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나라에 별 사람 다 있네요.
반 가격도 안되게 30만원에 올렸는데 바로 연락오더니 3만원 깎아달래요..막 불쌍한척하면서 ..
2만원만 해드리겠다 했더니 알았다고 하고 만났는데.
진짜 27만원밖에 없었다며 저한테 돈을 주더니 유모차끌고 후다닥 가버렸어요 ㅡㅡ 좀 황당했지만 그냥 넘겼는데 제 글에 달았던 리플을 바로 삭제했더라구요. 근데 그분 아이디를 기억하고 있었는데 .
얼마전에 38만원에 그 유모차를 팔았더라구요 ㅡㅡ
뭐 이런경우가 ㅋㅋ
1. 음
'18.3.19 8:07 PM (223.62.xxx.203)아이고ᆢ
걍 불쌍히 여기고 잊으셔야겠네요 ;;2. 얌체
'18.3.19 8:09 PM (122.43.xxx.75)그런식으로 돈버는사람들 있어요
싸게사서 비싸게팔기3. 와
'18.3.19 8:10 PM (211.178.xxx.192)저 이 글 읽고 스트레스 받아요 ㅋㅋㅋㅋ 아~~ 진짜 인간...
대신 욕해 드릴게요! 원글님 다른 데서 눈먼 돈 많이많이 생기시길요!!!4. ..
'18.3.19 8:11 PM (1.238.xxx.44)아 제가 너무 순진(?)했나봅니다 . 그러면서 지는 네고 안된다고 써놨더라구요.. 참...
5. 저도
'18.3.19 8:12 PM (110.70.xxx.168)사고 싶은 인형이 있는데 두개를 한사람이 냈는데
날이 오래 지나도록 안 나가더라구요
근데 두개값이 이천원 차이가 나는데 나는 더비싼것이
예쁜데 그것을 싸게 주면 좋겠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하고 제가 원하는거 싼것가격으로 되냐
하니까 선뜻 그러마 하더군요
그래서 어렵게 찾아갔더니 도착할즈음에 톡이 와있는데
잔돈이 없다고 준비를 해달래요
바꿔서 준다고 열뻗쳤네요6. ㅇㅇ
'18.3.19 8:12 PM (175.223.xxx.203)아이고 참 돈많이 벌어 재벌되겠네요. 징글젱글합니다.
7. ..
'18.3.19 8:12 PM (183.98.xxx.13)그렇게 해서 먹고사는 사람인가 봅니다.
8. 혹시
'18.3.19 8:14 PM (1.237.xxx.156)대전인가요?
9. ㅇ
'18.3.19 8:14 PM (211.114.xxx.96)지가 산돈보다 배로 올려서 파는 얌체들도 있더군요 ㅉ
10. ..
'18.3.19 8:17 PM (1.238.xxx.44)아뇨 대전 아니에요.. 정말 얌체족들 넘 싫네요 ㅜㅜ
11. ...
'18.3.19 8:20 PM (119.71.xxx.61)중고나라 되팔이는 이제 직업수준이예요
12. 저라면
'18.3.19 8:21 PM (211.178.xxx.192)댓글 달아요.
저한테 억지로 네고해서 빼앗다시피 사간 유모차인데 비싸게 파네요? 라고.
순둥한 원글님, 따라다니며 댓글 다세요~13. ㅈ
'18.3.19 8:21 PM (175.117.xxx.45)전 사기당할뻔 했어요.
사기범 만났고 다신 안그런다고 무릎꿇고 빌더니
아직도 계속 사기중!14. 뫼오로시
'18.3.19 8:23 PM (112.219.xxx.68) - 삭제된댓글식당에서 하루 일해야 10만원 벌기 힘들잖아요.
그런식으로 중고 사서 나름 깨끗하게 청소하거나 수리해서 비싸게 파는 사람들 꽤 있어요...
머 어째요.
그렇게라도 살겠다는데...
저는 쿨하게 봐줍니다.15. ..............
'18.3.19 8:24 PM (112.219.xxx.68)식당에서 하루 일해야 10만원 벌기 힘들잖아요.
그런식으로 중고 사서 나름 깨끗하게 청소하거나 수리해서 비싸게 파는 사람들 꽤 있어요...
머 어째요.
그렇게라도 살겠다는데...
저는 쿨하게 봐줍니다.16. 개거지네요.
'18.3.19 8:26 PM (222.233.xxx.215)저라면 천원도 안빼줘요.
17. ......
'18.3.19 8:29 PM (211.178.xxx.192)따라다니며 댓글 달라고 한 사람인데
위의 ........님에게 한수 배우고 가요.
원글님, 쿨하게 용서하시거나
그 사람이 정 도둑이나 사기꾼 같았으면 댓글 다시거나
선택하시면 될 거 같아요. ㅎ
어쨌든 원글님껜 큰 복 있길 바랍니다.18. ㅋㅋㅋ
'18.3.19 8:31 PM (14.63.xxx.121) - 삭제된댓글그거 그사람이 38만원에 다시 팔거예요.
19. ㅠㅠ
'18.3.19 8:32 PM (14.63.xxx.121)그거 그 사람이 38만원에 다시 팔거예요
20. ㅇㅇ
'18.3.19 8:51 PM (49.142.xxx.181)거지네 거지... 이천원 깎아달라 삼천원깎아달라 강탈 해 가듯 하고...
그냥 거지가 돈 벌었네 하고 마세요.21. ..
