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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친구들이 술자리 나오라고 그러면

정리정돈 조회수 : 4,162
작성일 : 2018-03-19 20:01:32
남편 친구들이 대학동창들입니다
지금 집앞에서 남편이랑 술한잔 하고 있다고 나오라고 ...
남편이 얘기하는데 저는 퇴근하고 와서 옷갈아입고 다 씻었는데
아~~일부러 저희집앞에서 한잔하는거 같은데...
나가야할까요
대학 졸압후 한번도 안본 친구도 있어요
궁금은 한데...
나이는 40대 후반입니다
IP : 49.164.xxx.13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9 8:02 PM (221.157.xxx.127)

    부부동반도 아닌데 뭐하러

  • 2. 정리정돈
    '18.3.19 8:03 PM (49.164.xxx.133)

    그렇죠? 나만 여자인 자리는 사실 불편하긴 하죠
    그냥 있어야겠어요

  • 3. ^^
    '18.3.19 8:03 PM (117.111.xxx.33)

    궁금하시면 얼른 준비하시고 나갔다오세요^^
    이쁘게 하시고 ㅎ

  • 4. 정리정돈
    '18.3.19 8:04 PM (49.164.xxx.133)

    이쁘게...그게 어려워서요 ㅋ

  • 5. 에효
    '18.3.19 8:06 PM (117.111.xxx.127)

    중고딩 애들도 이 정도는 자기가 알아서 판단할 일 아닌가요.
    인터넷에 글까지 올려서 자기 사정 모르는 사람들에게
    저 나갈까요 말까요 물어보는건 문제 있다고 봐요.
    40대 후반이라니 더더욱 할 말 없구요.

  • 6. 주도적인
    '18.3.19 8:06 PM (110.70.xxx.168)

    한두사람이 나오라 했겠죠
    나머지 사람들 오랜만에 친구들끼리 회포 나누고 싶은데
    여자분 혼자 분위기 방해돼요
    남편도 뭐 좋을까요
    예의상 그런거니 오랜만에 잘 놀라고 거절하세요

  • 7. 정리정돈
    '18.3.19 8:12 PM (49.164.xxx.133)

    에효님
    그냥 심심해서 글 올렸어요
    저야 판단이 섰죠
    이 상황이 웃기기도 하고 82 심심하게 하다 글 한번 올려 봤어요
    뭐 웃자고 쓴글에 그리 진지하게 답을 다시는건지
    죄송하네요

  • 8. 에효
    '18.3.19 8:15 PM (117.111.xxx.127)

    전혀 웃긴 상황도 아니고 원글님 글도 전혀 재밌지 않아요.
    대체 어느 포인트가 재미있는건가요??

  • 9. 에효같은 사람
    '18.3.19 8:17 PM (175.120.xxx.181)

    정말 비호감
    잘 판단이 안 서거나 그냥 이런저런 속내도 내는곳이
    자겐데 왜 이런데서 묻냐 판단이 안되냐 등등
    혼자 잘난척 꼴갑을 떨어요
    그런 자기는 왜 여기서 이러고 있대?

  • 10. 에효님..
    '18.3.19 8:17 PM (112.149.xxx.124)

    무서워서 어디 글 올리겠어요? 되게 쌀쌀하시네요..ㄷㄷㄷ

  • 11. 정리정돈
    '18.3.19 8:23 PM (49.164.xxx.133)

    에효님
    여기 82 재미있는 글만 써야 하는 곳인가요?
    글 재미있게 못 쓰는 사람은 굳이 뭐 이것저것 내 생각 못 쓰나요
    내참
    상황이야 내가 웃기다면 웃긴거지 그것까지 재미있게 표현해야하나요?

  • 12. 마흔 후반에 간크게
    '18.3.19 8:28 P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대학동기들이 불러내나요. 나올꺼라고 ㅎㅎ
    남편 직장 상사가 불러도 안나가요.

