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자신이 너무 쓸모없게 여겨져요.
어린 아이라면 소리내서 울기라도 할텐데. 이제 그럴 수도 없고...
누가 어깨 토닥이며 괜찮아 라고 해주면 좋겠네요.ㅠㅠㅠ
1. 느려도 괜찮아
'18.3.19 12:05 PM (125.185.xxx.112)소리내서 우세요
제가 토닥토닥 해드릴게요
괜찮아요 큰 실수 해도 괜찮아요
안보여서 그렇지 다들 실수하면서 살아요
천천히 바보 되어가는거 아니에요 느려지면 천천히 가면 되지요
서점 가셔서 그림책 아무거나 펼쳐보세요
위로 받으실거에요2. 저도
'18.3.19 12:06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마찬가지예요.
나이드니 필터링도 안되고 입으로 나간말 후회하고 또 후회하고.
그러다 적만만들고.
자기전에도 아침에 일어나서도 기운은없고
죽고싶지만 아이생각하면 그럴수도 없고.3. 방해금지
'18.3.19 12:10 PM (39.118.xxx.159)괜찮아요... 실컷울어도 되어요. 소리내어우는게 많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4. 천년세월
'18.3.19 12:26 PM (175.223.xxx.149)나이들면서 체념해야 하는일 중에 한가지죠^^
폰에 내장된 캘린더 스케쥴 활용하면 잊어먹고 안하게 되는 일은 방지됩니다5. ‥
'18.3.19 1:39 PM (122.36.xxx.160)토닥토닥~안아드릴게요
괜찮아요~다들 그 나이대에 비슷하게 노화과정을 경험하며 나이 들어 가잖아요
실수도 하고 멍청하게느껴질땐 어이없어 웃기도 하고‥
제 목표는 조금이라도 곱고 상냥한 할머니로 늙어가는것이랍니다 지금은 50대이지만 어떤 이미지의 노인이 될것인가를 상상해가며
노화과정을 그저 담담하게 느껴가며 살고있어요
노화를 자책하진 마세요6. 감사합니다
'18.3.19 1:45 PM (210.178.xxx.68)댓글 주신 님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해보려구요.
7. 둥둥
'18.3.19 2:14 PM (211.253.xxx.49)저도 그래요.
간신히, 정말 간신히 회사 다녀요.
내 능력이나, 젊은 애들 생각해서 퇴직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사실, 생계때문에 다니는 거잖아요.
능력도 안되는 사람이 자리 차지 하고 있는거 같아
매일 매일 자괴감에 죽을거 같아요.
그래도 어째요.
늦은 결혼탓에 아직 초등인 아이가 있고,
돈 들어갈때는 끝도 없구
참 비참하게도 산다 싶어요.
제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네요.8. ...
'18.3.19 2:20 PM (218.55.xxx.176)저만 그런게 아닌가봐요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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