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트남에서 아이키우시는분 만족하시나요?

오요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18-03-19 21:58:32
한국에서 사는게 힘들어요.
남의식에 애들도 입시지옥에서 키우기도 싫고. 좁은땅덩이에서 너무 경쟁하며 치열하게사는듯한..
베트남 갈수있는 기회가있는데..고민되요. 시부모님도 맘에걸리고..
국제학교가 1인당1500만원한다는데.. 베트남현지학교는 보내기가 점그럴겠죠?
암튼 그런건 어찌해서 버낸다거해도
삶의질이 향상될지..
맘이 편할지..
혹시 사시는분.. 만족하며사시나요?
이상적인면만 보고 가서 여기보다 못할까봐걱정이어서요..
IP : 121.188.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bobg
    '18.3.19 10:45 PM (115.137.xxx.42) - 삭제된댓글

    신랑 회사땜에 잠시 살았어요.. 전 결국 못견디고 돌아왔습니다. 학비도 학비지만.. 거기도 교육열 장난아니에요.. 그리고 온 천지가 오토바이라 걸어다닐 인도도 제대로 없구요. 자동차는 비싸기도하고 오토바이 지옥에서 왠만한 운전실력으론 타지도 못해요ㅠㅠ 음식도 한국식으로 먹으려면 한국에서나 거기나 생활비 비슷하게 들어요. 저는 다시는 안가고싶어요.. 베트남에서 한달정도 살아보시고 결정하세요~ 관광이랑 사는거는 정말 달라요..

  • 2.
    '18.3.19 10:49 PM (113.20.xxx.137) - 삭제된댓글

    아이를 위해서라면
    우리나라보다 자연환경이 좋거나
    교육환경이 좋은 선진국으로 가야죠,
    베트남은 자연환경도 최악!
    교육환경도 최악!
    우리나라보다 아주 많이 후진국이예요.
    아이에게 별별꼴 다 보여주게 됩니다.
    그리고 국제학교는 한국사람이 반이상이구요

  • 3. babobg
    '18.3.19 10:57 PM (115.137.xxx.42)

    주재원으로 가시나요? 주재원이 아니라면 많이 힘들겁니다..
    학비도 학비지만.. 거기도 교육열 장난아니에요..
    월세만 120정도 나가고 한국식으로 밥 드실거면 식비도 한국이랑 비슷하게 나와요. 인도가 잘 없어서 움직일때마다 택시 타야하고.. 생활이 넘 불편해요. 관광지 다니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제대로 문화생황 할만한곳도 없어요;;; 집값에 학비에.. 생활비 장난아닙니다;; 게다가 말도 안통하니 영어랑 베트남어 둘다 과외도 따로 해야하구요..
    저는 다시는 안가고싶네요. 베트남에서 한달정도 살아보시고 결정하세요~ 관광이랑 사는거는 정말 달라요..

  • 4. ...
    '18.3.19 11:24 PM (123.203.xxx.27)

    베트남의 한인타운 정말 좋죠. 없는게 없어요. 그러나 한국 사람 모여 있는 곳은 한국과 똑같습니다. 여유가 좀 있으시다면 베트남의 호치민 2군 지역에 한인들 많지 않은 곳으로 가셔서 국제 학교 좀 좋은 곳 보내면 정말 좋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밖은 많이 좋지 않아요. 오토바이 엄청 많이 다니고 산 같은것도 구경하기 힘들고요....

  • 5. 교민
    '18.3.20 1:06 AM (14.187.xxx.46) - 삭제된댓글

    유명한 국제학교 3개가 모여있는 호치민2군은 서양인 한국인 베트남상류층들이 모여살고 있고 외국사는 재미와 즐거움이
    있는곳이긴해요. 하지만 중고등 학비가 년간 2천500만원~3천5백만하기때문에 대기업주재원이나 사업하시는분들이 좋은집과 아이들학교, 회사차량지원받고 청소메이드, 음식메이드들 쓰면서 살기엔 좋아요.
    아이들 사교육들도 많이 하고요 교육열많이 높고요, 한국학생 비율은 2군의 경우는 중고등기준, 한학년에 10여명~30명있는듯해요. 각학교마다 공부 최상위학생은 대체로 한국학생이 많을 정도로 한국아이들은 공부열심히 해요.

  • 6. 이어서
    '18.3.20 1:13 AM (14.187.xxx.46) - 삭제된댓글

    아이 초등때 왔는데, 처음엔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참 좋네요. 날이 덥고 불편한거 한두가지 아니지만 시간이 갈수록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정신없지
    않아서 좋네요. 오실수있는 상황되시면 오세요 단, 아이들
    학비와 집지원여부 꼼꼼히
    챙겨보신후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309 김경수 특검 나왔네요 ㅠㅠ 35 꽃이 던져지.. 2018/08/06 3,802
840308 새 옷이 물이 들어버렸는데 어떡하죠 7 아휴 2018/08/06 987
840307 찰스슈왑의 시를 영문으로 찾고싶은데요. 2 qweras.. 2018/08/06 382
840306 미성년자는 통장개설 못하나요? 5 ... 2018/08/06 1,869
840305 지금 오스트리아 샤프베르크 - 스위스도 비슷한가요? 4 지금 꽃 할.. 2018/08/06 1,342
840304 짤즈캄머굿트 8 2018/08/06 1,436
840303 재판연구원(로클럭)은 판사임용이 수월하나요? 2 ss 2018/08/06 1,003
840302 휴가라 차몰고 나왔어요. 저 어디갈까요? 10 무작정 2018/08/06 1,881
840301 [단독] ‘전교조 법외노조’, 대법·정부 사전조율 증거 나왔다 5 쓰레기짓 2018/08/06 581
840300 결혼후 양가행사에 배우자는 안가는 26 .. 2018/08/06 5,216
840299 뉴스공장 청취율 20% 글에 알바 3명이 댓글 14개 29 &&.. 2018/08/06 1,164
840298 김경수에게만 관대한 당대표군 3인 ㅡ 이재명과 묘한 대비 7 이상하네 .. 2018/08/06 873
840297 이재명을 금지어로 했으면.... 18 @@@ 2018/08/06 676
840296 대학 졸업반 자녀들 방학 열심히 보내고 있나요? 7 2018/08/06 1,423
840295 햇고구마 보관 방법 7 요즘 2018/08/06 1,488
840294 저 너무 개인주의일까요 5 ㆍㆍㆍ 2018/08/06 2,395
840293 이재명지지자들은 맨날천날 이재명이 뭐가 중허냐고~~~ㅎㅎㅎ 14 웃겨 2018/08/06 640
840292 강원도로 휴가 왔는데 재난 문자 왔어요 엉엉 12 휴가 2018/08/06 4,548
840291 KBS 클래식 에프엠 오전 진행자 마이크 소리 2018/08/06 881
840290 돈.. 어느 정도 있으면 만족하실거 같으세요? 23 .. 2018/08/06 5,661
840289 가수 김현철이 윤상 급이었나요? 42 ... 2018/08/06 4,918
840288 비루한 김어준, 또 다시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간보나 (펌) 43 ... 2018/08/06 2,450
840287 이래야 나라다! ㅡ 폭염에 병영 에어컨 펑펑 기재부에 .. 6 장병들 수.. 2018/08/06 2,207
840286 이재명건이 기무사건보다 중한가요? 32 .. 2018/08/06 822
840285 맨 프롬 어쓰2 보신분 계신가요? 3 .... 2018/08/06 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