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 준 참치캔 다시 거둬와야할까요

ㅇㅇ 조회수 : 3,040
작성일 : 2018-03-19 15:59:32
1층인데 베란에 냥이들이 자주와서
사료를 주는데
오늘 똑떨어진거에요
집에 참치캔 기름짜내고, 물로 함 헹궈줫는데
냄새맡더니 가버리네요 ㅜ
검색해보니 캔참치는 냥이들한테 좋은음식은 아닌거같은데
한번쯤은 괜찮은지..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고민돼요
두면 다른애들와서 먹을거같기도 한데
IP : 175.223.xxx.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9 4:00 PM (211.225.xxx.219)

    길거리 음식물쓰레기보다야 훨씬 낫죠

  • 2. ..
    '18.3.19 4:00 PM (27.176.xxx.217)

    가끔은 괜찮습니다.
    그동안 님이 잘해먹여 애들 입이 고급이 되었나봅니다. ^^

  • 3. ㅇㅇ
    '18.3.19 4:01 PM (175.223.xxx.49)

    황색지방증걸린다는 글이 있던데..
    한번쯤이야 괜찮다고도하고 ..
    어쩌죠..걷어와서 우리개들 줄까봐요 .
    개한테는 괜찮나 ;;

  • 4. ..
    '18.3.19 4:02 PM (59.6.xxx.30)

    사람먹는 참치는 염분때문에 그런거구요
    물로 헹궈주셨음 임시방편으로 괜찮긴해요
    편의점이나 마트가면 냥이캔 저렴하게 팔아요
    인터넷구입하면 훨씬 더 싸구요 ㅎㅎ

  • 5. ㅇㅇ
    '18.3.19 4:04 PM (175.223.xxx.49) - 삭제된댓글

    그새 댓글이..
    그죠..
    배고파 쓰레기뒤지느니..
    한번주는거야 크게 영향없겟죠

    저보다 동네에 주시는분들이 많은거같아요
    건사료도 좀 기호성잇는것은 좋아하는데
    웬만한건 잘안먹어서 의아해햇더니..
    캔만 주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ㅋ

  • 6. ㅇㅇ
    '18.3.19 4:05 PM (175.223.xxx.49)

    그새 댓글이..
    그죠.. 
    한번주는거야 크게 영향없겟죠

    저보다 동네에 주시는분들이 많은거같아요
    건사료도 좀 기호성잇는것은 좋아하는데
    웬만한건 잘안먹어서 의아해햇더니..
    캔만 주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ㅋ

  • 7. ㅂㅅㅈㅇ
    '18.3.19 4:07 PM (114.204.xxx.21)

    한두번은 갠춘해요! 인터넷에 캔 싸게 팝니다

  • 8. ㅇㅇ
    '18.3.19 4:08 PM (58.239.xxx.138)

    배고파서 흙 먹는 고양이들도 있던데 참치캔이면 고급 음식입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진짜 저급 고양이캔보다야 그나마 사람 먹는 참치캔이 더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고양이 하루 염분 섭취양이 우리 생각보다 높다는 글을 본적 있네요.

  • 9. ㅂㅅㅈㅇ
    '18.3.19 4:10 PM (114.204.xxx.21)

    윗분 말씀에 동감100

  • 10. 호롤롤로
    '18.3.19 4:12 PM (106.242.xxx.219)

    가끔 괜찮아요..저도 개사료 깜박하고 떨어지면
    임시방편으로 참치캔에 밥비벼줘서 먹이긴해요..그래도 아직까지 이거먹고
    병난적없으요~~

    길고양이 갸들은 그것도 없으면 굶거나 음식쓰레기 먹는데
    그게 얼마나 귀해요...

  • 11. 윗님
    '18.3.19 4:15 PM (59.6.xxx.30) - 삭제된댓글

    사람먹는 음식 개 고양이에게 안줄 때는 다 그 이유가 있는겁니다
    일단 사람음식은 염분이 많아서 개 고양이에게 주면 쉽게 신장이 망가집니다
    급할경우는 그렇다 쳐도 일부러는 주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 12. ..
    '18.3.19 4:16 PM (59.6.xxx.30)

    사람먹는 음식 개 고양이에게 안줄 때는 다 그 이유가 있는겁니다
    일단 사람음식은 염분이 많아서 개 고양이에게 주면 쉽게 신장이 망가집니다
    급할경우는 그렇다 쳐도 일부러는 주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길고양이 수명이 1년도 안되는 한국 현실이긴 합니다

  • 13. ...
    '18.3.19 4:33 PM (1.248.xxx.74)

