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 노후대책으로 역모기지론 어떨까요?

.... 조회수 : 3,171
작성일 : 2018-03-19 18:28:53

몇십년 후의 일이긴 하지만

혼자 사는 싱글이다보니

노후대책을 더욱 더 생각안할 수 없네요


재산 물려줄 자식이나 남편이 없으니

살고 있는 아파트 역모기지론 종신형으로 연금 받는 것 어떨까 싶은데...

(그래서 비싸고 좋은 아파트로 계속 업그레이드 하는게

현재도 좋지만 나중을 위해서도 좋을거 같아 이 부분에 집중하고 있어요)


근데 몇가지 좀 걸리네요


역모기지론 연금 받는 순간 부터

집이 은행집이 되어버리는 거니

하나 있는 자산이 줄어드는 거라 기분이 좀 그럴까요?


그리고 부가적인 소득(연금 외에 근로 소득)이 있으면

역모기지론은 안되는건가요?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IP : 175.209.xxx.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빙고
    '18.3.19 7:07 PM (175.223.xxx.87) - 삭제된댓글

    조카와 형제들이 말은 안해도 은근 유산 기대 커요.
    주택연금처럼 좋은건없는듯. 저도 그럴거예요. 집 너무 고가로 준비할필요없어요. 월 주택연금 계산 잘해보세요. 생각보다 일찍 갈수있으니 현금도 좀 쓰고 기부도 하고 가게요.

  • 2. ...
    '18.3.19 7:19 PM (61.252.xxx.75)

    저도 그러려고요. 있는 돈 다 떨어지면 주택연금 가입하려고 해요.

  • 3. ㅇㅇ
    '18.3.19 7:24 PM (122.36.xxx.93)

    생각보다 일찍갈수 있디는말 명심하시고
    너무 허리띠 쪼여 매지마세요
    형제좋은 일만 만드는거죠

  • 4. 저는 20살 넘은 조카들이
    '18.3.19 7:33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자기들끼리 고모 집 두개 땅 주식 가지고 누구는 고모가 뭘해줬고 뭘 더 줬고 나중에도 더 받겠지. 그럼 유류분 소송한더는거 듣고 정떨어져서 마구 쓰고있어요.
    저 사실 그거 하나씩 다 정리해서 사는 집 한 채 밖에 없거든요. ㅎㅎㅎ
    그리고 혹시 일찍 죽을지도 모르니 그때는 혼자사는 친구 외동딸 입양하던지 증여할거예요.
    그동안 예뻐했던만큼 조카들이 더 싫어요.

  • 5. 저는 20살 넘은 조카들이
    '18.3.19 7:35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큰집 장만하시고 현금 쓰고 집 점점 줄여가세요.
    역모기지 이율이 별로라 현금들고 쓰는게 나아보여요.
    대출 일시불로 받아서 쓰는게 훨씬 낫더라고요.
    은행이 노인들 상대로 이윤 많이남는 장사 하는거죠.

  • 6. 조카도 없음
    '18.3.19 7:59 PM (182.211.xxx.154)

    대출 일시불로 해서 쓰다간 오래 살게 될까봐 걱정되는거죠.
    아무래도 죽을 때까지 나오는 연금이 낫지 않을까요?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막 쓸 수는 없잖아요

  • 7. 모기지론
    '18.3.19 8:36 PM (220.118.xxx.190)

    현 싯가로 계산해 주는것도 아니고
    공시지가로 하는것이니 엄청 손해라는...

  • 8. 난나
    '18.3.19 9:24 PM (125.182.xxx.173)

    저도 조카에게 안남기고 죽고 싶은데...조카는 조카더이다. 남이란 말씀...
    남겨도 한 몇천만원 정도만...
    근데 이 수명이 언제까지런지 모르니 막 쓰기도 그렇고 막 아끼면 남을것 같고..ㅋㅋ
    그래요..주택연금은 손해같아요..계산해보진 않았지만...

