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도 이단 종교 포교 활동인가요?

걱정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18-03-19 11:59:22
요즘 엄마가 심리상담 사주 봐주 시는 분이랑 자주 만나는 거 같아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혹시 사이비 종교 포교 밑밥 까는 건가 의심이 들기 시작하네요

처음 계기는 서울시인가 어딘가 기관에서 하는 무료 가족상담 수업으로 100여명 정도의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강의를 들으셨대요
그 뒤에 인적사항을 적어냈는데 몇 명 중에 뽑혔다고 개인적인 상담을 해 준다고 만났대요
상담사는 본인도 남편과 힘든 일을 겪었고 그래서 심리쪽이랑 명리학(?사주) 대학원까지 공부를 해서 두 가지를 종합적으로 해서 재능기부처럼 사람들 상담해 준다고 했대요
거기까진 좋아요 엄마랑 아빠 관계도 객관적으로 봐준 거 같고 엄마도 구체적인 방법으로 아빠를 컨트롤 할 수 있게 돼서요

근데 이 개인 상담이 한 번으로 끝난 게 아니고 지속되고 있고 엄마랑 비슷한 다른 분이랑 붙여줘서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대요 그러다 종교적인 부분도 궁금해서 물어보면 답변해 주고
엄마도 어렸을 땐 성당, 잠시 교회도 다니셨는데 당시 잘 이해 안가던 부분들도 이해되고 불교? 이런 다른 종교까지 아울러서 얘기해 준다는데

점점 쓰다보니 이상한 종교 끌어들이려는 건가 싶어서요
신천지나 이런 데 포교 방식 인가요? 아님 믿을만한 걸까요?
IP : 211.226.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친구
    '18.3.19 12:04 PM (121.148.xxx.251)

    제 친구는 MBTI 검사하고 가족 심리 상담 하다가 알고 보니 신천지 였다는...
    TV에 그게 그들의 수법이라고 한번 나왔어요.

  • 2. 제친구2
    '18.3.19 12:07 PM (121.148.xxx.251)

    처음엔 정부에서 지원하는 여성취업센터 에서 무료로 해주는 MBTI 강좌 듣고 그랬다더군요. 강사가 개인적으로 자리 만들더니 자꾸 무슨 모임 참여하라고 부르더래요. 원래 교회에 다니는 친구가 눈치 빠르게 알아 차렸어요

  • 3.
    '18.3.19 12:12 PM (175.120.xxx.219)

    그 연세가 마음이 허해져서
    잘 빠집니다. 여기저기.

  • 4. .....
    '18.3.19 12:50 PM (58.234.xxx.92)

    제가 들은 바로는 바로 ㅅㅊㅈ 포교 방법과 똑같아 보이네요
    대체적으로 상담이나 교육을 시작으로 그렇게 끌어들인다고 하네요
    이제 그만 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853 접영.. 잘 안 나가요ㅠㅠ 8 수영 2018/08/04 2,786
839852 부모님들은.. 노처녀딸 언제쯤 결혼포기하시나요? 9 ... 2018/08/04 5,430
839851 혹시 눈뜨고 일어나면 어제,오늘의 내가 아닌.. 3 제발 2018/08/04 938
839850 송영무"충성해야 할 대상은 오직 국민이고. 가장 두려워.. 19 무서워?강제.. 2018/08/04 2,245
839849 이재명의 바닥은 어디인가? 37 하아... 2018/08/04 3,114
839848 극딜스테이션 김반장 트윗 28 ㅇㅇ 2018/08/04 1,733
839847 미스터션사인 2 아이구 2018/08/04 2,824
839846 휴대폰 화면에 수시로 광고가 떠서 너무 불편해요. 3 휴대폰 화면.. 2018/08/04 1,190
839845 "나만의 카페" 사업 아이템 가능성 있을까요 16 블라썸데이 2018/08/04 3,373
839844 서민 동네 기준이 베스킨이라던 베스트글 고 15 얼마전에 2018/08/04 8,219
839843 "하와이 마우이섬 해안에서 한국인 남녀 익사".. 2 ... 2018/08/04 6,842
839842 자식 낳으면 시어머니 좀 이해하게 되지 않던가요? 32 ㅇㅇ 2018/08/04 5,140
839841 남자도 청순할수 있군요 26 장마실종 2018/08/04 12,174
839840 강남이든 청담이든 머리스타일 얼굴에맞게 잘해주시는실장님 호이짜 2018/08/04 802
839839 가슴이 불안, 초조할때처럼 두근두근해요 11 윈윈윈 2018/08/04 2,843
839838 아직도 제가 속좁은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7 .. 2018/08/04 2,140
839837 7월 수출 6.2%↑..사상 첫 5개월 연속 500억달러 돌파(.. 12 참지마요 2018/08/04 1,085
839836 읍이 또 터졌네요 31 2018/08/04 7,724
839835 스트레스 왕창 받으면 2 --- 2018/08/04 1,100
839834 티타임의 모녀 17 문득 2018/08/04 5,249
839833 자식 믿고 기다릴때 냉정해지는건 22 2018/08/04 5,471
839832 돈은 내가 벌고 남편은 애보고 17 2018/08/04 5,484
839831 남편 부부동반 모임 참석 하시나요?(무플은 싫어요ㅎㅎ) 3 혼자휴식중 2018/08/04 3,080
839830 헨리 같은 헤어스타일 파마로만 안되겠죠? 헨리 2018/08/04 1,256
839829 휴가갔다오니 실내온도36도 ㅋㅋ 7 ... 2018/08/04 3,628