21 10:03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간병인을 마치 가사 도우미, 하인 부리듯 하는거 방지하기 위해 업체에서 업무 영역을 명확히 하려는거에요.
간혹 거저 놀고 먹으려는 경우도 있으니
가끔씩 불시 방문은 요령껏 하시는게 필요할거 같아요.
다른데도 알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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