'18.3.19 8:53 PM (1.238.xxx.44)네 댓글 감사하고 이미 팔렸으니 쿨하게 잊으렵니다 ㅜㅜㅋㅋ
22. 딴얘기지만
'18.3.19 8:54 PM (223.62.xxx.99)중나에 사기꾼 많아서 조심해야해요
특히 젊은 남자 애들요
경찰에 소환되어 조사 받아도
간크게 같은 아이디로 버젖이 또 사기치고 있어요23. ..
'18.3.19 8:57 PM (112.144.xxx.154)와....진짜 욕 나오네요
헐....24. ...
'18.3.19 8:58 PM (49.174.xxx.39)저희도 같은일 있었어요. 그 사람은 사진도 저희것 그대로 사용했어요. 저흰 빨리 판매하려고 저렴하게 올렸는데 업자가 사간것 같아요. 바로 오십만원 더 받고 판매하더라구요.
25. ..
'18.3.19 9:00 PM (223.62.xxx.245)제가 타임 코트를 두 개 올렸다 차라리 몇 년에 한 번 입겠지 싶어 글내렸어요
진짜 글에도 올렸는데 계속 문자로 깍아달라 안 된다 하면 사람 무시하냐 그러고 진짜 웃긴 인간들 천지에요
한 번은 침대매트리스 한 달 쓰고 버리는데 30에 올린 걸 부부가 전화와서 12만원으로 하자고 그렇게 하면 당장 가지러 온다고.. 저 동사무소 가서 종이 사다 붙이고 그냥 버렸어요26. 중고나라 거지들
'18.3.19 9:03 PM (123.111.xxx.151)조심하셔요. 그리고 저런식으로 나오는 인간들(가격 다 흥정해놓고 막판에 딴소리하는)은 99% 진상이에요.
27. 진짜
'18.3.19 9:04 PM (1.234.xxx.114)개거지가 따로없네요 222
양아치수준 ~~그러니 중고만사서쓰지28. 전
'18.3.19 9:06 PM (59.15.xxx.36)예전 82에 장터 있을때
아이 전집을 팔았는데 얼마후 저 비싼 가격에 팔더라구요.
화가나서 댓글로 따졌더니
아이가 별로 안좋아해서 되파는건데
자기는 더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 생각해서
더 비싸게 올렸대요.
그리고 이미 자기에게 판 물건이니
더이상 제것이 아닌데 왜 왈가왈부 하냐고...
그런 사람도 있더라구요.29. 지혜
'18.3.19 9:11 PM (175.223.xxx.203)저는 에누리원하는 사람과는 거래안해요
대부분 진상이더라구요
덤을 주면 줬지 에누리 안하는 나름의 규칙이
생겼어요30. 음
'18.3.19 9:13 PM (175.211.xxx.126)그런 사람들 많아요.
저는 공짜쿠폰이 많이 들어와서 가끔 중고나라에 올리는데 ... 제가 다 쓰고도 남는 쿠폰이라 걍 놔두면 버리는 쿠폰인데 그래도 싼값에라도 필요한 분들 사가라고 올립니다. 저야 뭐 돈 많이 받을 생각이 아니고 걍 빨리 팔고 정리하려고 남들보다 좀 싼 값에 파는데요. 콘서트 티켓, 워터파크 쿠폰, 호텔 숙박권 .. 이런거요.
글 올리면 정말 2~3초 만에 바로 연락 오구요. 나중에 그거 값 올려서 되파는 경우 많더라구요. 특히 워터파크 입장권은 그 지역 사는 분들이 싸게 사서 최성수기때 그 워터파크 앞에서 비싸게 파는거 같더라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시세대로 팔거나 친구들 주거나 그럽니다.31. 딸아이 아이폰
'18.3.19 9:13 PM (1.225.xxx.199)사주려 검색하다가 적당한 가격이고 직거래 가능이라고 써놔서 사기는 아니겠거니하고
계속 연락하는데 시간 맞추기가 여간 어렵지 않더라구요.
결국 택배로 하겠냐 하는데...감이 이상해서 중고나라 사기 라고 치고
검색해보니 수법이 촤르륵 뜨는데 그 넘 수법이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이 ㅜㅜㅜㅜㅜ
알고 보니 사기꾼이더군요.
중고나라 이용하실 땐 사기 수법 꼭 검색해 보시고 하세요.32. 절대 싸게팔지마세요
'18.3.19 9:35 PM (58.231.xxx.66)옛날 82장터에서 아이 물건을 싸게 팔길래 사겠다고 쪽지 보냈더니만....자기가 산 가격이 얼만데 이가격으로 주기에는 억울하다 5천원 더 달라 하더군요.
와. 놔.......그래도 사겠다고 햇으니 산다고하고 받았습니다.
아니 그럼 왜 그가격으로 올린건데...
이 글 보는 아줌마. 그때 저 정말 기분 나빴었어요.33. dlfjs
'18.3.19 9:37 PM (125.177.xxx.43)별 인간 다 있어서요 왠만하면 중고는 버리고 새걸로ㅠ사고 거래 안해요
34. 지역 카페에서도 종종
'18.3.19 9:38 PM (112.155.xxx.101)이런글 올라와요
드림했는데 돈받고 팔더라35. 저도 바슷한 경험
'18.3.19 9:50 PM (175.213.xxx.182)수입그릇 수십개를 버리느니 판다고 그야말로 헐값에 팔았는데 얼마후 20개 판가격을 그릇 한개당씩해서 팔고 있었어요.
36. ..
'18.3.19 11:21 PM (175.119.xxx.68)이래서 깍는 사람한테 물건팔면 안 되는거
37. ㅇㅇ
'18.3.20 12:20 AM (122.36.xxx.122)중나 이용 많이 하지마세요
중나 이용 습관된 분들 한번씩 사기 당합니다.
안하니 만도 못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