    몇 년 전에 겨울밤에 골목길에서 치킨 먹고 누가 내버린 봉지 안에 치킨 묻은 냅킨 씹고 있던 애기 고양이가 아직 눈에 선하네요 ㅠㅠ

  • 14.
    '18.3.19 4:42 PM (112.153.xxx.100)

    차가운 사발면 국물속 건더기 건지는 냥이도 본적이 있어요.ㅠ

  • 15. ..
    '18.3.19 5:03 PM (59.6.xxx.30)

    집냥이 20년 사는데 길냥이 수명이 1년도 안되는 이유죠
    냥이 사료 과자값도 안되는데...조금씩 나누며 살아요 우리

  • 16. 저도
    '18.3.19 5:31 PM (14.36.xxx.209)

    수퍼에서 저희 아이랑 냥캔 사서 주머니에 넣고 다녀요.
    가끔 아무것도 없을때 참치캔이라도 굶는 것보단 낫겠죠.
    그냥 두세요, 원글님.

    위에 점세재님...치킨 묻은 냅킨 씹고 있던 새끼고양이 댓글 보고
    너무 울컥합니다.
    요즘은 늙어가는지, 왜 이리 자주 울컥울컥 할까요.ㅠㅠ
    길냥이의 삶이 너무나 고단합니다..

  • 17. ..
    '18.3.19 5:37 PM (59.6.xxx.30)

    동네마다 캣맘 캣대디가 늘어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하죠
    그것마저도 해코지하는 인간들이 있어요
    길냥이 급식소 후원 부탁드립니다 내집 앞 사료 놓아주세요

  • 18. ㅁㅁㄴ
    '18.3.19 6:11 PM (49.196.xxx.251)

    외국이라 고양이 캔은 엄청 품질이 좋아요^^
    생선 통째로 들어가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094 마포에 공기핸드크래프트 가보신분~ 공기 2018/08/05 442
840093 미션 임ㅍ서블 보고왔는데 노스포 4 ㅇㅇ 2018/08/05 1,435
840092 에어비앤비..후기 솔직하게 남기면.. 10 ㅇㅇ 2018/08/05 7,062
840091 20년전 자취할때 여름에 냉동실에 얼굴 집어넣고 화장했었어요. 4 ... 2018/08/05 2,239
840090 이재명 부인님은 어디로 사라지고.. 14 개이버 2018/08/05 3,369
840089 라이토플렉스..복용하신 분 계실까요 ? ㅣㅣㅣ 2018/08/05 642
840088 못먹는 음식 꺼내두면 안되나요 27 음식 2018/08/05 4,827
840087 그래도 털보 신통력은 인정 해주어야함 20 반낙지연대 2018/08/05 2,200
840086 사람이 착한데 참 짜증나는 경우.., 21 .... 2018/08/05 9,592
840085 새로운 유형의 영화관 진상 11 레이디 2018/08/05 5,457
840084 이재명 형수 “김혜경, 딸에게 네 아버지 정신병자이니 치료 받아.. 10 뉴스 2018/08/05 4,548
840083 분노한 영세상공인들 모든게 쇼였나…들러리 선 기분 8 ........ 2018/08/05 1,830
840082 명의 이전 해야할까요?조언부탁요 5 오로라리 2018/08/05 1,478
840081 밥솥 내솥 바닥에 코팅이 몇군데 벗겨졌는데 ..새로 사야 할까요.. 4 af 2018/08/05 1,904
840080 수지 님들 상현 두산위브와 성복 경남아너스빌 중에 1 둥지 2018/08/05 1,280
840079 빨대를 안쓰면 안될까요? 17 긍금 2018/08/05 3,518
840078 승무원들은 장거리 비행에도 어쩜 화장이 완벽하죠? 8 궁금 2018/08/05 9,146
840077 라이프 몇가지 질문 있어요. 라이프 2018/08/05 756
840076 사위는예단하지마라고하고 시어머니는 받고싶어할때 25 ㅡㅡ 2018/08/05 5,679
840075 1년된 복분자엑기스 .. 2018/08/05 808
840074 인터넷으로 식탁세트 사야하는데 4 식탁세트 2018/08/05 1,409
840073 몸무게 과하게 엄격하네요 진짜.. 19 으와 2018/08/05 7,168
840072 유아인씨가 청혼하면..ㅎㅎㅎ 13 tree1 2018/08/05 3,599
840071 아들 잃은 경비원에 "전보 조치" 막말한 구의.. 1 샬랄라 2018/08/05 1,492
840070 주택가골목에서 야동 크게 틀어놓고 보는 개저씨. 7 .. 2018/08/05 3,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