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낯선사람한텐 잘 안기면서 할머니가 안으면 울어요.

오잉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18-03-20 05:35:37
5개월된 아기인데요.
친가나 외가에 가면 할머니가 달려가서 안아주고 그래요.
그만큼 너무너무 이뻐하고 어쩔줄 모르시는데...
애기가 안으면 분위기 좀 보다가 막 울어요 입 삐죽대면서요(주로 속상할때 우는 모양)
한 삼십분을 달려줘야 그쳐요.
그래서 자주 못보던 이(2주에 한번;;)가 안으면 낯설어서 우는가보다 했는데..
이눔이 첨보는 지인한텐 안기면 실실 웃고 애교피고 그러네요?
왜 그럴까요..


IP : 112.161.xxx.1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능
    '18.3.20 5:37 AM (112.155.xxx.126)

    아이가 젊고 예쁜 엄마나 아가씨들한테 잘 가지 않나요?
    험악하게 생긴 아저씨 무서워하고..
    나이 든 사람 싫어해요..
    생존 본능이라 하더군요.

    그리고 예쁜사람 좋아해요.
    남아건 여아건..ㅎㅎ

  • 2. 오잉
    '18.3.20 5:43 AM (112.161.xxx.105)

    애교;; 핀 지인이 연세 좀 있으시고 체구가 마이 크신 분입니다..젊고 이쁘고 잘생긴것과 관계없는 분..이예요..

  • 3. ㅇㅇ
    '18.3.20 5:44 AM (203.229.xxx.193) - 삭제된댓글

    늙은 모습이 무섭고 싫은 거죠. 본능이에요

  • 4. ...
    '18.3.20 5:53 AM (182.222.xxx.120)

    큰애는 안경쓴사람을 싫어했어요.
    둘째는 눈화장 진하게 하고 목소리큰사람 싫어하고..
    잘보면 특징이있더라구요

  • 5. ...
    '18.3.20 6:10 AM (131.243.xxx.8)

    목소리가 크거나 시끄러운 사람 싫어하던데요.

  • 6.
    '18.3.20 6:40 AM (27.177.xxx.50)

    울어도 돌정도 되면 할머니 알고 안 울어요
    우리 손녀도 들어올땐 낯가린다고 울고 갈때는 현관에서 안 가겠다고 드러 누워요
    아기도 저한테 친절하게 예뻐 해주는거 다 알아요

  • 7. ..
    '18.3.20 8:48 AM (223.38.xxx.235)

    5개월된 애기면 본인이 편안하면 웃고 편안하지 않으면 울어요. 할머니가 안아주는 거나 이런게 편하지 않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736 대학간 아들과 어떻게 지내는게 좋을까요 8 엄마 2018/04/01 2,585
795735 유럽여행 가려는데 이탈리아 빼면 어디를 더 볼 까요? 8 구름속으로 2018/04/01 1,967
795734 수능최저가 없으면 수능을 안봐도 되나요? 18 교육 2018/04/01 7,326
795733 지방사는 여인네들 서울갑니다~~ 11 나들이 2018/04/01 1,997
795732 제주도 4.3사건의 아픔을 함께해주세요 11 동배꽃배지 2018/04/01 901
795731 어깨 통증 검사 결과 두 병원 진단 명이 전혀 다른데... 16 어깨통증 2018/04/01 3,442
795730 중국에 사시는 분들 확실히 성폭행, 성추행이 적나요 ... 2018/04/01 1,045
795729 안망한게 신기한 대한민국.jpg 10 ... 2018/04/01 3,680
795728 나폴레옹 사라다빵처럼 만들려면? 8 데이지 2018/04/01 2,915
795727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요.. 13 걱정 2018/04/01 4,696
795726 박주민 의원 페북.jpg 26 이렇다네요 2018/04/01 4,387
795725 세계 6위 성매매 시장…"한국 남성 절반 성매매 경험 .. 13 oo 2018/04/01 3,647
795724 고2 긴장할 것 13 ㅁㄴㅁ 2018/04/01 3,515
795723 주진우 페북..오늘 스트레이트에서 ㅅㅅ 관련 10 돼지파무침 2018/04/01 2,503
795722 팔자를 꼬는 사람들은 일반사람들이랑 생각이 다른걸까요..???.. 7 ... 2018/04/01 3,685
795721 밥사주는 누나에 나오는 성희롱 만연한 회사가 아직도 있나요? 11 ㅇㅇ 2018/04/01 3,326
795720 세계각지에서 미인들 목격하신 경험담 있으면 16 ㅇㅇ 2018/04/01 4,649
795719 평상시 올림머리 하시는 분들 관리 편한가요. 2 . 2018/04/01 1,270
795718 쌍꺼풀 잇는 남자가 느끼하다니요? 11 ㅇㅇㅇ 2018/04/01 4,010
795717 4월12일, 3년간 추적한 세월호 영화가 개봉합니다 8 기레기아웃 2018/04/01 789
795716 38살 먹어도 아무도 시집가라안하는 내친구 24 실증 2018/04/01 20,629
795715 도어락 마스터키가 다른집것과 같을수 있나요? 2018/04/01 1,019
795714 3년만에 입연 박관천…“정윤회 문건은 사실, 감춰진 비리 공개할.. 1 ㅇㅇ 2018/04/01 2,348
795713 한겨레 기자 진짜 무섭네요. 5 2018/04/01 2,628
795712 위로 받고 싶어요.. 옷 도둑 맞았어요.. 22 도둑 2018/04/01 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