  • 13. 씻은후엔
    '18.3.19 8:33 PM (183.98.xxx.142)

    달님이 나오래도 쌩얼로는 못나갑니데이~^^

  • 14. ㅡㅡ
    '18.3.19 8:36 PM (116.37.xxx.94)

    동기니까 가보겠어요

  • 15.
    '18.3.19 8:38 PM (117.111.xxx.228)

    담에간다하세요 씻었는데 다시 화장해야하고 ‥
    그렇다고 슬리퍼 신고 편하게 갈 자린 아니잖아요

  • 16. 저역시
    '18.3.19 8:39 PM (116.123.xxx.168)

    남편 직장 상사가 불러도 안나가요 222

  • 17. 저는
    '18.3.19 8:44 PM (74.75.xxx.61)

    워낙 술자리 분위기 좋아해서 안 이뻐도 달려나간다고 말하고 싶었겠지만 저 윗분 말씀이 맞네요. 부부동반 자리 아니고 혼자만 여자인 자리는 나가지 않는게 현명한 판단인 것 같아요.

  • 18. ㅇㅇㅇ
    '18.3.19 8:49 PM (223.62.xxx.122)

    나이 먹을만큼 먹어도 결정장애 올 때 있어요
    저는 이런질문 도움됩니다

  • 19.
    '18.3.19 8:54 PM (59.15.xxx.36)

    술자리 좋아해서 불러만 준다면
    다시 화장하고 뛰어나갈수 있지만
    혼자만 여자라면 그자리는 안나갑니다.
    남자들끼리 어울리고 싶을텐데
    분위기 뻘쭘해질것 같아서요.

  • 20. 12233
    '18.3.19 9:45 PM (220.88.xxx.202)

    그 친구들도 님 대학동창인가요??
    다 아는 사람??
    그럼 다시 화장하고서라도 갑니다.
    내가 궁금해서라도 ㅎㅎㅎ

    그게 아니고.
    전혀 모르는 사람이면 절대 안 가죠.

    아.. 나도 대학동창들
    보고 싶네요

  • 21. ..
    '18.3.19 9:57 PM (49.170.xxx.24)

    님이 하고싶은대로요.
    저라면 동창들 보고싶어서 나갈거같네요.
    남편 친구가 아니라 내 친구.

  • 22. 나가세요
    '18.3.19 10:09 PM (119.149.xxx.138)

    늙어 뭐하나요?
    그런 자리 불러주는 사람 있을 때 나가 수다라도 떠는거죠.
    내사 불러주는 사람도 없어 이러고 있지만ㅜ

  • 23. ...
    '18.3.19 10:20 PM (221.142.xxx.50) - 삭제된댓글

    그럼 물어보질 말든지..물어봐 놓고 재미로 물어본 거라고~
    에효...님만 까칠한 사람으로 만드네요.

  • 24. 원글님
    '18.3.19 10:59 PM (39.120.xxx.98)

    저도 똑같은 상황이었을때가 있었어요 남편친구들이 남편과 저희집앞에서 술자리를 하며 저를 계속 부르더군요..근데 제 성격이 다씻고 잠자리에 들 상황이라..끝까지 안나갔는데
    남편이 들어와서 친구들 너무 섭섭해하며 갔다고 귀찮아도 잠깐만 나오지 하면서 친구들한테 미안했다고 하더라구요..지금 그때상황이 또 오면 바로 나갑니다 빈말로 나오라고 하지않아요~ 원글님 나갔으려나
    ㅎㅎ

  • 25. 정리정돈
    '18.3.20 8:31 AM (49.164.xxx.133)

    저 나갔다 잼있게 놀고 들어왔어요~~
    자꾸 전화와서 그냥 못이기는척 하고 나갔네요
    대학때 얘기하고 ㅋ 글쎄 폰에 제 1학년때 사진을 가지고 있어서 보고 많이 웃었네요 남편이 그 사진 챙기고...
    옛날 얘기에 12시 채우고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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