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물 정수기는 입소문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케이스죠.
웅진 코웨이나 엘지 정수기만 알았는데 오래전에 동생이 혼수로 한우물 정수기를 장만했어요. 남편과 저는 난생 첨 들어보는브랜드라 웬 한우물이냐며 검색을 하기 시작 했죠.
검색을 하던 남편이 한우물 정수기 사장님이 고등학교때 영어샘이라는 거예요. 자신이 기억하는 딱 두 사람의 선생님이 있는데 그중에 한분이라고...한우물 사장님은 본인을 바보라고 부르라고 했다네요. 노무현 대통령님처럼요. 남편이 영등포고 1학년때 영어를 가르치셨는데 그때 체육교사가 제자를 유괴살해한 큰 사건이 있었는데 수업 시간에 미안하다며 많이 우셨대요. 그리곤 바로 학교를 그만두셨대요. 남편 기억으론 선생님이 몸이 안좋으셨고 건강한 물에 관심이 많으셨다고 해요. 그래서 정수기를 연구하셨나 보다고...
학생들을 사랑으로 가르치고 가슴이 따뜻하셨던 분이 만드는 정수기이니 믿을만하지 않을까요?
대기업 틈새에서 많은 중소기업들이 번창하길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우물 정수기를 아시나요?
달팽이 조회수 : 2,412
작성일 : 2018-03-19 21:40:23
IP : 49.174.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니
'18.3.19 10:33 PM (14.42.xxx.112)저 알아요~~ㅎ
남편이 사장님인터뷰보고 정말 좋은 물이라고
샀었어요
잘쓰다가 이사올때 두고왔는데 너무 아쉬워요
나름 마니아있는 유명한 정수기던데요
아까비ㅠ2. *.*
'18.3.19 10:34 PM (122.43.xxx.182)원글님~^^
전 어느 날 봤던 정수기를 다룬 그알인지 pd수첩이었는지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데,
이사 후 방송된 정수기 찾다 만난 게 한우물이예요. 가만 따져보니 97년? 인거 같은데. . .
아~^^ 한우물 만난지 정말 오래됐네요. 지금도 만족하며 잘쓰고 있어요~^^3. 한강
'18.3.19 10:50 PM (211.36.xxx.70)네 2005년부터 쭉 쓰고 있어요~~^^
4. ``````
'18.3.19 11:07 P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전 중고나라에서 사서 쓰고 있어요
5. 나무
'18.3.19 11:10 PM (110.70.xxx.161)20년 전에 한겨레 신문에난 광보를 보고 사용한 이래
여지껏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반자동 부터 완전자동으로 세번쯤 교체 했어요
물론 보상판매로요..
기계가 저렴한 편은 아닌데 물맛은 삼다수 저리가라죠. ㅎㅎㅎ6. 좋은 정보
'18.3.19 11:42 PM (183.97.xxx.195)감사합니다~
7. ㅎㅎ
'18.3.20 12:07 AM (125.183.xxx.190)우리집도 한우물 막 나왔을 때 부터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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