  • 9. 주택연금 은 자기명의
    '18.3.19 9:46 PM (221.167.xxx.193) - 삭제된댓글

    나중 가격 오름 그간 쓴 비용 지불하고 다시 찾아도 되고 갠찬은듯요

  • 10. 근로소득 잇어도 갠찬더군요
    '18.3.19 9:53 PM (221.167.xxx.193)

    부모님 80대이고 아버지가 약사라 관리약사로 월 150정도 받습니다. 아파트 3년전 3억700 평가받아 주택연금 월 160 받아 두분 풍족히 쓰십니다. 지금은 아파트 올라 4억5천 정도 합니다. 나중 아파트가 더 오름 쓴 비용 갚아주고 찾을수도 잇다고 합니다. 갠찬은 제도이더군요. 다만 연령따라 연금 액이 차이나니 주택연금 주무부서 전화해 알아보시고 결정해보세요

  • 11. 80대에
    '18.3.20 4:14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관리약사같은거 할 수 있는 분이 몇이나 되겠어요.
    70 넘어서 지병없고 입원만 안해도 대단한건데요.
    굉장히 레어한 케이스

  • 12. 모기지론
    '18.3.20 9:35 AM (220.118.xxx.190) - 삭제된댓글

    아파트 값이 뛰면 찾을 수 있다는데
    그거 힘듭니다
    받은 금액에 대한 이자를 내야 하니까..
    tv에 나와 설명하시던 분이 찾을 수 있지만 이래 저래 상쇄하면 별 차이 없다고 하실때 잘 알아서 하라고
    그러더군요

  • 13. 차라리
    '18.3.20 3:44 PM (222.116.xxx.62) - 삭제된댓글

    그 집을 팔요 작은 집으로 옮겨서 사는건 어떤지요
    작은집, 작은동네, 뭐 그런대요
    젊은사람 살기좋은 동네하고, 나이먹어서 살기좋은 동네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시장있고, 공원있고 좀 걸어다닐수 잇는곳 작은집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611 선택의 기로 2 ~~ 2018/03/19 857
791610 반조리나 시판양념을 계속 사게되네요 6 집밥 2018/03/19 2,289
791609 틴타임즈 싸게 구독하는 방법있을까요? 3 틴타임즈 2018/03/19 838
791608 결혼하는 남동상 축의금은 누구 주나요? 12 새옹 2018/03/19 3,365
791607 정답을 맞히다? 맞추다? 6 맞춤법 2018/03/19 2,832
791606 농촌총각입니다. 선볼 여자가 직업이 연구원이래요 51 ... 2018/03/19 12,966
791605 전세 복비 문의 3 전세 복비 2018/03/19 1,291
791604 남편 명의로 과거에 소유한 집을 언제 팔았는지 알수있는방법 1 궁금 2018/03/19 2,055
791603 나의 인터넷동호회 모험기^^ 8 흠흠 2018/03/19 2,449
791602 외국사는 친구가 아이를 키우기엔 한국이 최고라는데.. 24 외국사는 친.. 2018/03/19 7,376
791601 베트남에서 아이키우시는분 만족하시나요? 2 오요 2018/03/19 1,731
791600 이진주영어학원 어떤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고1맘 2018/03/19 1,170
791599 인삼만한 더덕이 엄청 많아요 ㅠ 20 완전 2018/03/19 2,745
791598 (펌) 태극기집회 폭행사건 중간보고 15 richwo.. 2018/03/19 2,417
791597 한우물 정수기를 아시나요? 7 달팽이 2018/03/19 2,215
791596 70대 엄마 크로스 가방 5 가방 2018/03/19 2,597
791595 수시 입시 질문이요. 학교 내신 등급... 18 고1맘 2018/03/19 4,557
791594 아산 '부역 혐의 800명 학살' 사건 아시나요 4 ........ 2018/03/19 1,089
791593 아픈 아기고양이 데리고 오신 분이요~ 3 걱정 중 2018/03/19 1,292
791592 911테러... 영어로 어떻게 읽나요? 10 ㅠㅠ 2018/03/19 3,736
791591 단역배우 억울한 죽음 재조사 청원 꼭 부탁드립니다. 1 불펜펌 2018/03/19 778
791590 유럽여행을 가려는데 가족들이 말립니다. 54 고민고민녀 2018/03/19 15,871
791589 여자들모임에 갔다가 겪은일 ㅜㅜ 13 ... 2018/03/19 27,500
791588 내일 롱코트 입어도 될까요? 5 Laura 2018/03/19 3,818
791587 호헌철폐 국개타도~입에 쩍쩍 붙네요 국개의원 2018/03/19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