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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화장 못해서 미용실가서 화장했는데

궁금 조회수 : 3,961
작성일 : 2018-03-19 15:11:57
사진찍고 무슨행사가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메이크업 화장을 못해서 미용실가서 화장했는데 옛날에 무슨 미인대회 참가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놨더라고요
나 화장했어요라는 얼굴..엄청 찐해요
이때 그날 행사때는 다들 놀라서 쳐다보기만 하던데

아무날도 아닌날 똑같은 사람들 모인 모임에
제가 곰손으로 기초적인 화장만 하고 갔는데
사람들이 다들 예쁘다고 막 그러네요

제가
돈낭비한거죠??

그리고 사람들이 부담스러웠었던걸까요?
왜 평범한 화장에는 예쁘다 한건지 모르겠어요
IP : 114.200.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7528
    '18.3.19 3:18 PM (223.62.xxx.163)

    화장이란게.. 조금만 해도 얼굴에 생기를 주잖아요.

    평소에 안하시다가 하니까 예뻐보였나봐요.


    신부화장이라고 다 예쁜건 아니죠

    시간과 장소에 맞는 메이크업이 최고인 것 같어요.

  • 2.
    '18.3.19 3:18 PM (112.153.xxx.100)

    저는 두어달전 십년만에 처음으로 메이컵 받았는데
    요새는 피부톤정도나 밝게 하고, 예전 같이 색조 화장은 거의 최소화하는 추세던데요. ^^;;

  • 3. 그쵸
    '18.3.19 3:19 PM (58.122.xxx.142)

    과하고 안어울리는 화장을 하고왔는데, 면전에 쉽게 말해주기가 그래서 못했다가
    다음에 수수하게 하고가니 예쁘다 그런거겠죠?
    전의 과한 화장보다 낫다는 뜻이죠.
    근데 저도 메이크업 받으면 훨씬 이상해요ㅜㅜ

  • 4. 보통
    '18.3.19 3:32 PM (121.171.xxx.88)

    안하던 메이크업 받으면 어색하긴해요.
    저는 잔치모임에 말그대로 사진발 받아야 해서 올림머리하고 메이크업 받았는데 말그대로 신부화장 수준이여서 저는 너무 어색하였으나 사진은 아주 잘 나왔어요. 얼굴 붓기도 없어보이구...

    그리고 미용실이라고 다 올림머리 잘하고 화장도 잘 해주는건 아니더라구요. 자주 하는데가 잘하는 거예요. 어쩌다 그런거 하는 미용실말구요.

  • 5. ..
    '18.3.19 3:43 PM (27.176.xxx.217)

    그냥 보기엔 부담스러웠을지언정
    사진은 돈주고 화장한 날이 훨 좋았을걸요?

  • 6. snowmelt
    '18.3.19 3:44 PM (125.181.xxx.34)

    원글님 얼굴에 안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했나 봐요.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도 결과물이 항상 좋은 건 아니더군요. 광고나 화보를 봐도..
    사진찍을 일이 있어 나름 큰 샵에 믿고 맡겼는데..
    돈만 버렸네요. 그냥 내 손으로 할 것을...
    아주 어색하고 이상하게 됐어요.

  • 7. .....
    '18.3.19 3:56 PM (218.236.xxx.244)

    화장 안하던 사람이 돈내고 메이크업 받을때는 돈낭비 각오하고 미리 한번 받아봐야 한다더군요.
    그래야 화장이 떡칠인지 아닌지, 어울리는지 아닌지, 사진이 잘 나오는지 아닌지 알게 된다구요.

    저도 화장 안하다가 신부화장 받았는데, 사진으로 나온걸 보니 참....두번 다시 안 봅니다...ㅡㅡ;;;;
    메이크업 받는 중간에 그렇게 그당시 유행하던 투명메이크업으로 해주세요...노래를 불렀는데,
    완전 나가요 얼굴을 만들어놨더라구요. 그때만 해도 제가 돈도 없고 어려서 뭘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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