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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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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여행가고픈데..추천해 주세요~~~

여행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18-03-20 01:48:07

저는 신혼시절을 도쿄에서 지내며 유학 했고

그쪽 문화며 추억이 많아서

그동안 자주  갔다오곤 했어요

최근에는 확실히 꺼려지네요....더는 가고픈 마음이 안 생기고요

부담 없이 바람쐴겸 가까운곳 휙~ 다녀오고픈데...

딱히 어디가 좋을지 못 정하겠어요~

자꾸 떠오르는곳은 일본뿐이고(욕먹을라나요,하지만 솔직한 생각)

일본은 제가 잘 알아서 그렇겠지만....갈곳이 무궁무진해요~ 요리도 잘 맞고요

딸은 회사원인데 요즘 회사 한가하다고 여행갈 수 있다고 해서...4월쯤 휙 다녀오려는데

멀리는 말고,

맛난 음식도 먹고, 미술관 좀 보고,소소한 쇼핑 할곳...휴양지 말고

어디가 좋을까요


딸이랑은 대만 가볼까 해서 좀 찾아보니 음식이 입에 안맞다고 하니,,,

영 가고픈 마음이 없네요~


가셔서 좋았던 곳 추천좀 해주세요~~

IP : 112.144.xxx.1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0 1:56 AM (203.234.xxx.239)

    방콕이요.
    일본, 대만 자주 다녔는데 방콕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비행시간이 좀 긴게 흠이지만.
    근데 대만음식 맛있는데 향신료를 싫어하시는건가요?

  • 2. ..
    '18.3.20 2:17 AM (112.144.xxx.154)

    방콕은 세번정도 다녀왔는데,,,
    너무 더워서요...저도 방콕 좋아합니다^^

  • 3. ..
    '18.3.20 2:51 AM (1.224.xxx.53) - 삭제된댓글

    홍콩이나 싱가폴 여자들 놀러가기 좋은데 더운거 싫다하시니 일본밖에 없을거같아요
    언니가 도쿄 디즈니랜드 야간 퍼레이드 다녀왔는데 동심으로 돌아간듯 너무 좋았다고

  • 4. 새로운 곳을 여행
    '18.3.20 3:17 AM (1.233.xxx.36)

    새로운 곳을 여행하는 맛도 있어요

  • 5. snowmelt
    '18.3.20 3:24 AM (125.181.xxx.34)

    국내 여행은 어떠세요.
    횡성에 '미술관 자작나무숲' 한번 알아 보세요.
    제가 참 좋아하는 곳이에요. 같이 갔던 지인들..
    한 분 빼고 다 좋다고 하셨어요. ^^
    https://m.facebook.com/profile.php?id=209031219194415&ref=content_filter

  • 6. 블라디보스톡
    '18.3.20 4:07 AM (46.139.xxx.128)

    가고 싶다...뭔가 색다르고 재밌을 거 같음

  • 7. 직장인 딸이 가고싶어하는 데는 없나요?
    '18.3.20 8:19 AM (1.237.xxx.156)

    거기가 제일 핫한 여행지일텐데요

  • 8. 블라디보스톡은
    '18.3.20 8:27 AM (61.98.xxx.144)

    어떤가요?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던데...

  • 9. 그냥
    '18.3.20 9:16 AM (222.101.xxx.103)

    교토나 나고야요
    일단 일어도 되실거고 익숙하니 준비기간도 그닥 안들거구요
    나고야에서 쇼핑하고 근교 시라카와고나 게로온천.
    아님 삿포로에서 쇼핑하고 노보리베츠 하루 온천하고 오타루 등지 구경하고..
    딸과는 딱인듯요

  • 10. 저도 나고야
    '18.3.20 10:02 AM (211.251.xxx.97)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신혼시절 주재원 남편따라서 오사카에서 2년정도 생활했었는데,
    그때의 좋았던 기억에 가끔 일본을 갑니다. 원전사고후 여러가지로 꺼려져서, 큐슈 몇번가다가
    올겨울 머리식힐일이 있어서 혼자서 나고야를 다녀왔어요.
    근데 의외로 너무 좋은거에요. 나고야 자체는 크게 볼게 없다고 하지만, 차분하고 도시의 느낌이 강했고, 그래서 쇼핑이며 먹거리가 너무 좋았어요.
    저는 자연경관 보는것도 좋아해서 근교(라고 하기엔 조금 거리가 있는듯,기차로 2시간반정도) 다카야마
    가서 료칸에서 하루 묵으면서 시라카와고의 설경을 원없이 감상하고 왔네요.
    아마 젊은 따님과 원글님의 기대치를 적절히 만족시킬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11. 원글
    '18.3.20 12:32 PM (112.144.xxx.154) - 삭제된댓글

    댓글들 감사합니다
    딸이 가고 싶은 여행지는 친구들과 다니는거 갖고요
    저와 갈곳은 저보고 정하라네요
    나고야는 작년 이맘때 다녀왔고
    삿뽀로 괜찮겠고....
    원전사고후...왠만하면 안가려고 하는데
    또,,,일본 대체할곳이 그닥 없네요..
    좀더 고민하고 결정해야겠네요..

  • 12. 원글
    '18.3.20 12:33 PM (112.144.xxx.154)

    댓글들 감사합니다
    딸이 가고 싶은 여행지는 친구들과 다니는거 같고요
    저와 갈곳은 저보고 정하라네요
    나고야는 작년 이맘때 다녀왔고
    삿뽀로 괜찮겠고....
    원전사고후...왠만하면 안가려고 하는데
    또,,,일본 대체할곳이 그닥 없네요..
    좀더 고민하고 결정해야겠네요..

  • 13. 저도
    '18.3.20 3:21 PM (175.112.xxx.43) - 삭제된댓글

    여행 가고 싶네요..
    오키나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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