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해주는 거 좋아하시는 분 ^^

47528 조회수 : 1,507
작성일 : 2018-03-19 16:15:08

저요~


저 다른사람들 화장해주는거 좋아합니다.


전에 가족사진 찍을 때 우리가족 여자들 다 화장해준 적이 있거든요.


무척 보람찼습니다.. 후후...



화장 스킬이 어찌보면 별거 없는 것 같기도 해요.


피부 톤 균일하게 하고, 잡티는 컨실러로 가리고


눈썹 단정하게 그리고, 입술이나 볼에 색을 넣어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눈도 모양에 따라 아이라인 하거나, 섀도우만 하고


속눈썹 예쁘게 세워줍니다.


그리고 얼굴살 가리기 위해 턱 쉐딩 하고요.


이정도면 화장 다 끝나는 것 같아요.



가끔 변신하고 싶다고 하면, 블링블링하게 눈화장 하기도 하고,


음영으로 콧대 세우기도 하고, 입술을 도톰하게 만들기도 하고....




저는 신부화장처럼 얼굴을 재창조(?)해주는 메이크업은 선호하지 않아요.


그냥.. 자기 얼굴보다 1단계 더 예쁘게 보이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좋더라고요.


길을 걷다가 우연히 거울에 내 모습을 봤을 때,


평소보다 조금 더 예뻐보이는 그런 메이크업을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본판이 무척 예쁜데 화장을 안하거나, 혹은 못한 사람을 보면


제가 메이크업을 해주고 싶을때가 있어요.


조금만 손봐도 금방 예뻐지니까 .. 누군가를 화장해주고 싶은 마음이 마구 생겨요.




IP : 220.95.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nowmelt
    '18.3.19 4:25 PM (125.181.xxx.34)

    프라이머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얇게 바른 것 같은데도 도드라져 보이고..
    컨실러는 사 본 적도 없어요.
    완벽한 피부표현의 바탕은 매끈한 피부일까요...

  • 2. 47528
    '18.3.19 4:27 PM (223.62.xxx.171)

    프라이머 - 파운데이션 사용 후 톡톡~

    컨실러 - 용도에 맞게 살살~~

    -------

    이 두개를 적절히 쓰면 피부가 영해보여요.

  • 3. ...
    '18.3.19 4:33 PM (222.99.xxx.236)

    법으로 정한건 없지만 프라이머는 원래 파운데이션 사용 전
    모공을 메꾸거나 피부 톤을 균일하게 하여 파운데이션을 잘 먹게 하기 위한 용도에요 ^.^;;
    프라이머 종류에 따라서 바르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소량을 덜어 손가락 끝으로 조그마한 원을 그리면서 모공을 메꿔준다는 느낌으로 바르시면 됩니다.
    요철 없는 피부가 메이크업에 유리하긴 해요.

  • 4. 47528
    '18.3.19 4:42 PM (223.62.xxx.171)

    아, 윗분 말이 맞아요.

    그런데 제가 쓰는건 포어프로페셔널인데

    파운데이션 전에 하면 밀림현상이 있어서

    후에 톡톡 하는게 모공가리기에 더 좋더라고요.

    같은 프라이머도 먼저냐 나중 사용으냐 갈릴 수 있지요

  • 5. ㅇㅇ
    '18.3.19 5:16 PM (122.46.xxx.164)

    아이라이너 사용시 늘 손이 떨려요. 이거 어찌하면 되나요?

  • 6. 날개
    '18.3.19 6:13 PM (123.212.xxx.200)

    부럽네요.화장 잘 하시나봐요. 저는 좀 까무잡잡한 피부인데 피부톤을 잘 못잡나봐요. 열심히 화장해도 사람들은 제가 화장한 줄 모르더라구요. 뭐 그래도 안한것하곤 차이가 있겠지하는 마음으로 합니다.

  • 7. 47528
    '18.3.19 7:04 PM (223.62.xxx.205)

    손 떨리시는 분, 아이라이너 그리지 말고

    짙은 섀도우를 붓으로 바르세요.

    눈썹그리는 붓 처럼 약간 경사지고 얇은거 있어요.

    그걸로 콕콕 찍듯이 바르세요. 그럼 자연스럽고 예뻐요.

  • 8. 47528
    '18.3.19 7:08 PM (223.62.xxx.205)

    흑인도 파운데이션 바르잖아요.

    환해지려고가 아니라 톤을 균일하게 하려고요.

    피부를 꼭 밝게 할 필욘 없고,

    탱탱하게 빛나게 보이려면 적당한 윤기가 필요해요.

    파운데이션이 그 윤기를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086 이재명 형수 “김혜경, 딸에게 네 아버지 정신병자이니 치료 받아.. 10 뉴스 2018/08/05 4,548
840085 분노한 영세상공인들 모든게 쇼였나…들러리 선 기분 8 ........ 2018/08/05 1,830
840084 명의 이전 해야할까요?조언부탁요 5 오로라리 2018/08/05 1,478
840083 밥솥 내솥 바닥에 코팅이 몇군데 벗겨졌는데 ..새로 사야 할까요.. 4 af 2018/08/05 1,904
840082 수지 님들 상현 두산위브와 성복 경남아너스빌 중에 1 둥지 2018/08/05 1,280
840081 빨대를 안쓰면 안될까요? 17 긍금 2018/08/05 3,518
840080 승무원들은 장거리 비행에도 어쩜 화장이 완벽하죠? 8 궁금 2018/08/05 9,146
840079 라이프 몇가지 질문 있어요. 라이프 2018/08/05 756
840078 사위는예단하지마라고하고 시어머니는 받고싶어할때 25 ㅡㅡ 2018/08/05 5,679
840077 1년된 복분자엑기스 .. 2018/08/05 808
840076 인터넷으로 식탁세트 사야하는데 4 식탁세트 2018/08/05 1,409
840075 몸무게 과하게 엄격하네요 진짜.. 19 으와 2018/08/05 7,168
840074 유아인씨가 청혼하면..ㅎㅎㅎ 13 tree1 2018/08/05 3,599
840073 아들 잃은 경비원에 "전보 조치" 막말한 구의.. 1 샬랄라 2018/08/05 1,492
840072 주택가골목에서 야동 크게 틀어놓고 보는 개저씨. 7 .. 2018/08/05 3,206
840071 남자복의 실체? 7 oo 2018/08/05 2,419
840070 냉장고 문 고무파킹이 3 2018/08/05 1,401
840069 전 예능에 일반인들 나오면 확 재미없더라구요... 3 ..... 2018/08/05 2,005
840068 시진핑 비판 中 학자 생방송 중 강제 연행 2 ..... 2018/08/05 1,159
840067 지금 집주인에게 전화해야 하는데 용기?를 주세요 4 ㅇㅇㅇ 2018/08/05 2,113
840066 홍대앞 L7 호텔 런치 이용해 보신 분 JY 2018/08/05 836
840065 촉촉한 멸치볶음의 비법은 뭐예요? 8 촉촉 2018/08/05 3,304
840064 동탄국제고는 서울에서는 지원못하나요? 2 기숙사 2018/08/05 1,638
840063 국산참기름 진짜 꼬~소한거 어디서 살 수있을까요? 10 .... 2018/08/05 2,636
840062 눈앞에서 아이 장난감을 잃어버렸는데 속이 쓰리네요. 8 steal 2018/08/05 2,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